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달성군지부와 달성새농민회(회장 윤두길)는 17일 오후 달성군 복지재단을 통해 달성군 장애인복지관에 수박, 토마토, 양파, 감자, 부추, 단배추, 쇠고기 등 15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전달했다.
지난달 24일에 이어 2회째 전달하게 됐으며 금액 보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생산한 농산물을 달성군새농민회와 농협달성군지부가 함께 전달하게 됐다고 한다.
달성새농민회는 안전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협중앙회로부터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진 100여명의 부부회원들로 구성돼 지역 농업 발전의 주춧돌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달성군지부 직원과 새농민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장애우들의 휠체어 닦아 주기 등 봉사활동과 함께 실시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농협으로서의 역할과 새농민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복지시설에 전달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장애우들에게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됐다는데 매우의미 있는 행사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농협달성군지부 송준연지부장은 "우리 농협은 달성군새농민회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늘여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고마운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