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오후 6시30분 4층 대회의실에서 김천경제아카데미 네 번째 강의를 열었다. 박찬융 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상공의원 및 관내 주요 기관·단체 임직원과 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일요일 일요일밤에, 코미디세상만사 등의 방송작가와 미국 라디오코리아 디제이와 피디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서울종합예술학대학교 개그 MC학부 교수인 신상훈 교수를 초빙해 현대에 필요한 유머의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신 교수는 “타인과 친분을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칭찬이며,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만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웃어넘길 필요성이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유머의 필요성과 칭찬의 기술에 대해서 강조했다. 그는 또 “기본에 충실하고 성실한 사람이 최고”라며 “키가 작고 얼굴이 못생기고 내세울 것이 없다고 생각되는 사람이라도 평소에 책을 많이 읽고, 종교를 가지고, 어려운 역경을 극복해 본 사람은 성공하게 돼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서는 참석자의 편의를 위해 강의 시작 전 도시락과 음료 등을 준비해 간단하게 석식으로 대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체 CEO 및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 강의는 16일 오후 6시30분 김천상공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 박재희 원장을 초빙해 ‘고전에서 배우는 역경극복’이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김천경제아카데미가 준비돼 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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