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원장 김상욱)과 영천시 천연염색향토사업단(단장 차해숙)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금노동 398-1번지)에서 천연염색‘토요나눔장터’를 운영한다.    토요나눔장터는 지난 10월 26일에 처음 선보여 지역민을 비롯한 관광객 600여명이 체험 판매행사와 특별경매 및 개미나눔장터에 참여해 성황리에 운영 됐으며 이 행사는 연말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열린다.  행사장에는 지역의 천연염색업체들로 구성된 영천시천연염색향토사업단 소속 16개 업체가 생산한 의류, 침구류, 생활소품 등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며, 물품 경매,와개미 나눔장터의 수익금 전액은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 할 예정이다.   이벤트 행사로는 사군자 그려주기, 천연 색소 솜사탕 만들기 등이 진행 되며 부대 행사로 천연 염색 체험, 캐릭터 문양 찍기, 천연 염색 브로치 만들기, 한약재 비누 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으로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과 공동브랜드인‘자우비’상품을 홍보한다.   또한 지역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우수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영천시장은“전국 유일의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과 40여개 천연염색업체 등 우수한 천연염색자원이 소재한 영천시가 국내외의 천연염색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