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휩쓰는 부동산 침체기에도 두가지 예외가 있다. 바로 2012년 이후 분양불패신화를 자랑하는 대구 주택시장과 전용 59㎡ 이하의 소형 아파트들이다. 그렇다면 2008년 이후 아파트 공급 감소로 주택수요가 넘쳐나는 대구지역에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크기를 갖춘 소형아파트가 공급된다면 과연 그 결과는 어떨까? 9월에 공급될 LH대구옥포지구 A-1블록에서 우리는 그 결과를 기다려 본다. 대구옥포지구는 대구경제의 新성장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서남부 관문 99만여㎡에 걸쳐 있다. 인근에 대구경제를 이끄는 8개의 산업단지가 모인 경제의 허브, 대구중심부를 더 가까이 잇는 5번국도와 도시철도 명곡역을 누리는 교통의 허브,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갖춘 생활의 허브로 대구미래의 비전이 집중될 지역이다. 특히 LH 대구옥포 A-1BL은 전용면적 51㎡, 59㎡로 구성된 실수요자를 위한 815세대 소형대단지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주목된다. 최근 소형아파트의 품귀에서 비롯된 대형평형간 가격역전현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핵가족화 가속으로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번 분양지구가 달성1?2차, 고령다산, 구지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8개 산단 배후주거지로 젊은 연령층 단독거주자가 많다는 점에서 그 인기가 더 높아질 것이다. 2016년 완공예정인 도시철도 1호선 명곡역이 지구내에서부터 5㎞에 위치해 대구시내와 바로 연결되고, 대구중심가?테크노폴리스등 8개 산업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국도 5호선의 확장이 마무리 단계로 향후 출퇴근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아울러 중부내륙, 88고속도로의 편리한 진출입 및 인근도시와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는 화원옥포IC가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지이다. 친환경 입지와 생활인프라도 자랑거리다. 달성군청, 하나로마트, 농업기술센터, 지구내 중심상업지구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지구내 유치원2곳, 초교2곳, 중고교 각1곳이 신설예정이다. 금계산, 낙동강, 유정지를 가까이 누리며 지구내 32%가 근린공원과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 분양홍보관은 9월중 오픈예정으로 기타 공급관련 문의사항은 053-643-2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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