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는 이달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에 자전거 완성업체로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는 'On the Road'라는 콘셉트로 총 면적 180㎡(약 36.3평)규모의 전시부스에서 제품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번 모터쇼에서 지난 19일 출시한 전기자전거 '팬텀'을 일반인들에게 처음 공개한다. 팬텀은 파스(PAS)방식과 스로틀(Throttle)방식을 동시에 구현해 자전거의 운동감과 스쿠터의 편안함을 모두 제공한다. 아울러 국민MTB로 불리는 '칼라스'시리즈, 하이브리드 자전거 '솔로21'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팬텀은 자전거 주행 시 하중을 많이 받는 후륜에 모터를 장착해 뛰어난 안정성 및 조향성을 자랑한다. 또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크루즈 기능도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도 개선해 기존 전기자전거보다 약 10km가량 주행거리를 늘려 출퇴근 및 장거리 레저용으로 제격이다. 1회 충전 시 최대주행거리는 약 70Km이다. 가격은 110만원 선이다. 삼천리자전거는 관람객들이 주행환경에 따라 적합한 자전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 바닥에 포장도로, 비포장도로 등을 연출한 부스 디자인을 구현한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자신에게 필요한 자전거가 어떤 것인 지 비교적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삼천리자전거의 프리미엄 브랜드 첼로는 전문MTB 'XC' 시리즈와 카본로드바이크 '엘리엇', 카본MTB '크로노' 등을 전시한다. 또한 6kg대의 초경량 카본 자전거를 저울에 달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시 부스 내에 VR스테이지(가상라이딩) 공간을 마련해 스크린을 보면서 실제 라이딩을 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람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삼천리자전거 기술이 집약된 전기자전거 팬텀을 비롯, 다양한 자전거 제품을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모터쇼 참가를 계기로 확대되고 있는 자전거 시장에서 선도기업의 위상을 더욱 확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천리자전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amchuly.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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