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본부장 박국근)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일 신용보증기금 창립 37주년을 맞아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지난달 29일에 신보 대구경북영업본부 임직원들은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늘푸르미’에서 무료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각종 식자재를 지원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내년 본점 이전예정지역인 대구시 동구 신평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육영학사’를 방문해 원생들과 체육활동을 같이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성금을 전달했다.
박국근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신용보증기금 창립 37주년을 맞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루진 것”이라며 “내년에 본점이 이전함에 따라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사회적기업 나눔보증 프로그램’을 제정해 시행함으로써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