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부인회가 지난 7일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인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완성된 털모자 150여개를 세이브 더 칠드런 대구지부에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이어 2회째 전달된 것으로, DGB금융그룹부인회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season 5와 6’에 참여해 2년간 300여개의 모자를 전달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 등지의 일교차가 큰 나라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신생아들이 없도록, 세계 각지의 봉사자들이‘생명의 털모자’를 전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털모자는 아기 체온을 약 2도 정도 높여주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며, 특히 조숙아와 미숙아의 경우 작은 모자 하나가 아기 사망률을 약 70%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전달된 모자는 아프리카, 잠비아, 방글라데시 등의 국가로 보내질 예정이다. 한편 대구은행을 비롯한 5개의 DGB금융그룹 자회사 임직원 배우자로 구성된 DGB금융그룹부인회는 아름다운가게를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월15회 이상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북지역의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도 실시해오고 있다. 안상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