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지부장 김중교)는 2013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4월 신청을 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업력에 따라 구분되며 5년미만 기업의 운전과 시설자금은 ‘창업기업자금’, 업력 5년이상 기업의 시설자금은 ‘신성장기반자금’,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는 ‘소공인특화자금’, 업종전환에 필요한 ‘사업전환자금’, 특허보유 및 Inno-Biz인증, 정보 R&D사업 등에 참여한 업체가 개발한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개발기술사업화자금’ 등이 있다.
융자대상은 녹색·신성장동력산업, 뿌리산업, 부품·소재산업, 지역전략·연고산업,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등 전략산업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정책목적성 강화와 민간금융과 차별화를 위해 직접·신용대출이 확대돼 직접대출 비중을 70%로 대폭 확대하고 운전자금의 보증서부 대출을 폐지했다. 자금별 신청기간은 창업과 신성장, 개발기술사업화자금, 경영안정자금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사업전환. 투융자복합금융자금 등은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접수하면 되며, 정책자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212-3300)로 하면 된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