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테크노폴리스 A16 블록에 위치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의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인 25일부터 주말인 27일까지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우미린’의 인기를 입증했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린’ 견본주택에 오픈 당일인 25일 하루 동안총 7천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주말까지(27일) 약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이 위치한 대구테크노폴리스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달성 1?2차 산업단지, 성서 5차산업단지 등과 함께 대구경제산업의 발전 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대구판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비롯 여러 국가 교육연구기관과 고부가가치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보니 방문객은 20대부터 40대에 이르는 젊은 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견본주택을 찾은 젊은 부부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특히, 방문객 10명 중 7~8명 이상이 상담석에 앉아 분양가, 대출조건, 청약자격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달성군에 거주 중인 주부 이모 씨(38세, 여)는 “대형 유통시설과 공원들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곳에 있어 입지적으로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대구 최초로 선보이는 게스트하우스 등 거주자를 우선으로 생각한 커뮤니티 시설을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대구의 신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있는 테크노폴리스에 대구 시민들이 관심이 많다”며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의 입지 선정부터 커뮤니티 시설, 포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 실내 넓은 수납공간 확보까지 많은 부분을 신경 썼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22층, 10개 동, 전용 75 ~ 84㎡ 전체 827가구로 구성됐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충분한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단지 내 초대형 광장을 조성해 개방감과 쾌적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단지 중앙에 축구장 규모의 초대형 광장을 조성하고 게스트하우스, 린(Lynn)카페 등의 차별화된 휴식공간과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구분 독서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청약 접수는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30, 3순위 31일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6일 당첨자 발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실시된다. 입주는 15년 12월 예정이며 분양가격은 3.3㎡당 650만 원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대곡동 1030번지 대구수목원 옆에 마련됐다.
(문의 : 053-626-0700)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