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분양시즌을 맞이해 민간아파트 분양시작에 이어 LH대구경북본부에서도 작년 대구혁신, 경북혁신 100% 분양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2013년 첫 분양으로 대구시 북구 대현동 지하철1호선 칠성시장역에서 400m 거리에 위치한 대현3지구에 공공분양 730세대(74㎡, 84㎡), 5년임대 376세대(39㎡, 51㎡) 총 1106세대를 6월중 공급할 예정이다. 대현3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입지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지하철1호선 칠성시장역을 도보 5분거리에 이용하며, 동대구 시장 도보 3분, 신천둔치를 도보 6∼7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다. 도보 10분이내에 닿는 신암초교는 인근 1,2지구에 비해 가까워 졌으며 경북대학교, 이전 후 개발예정인 경북도청, 소아과 야간응급실이 운영되는 파티마병원, KX 동대구역, 고속터미널이 5∼6분에 닿으며, 오페라하우스, 이마트, 대구역, 롯데백화점, 동성로까지도 차량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집앞이 신암로라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나서면 신천대로, 신천동로라 시외곽지역, IC로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시내면 시내, 시외면 시외, 도심이면 도심, 자연이면 자연, 다 갖춘 생활여건으로 이 지역에 한번 들어온 사람은 나가지 않는 정주성이 강한 입지이다. 대현휴먼시아2단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신천과 기타 생활여건이 좋은 반면 대중교통이용과 초등학교가 멀어 다소 불편했었는데 대현3지구는 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아파트"이라며 "대현3지구에 청약해 앞쪽으로 나와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인근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LH대현3지구는 대구아파트 대표적인 프리미엄라인인 신천라인과 지하철라인이 만나는 골든크로스 포인트에 있다"며 "대구에서 신천과 역세권을 이보다 더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하고 "도심 중소형, 역세권, 신천 등 프리미엄 요인이 많은 지구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전용단지이며, 지난달 22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중 양도세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장점이 더해 진다. 특히, 대구에서도 전세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는 등 전세난이 심화 되면서 관리비 부담도 적고 가격부담도 줄일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투자자들도 전세나 월세 놓기 수월한 중소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실정이다. 경기침체기에 금융비용을 들이면서까지 중대형 고가의 아파트를 구입하지 않겠다는 심리와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 고령인구 증가, 핵가족화 등으로 3인이하 가구가 급증하는 사회현상도 중소형 선호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2012년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전국의 대형아파트값은 3.9%하락한 반면 소형아파트는 1.4% 오른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온나라 부동산에 따르면 2012년 1월~2013년 3월에 매매된 전국 아파트거래 건수에서도 전체 거래량의 85.2%가 85㎡이하 중소형으로 집계됐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12년 지역에 분양한 13개단지 9,259세대중 99.1%가, 올해 지역에 분양예정인 13개 단지 1만847세대중 92.8%가 85㎡이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지난 22일, 정부의 4.1부동산 대책의 국회통과와 실행은 중소형 분양시장 활성화에 기름을 부은 격이다. 정부대책에 따라 4월 22일부터는 아파트를 사서 5년 이내 파는 사람은 양도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 대현3지구 분양신청자들도 정부정책의 혜택을 받게 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앞으로 전국에서 중소형아파트 분양시장은 당분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현3지구는 대현 1, 2지구, 대림 이편한세상 등 총 3천여세대에 달하는 대현지구 중에서도 6차선 대로인 신암로를 낀 맨 앞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동 지구의 입주가 완료되는 2016년 5월이 되면 대규모 지구의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구시 역점사업인 동대구역세권 개발권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에 따른 미래가치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는 복합역사, 교통센터, 디자인, 메디컬센터, 호텔시설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대현3지구가 입주하는 2016년 5월경에는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 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신암뉴타운 계획이 진행될 경우에는 기존 대현지구와 연계하여 대구도심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의 놀라운 변모가 기대된다. 대현3지구는 전체 8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2층, 지상 25층으로 지어지며, 공공분양 730세대(74㎡, 84㎡), 5년임대 376세대(39㎡, 51㎡) 총 1,106세대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건설중이며 6월중 공급할 예정이다. 이중 지구주민을 대상으로 우선공급 후 일반 공급할 예정이며, 일반 공급분도 무주택 세대주에게 우선공급하고 미분양이 있을 경우에는 유주택자에게 분양한다고 한다. 대구 도심 최고의 입지, LH가 공급하는 전용 84㎡이하의 중소형 전용 대단지, 5년임대도 함께 공급할 예정으로 있어 대구지역 무주택자들이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지구는 메이저급 건설회사의 하나인 한화건설에서 시공하고 있어 기존의 대현 1, 2지구와는 다른 새로운 주거단지가 기대된다. 대현3지구 분양홍보관은 북구청 인근 LH 침산사옥 1층에 준비중에 있으며, 6월 분양과 동시에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타 상세한 분양관련 문의는 LH 분양홍보관 (☎053-944-2005)으로 하면 된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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