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외 기온 차가 큰 겨울에는 급격한 온도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인체의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쉽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도 필요하지만, '백신푸드'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백신(Vaccine)과 음식(Food)의 합성어로 감기 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는 없어도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말한다
◇겨울 감기 예방에는 영양가 높은 과일이 최고
겨울철 감기에는 과일 섭취가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거나, 비타민 C 많이 들어 있는 과일은 감기 예방에 좋으며, 감기가 걸렸을 경우에는 수분함량이 높은 과일을 먹으면 열을 내리는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돌(Dole)코리아가 출시한 '후룻바틀'은 엄선된 과일을 100% 과일주스에 담은 제품. 특히 후룻바틀 믹스후룻에는 루테올린 성분이 풍부해 감기에 좋은 배, 감기 초기 열을 배출시켜주는 사과, 파인애플이 들어 있어 증세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출시한 '한라봉과 유자레몬'은 목을 따뜻하게 해줘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다. 또한 패키지는 20~30대 젊은 여성의 취향에 어울리도록 한라봉, 유자 등의 과일 그림과 독특한 캘리그라피를 적용해 아기자기한 느낌을 살렸다.
해태음료는 동절기를 맞아 온장고에 넣고 따뜻하게 마시기 좋은 독특한 맛의 과즙 음료 '썬키스트 모과생강'을 출시했다. 감기나 기관지염에 특효를 발휘하며 근육의 긴장도 풀어줘 몸살이 났을 때 통증을 완화해주는 모과를 비롯해 생강, 벌꿀, 진피 등 기관지 건강에 좋은 재료들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홍삼, 꿀 등 면역력 강화 도움
실내,외 기온차이는 면역력을 약하게 만들어 감기를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꿀, 홍삼 등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켈로그의 '스페셜K 귀리&허니'는 기존의 쌀로 만든 후레이크에 고소하고 담백한 귀리 조각들을 꿀과 함께 뿌려 더욱 맛있게 몸매 관리를 할 수 있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다. 꿀의 달콤한 맛은 물론 비타민 B, 섬유소 등 영양소가 풍부해 타임지 선정 10대 수퍼푸드로도 선정된 귀리가 들어 있어 달콤하게 시리얼을 즐길 수 있다.
사포닌 전문기업 천지양이 출시한 '젤리진'은 6년근 국산 홍삼을 특수제조공법으로 제조해 홍삼 사포닌 특유의 쓴맛은 없애고, 천연 과일 성분과 벌꿀 등을 가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을 낸 젤리타입의 홍삼 건강기능식품이다. 풀무원다논의 '아이러브요거트'는 장 건강을 통한 면역력 강화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D 1일 기준치의 100%인 200 IU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비타민 AㆍBㆍE 1일 기준치의 20%가 각각 함유돼 추가적인 영양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농심의 '티스티'는 뉴욕스타일을 내세운 홍차음료 제품이다. 홍차는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면역력이 강화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만큼 아미노산인 L-테아닌이 풍부하다. 2002년 미국 뉴욕에서 첫 선을 보인 티스’티는 좋은 품질의 스리랑카 찻잎만을 전통 방식으로 우려내 정통 홍차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