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17일 LG유플러스 전용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맞춤형 스마트폰 'LG Gx'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G 시리즈 고유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이어받은 LG Gx는 베젤이 최소화된 5.5인치의 대화면을 탑재했고, 두께는 9.2㎜에 불과해 그립감이 높아졌다. 2.6㎓ 광대역 LTE를 지원하며, 주변기기와 연동해 즐기는 컨버전스 서비스를 비롯해 생활 속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LTE 대비 더욱 빨라진 광대역 주파수 사용으로 대용량 동영상도 끊김 없이 볼 수 있다. LG Gx는 라이프맞춤형 UX(사용자 경험)를 선보인다. 불필요한 단계 없이 바로 원하는 서비스와 연결하는 기능과 주변기기와 스마트하게 연동하는 컨버전스 서비스가 탑재됐다. 스마트폰 최초로 잠금화면에서 날씨, 일정, 음악, 동영상 등을 바로 볼 수 있으며, 'U+ 박스' 앱를 통해 작성한 메모를 쉽게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다. 또 태그(Tag)가 부착된 자동차 거치대에 LG Gx를 장착하면 자동으로 내비게이션 모드로 전환된다.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문자가 오면 거실 TV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TV나 오디오, 에어콘 등의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LG Gx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빠르고 안정된 광대역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컨버전스 서비스 등으로 스마트폰과 사용자 간의 새로운 라이프 패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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