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창립 46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350백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특별 구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구입한 상품권 비용은 3천여명의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구매 상품권은 지역소재 전통시장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구은행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나기에 이용될 수 있도록 5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별히 전달했으며, 임직원들도 2억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지역내 20여개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전행적으로 실시한바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구은행의 온누리상품권 연이은 구매는 특정 시기에만 이벤트성으로 구매하는 것과 달리 꾸준히 전통시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은행과 임직원들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또 대구은행은 창립 46주년을 기념해 전행적인 이웃사랑운동을 추진 중에 있다. 임직원 96%이상이 참여하는 대구은행 DGB동행봉사단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 및 물품 후원, 급식 봉사, 외식 나들이, 목욕 봉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춘수 은행장은 "지난 46년간 보내주신 지역민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은 서민경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각종 금융지원은 물론 지역내 사랑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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