㈜카드넷(대표이사 서정원)과 유페이먼트㈜(대표이사 임표)는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7일 당사에서 대구 교통카드 통합법인 유페이먼트㈜ 출범 기념식을 가졌다.
대경교통카드 발행사 ㈜카드넷과 선불형 교통카드 탑패스 발행사인 유페이먼트㈜는 지난 1월10일 대구시의 합병 승인 후, 약 2개월의 상법상 절차를 모두 마무리 했으며 DGB금융그룹 계열사 유페이먼트㈜(대표이사 서정원)로 재탄생하게 됐다.
㈜카드넷의 대경교통카드 발급과 운영 및 정산, 유지관리 등 업무에 대한 제반 사항은 모두 합병법인인 유페이먼트㈜에 승계된다. 또 현재 사용 중인 대경교통카드는 종전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관계기관 및 단체 간 체결 계약건도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유페이먼트㈜ 서정원 대표이사는 “통합법인 설립에 따라 국토부가 추진 중인 교통카드 전국호환 사업, 택시결제 단말기 장착률 확대, 모바일 결제시스템 도입, 교통카드 결제수단 다변화 및 소액결제 시장 활성화 등의 고객편의성 증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