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지난 1일 구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구미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17회 구미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DGB금융지주 박동관 부사장, 박은호 구미문화원장, 이구백 구미소방서장 등 지역기관단체장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의 강사로 초청된 신성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은 ‘창조경제 전략과 CEO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신 총장은 강의에서 21세기는 융복합 시대의 진입과 함께 3차 기술혁명과 창조혁명시대의 도래, 디지털 문화 및 문명의 가속화, 대학의 새로운 역할 부상 및 과학기술 주권시대라는 글로벌 트렌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함은 물론, 창조경제를 위해 다음의 4가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의했다. 첫째, 정보통신기술(ICT:Information&Communication Technology)을 융합하는 스마트 카, 스마트그리드, 웰니스 휴먼케어 및 U-City 등 스마트 산업 육성이 필요하고, 둘째, IT, BT, NT 등 융복합 기술혁신의 필요하며. 셋째, 산학연 협업을 바탕으로 하는 협업적 혁신 제고와 넷째, 지식창조형 융복합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창조사회에서 CEO의 역할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변화의 주역으로서 창조적 도전의 기수이자 소통의 달인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DGB금융그룹은 지역상공인 및 기관단체장,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업경영과 관련된 주제로 구미를 비롯해 대구, 김천, 포항 CEO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며 "지역 관계자 및 기업CEO와의 소통강화는 물론, 경영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강연 등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지역 기업인들에게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DGB금융그룹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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