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11일 오전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2013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CSR)리더’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 행사는 중앙일보와 JTBC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주관하는 행사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속가능, 동반성장경영 등 사회책임경영을 훌륭히 실천하고 있는 리더들의 경영, 활동사례를 선정하고 발표해 우리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확인키 위해 마련된 자리다.
DGB금융그룹은 모기업인 대구은행을 중심으로‘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세계 초우량 지역은행’이라는 비전과‘희망을 위한 동행’이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지역밀착형 금융그룹으로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그룹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DG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 일련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평가하는 한편, 그룹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속가능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유엔글로벌 콤팩트(UNGC),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가입해 글로벌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으며, 글로벌지속가능경영지수인 DJSI Indexes Korea부문 4년 연속 편입, FTSE4Good 3년 연속 편입 등 금융권에서 지속가능경영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지방금융권 최대의 150억원 규모로 설립된 DGB사회공헌재단은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은 물론 문화, 예술, 체육, 환경, 글로벌 분야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2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결성된 DGB동행봉사단은 총 40여개의 봉사단이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 녹색영영을 통한 환경적 책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속가능경영을 펼치고 있다. 
하춘수 회장은“2013년 경영목표와 사회공헌 방향을‘희망을 함께 하는 든든한 은행’과‘전략적 사회공헌활동 기반 강화’로 정해 추진해왔다"며“이런 비전을 바탕으로 주요 이해 관계자와 소통하고 동반성장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는 한편,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