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는 22일 오후 4시부터 DGIST 본부동 대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 이지수 소장를 초청해‘제1회 DGIST 슈퍼컴퓨터 및 빅데이터 융합 포럼’(제1회 DGIST Forum on Supercomputing and Big Data Convergence)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 이 소장은‘슈퍼컴퓨터와 국가경쟁력’이라는 주제를 통해 국내 슈퍼컴퓨터의 현황과 슈퍼 컴퓨팅 세계 7대 강국의 비전 실현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현재 DGIST의 슈퍼컴퓨터는 핵심공용인프라 중 하나로 미래 첨단기술 연구 수행과 창조경제 기술 경쟁력 향상, 창의적 인재 양성 교육 환경 제공 및 기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중점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DGIST는 앞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슈퍼컴퓨팅 거점 센터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1992년 미국 보스턴 대학원에서 물리학 박사를 취득한 뒤 독일 국립슈퍼컴 센터 연구원을 거쳐 현재 국가슈퍼컴퓨팅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이 소장은 지난 10여 년간 우수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슈퍼컴퓨터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우수한 과학자로 알려져 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