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춘(立春)을 사흘 앞둔 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남 함양 수동면 남계서원에서 이창구 원장과 수동어린이집 아이들이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사진제공=함양군청..
총 사업비 1천억 원이 들어갈 박정희 생가 신축에 대해 구미시민단체들이 반대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장소가 협소하다”며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지난 1일 윤 대통령은 구미 금오공대에서 인재 육성 전략회의를 주재한 뒤 SK 실트론 방문 뒤 오후 4시경 박정희 생가를
더불어민주당은 1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연루 의혹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특검) 추진 입장을 분명히 했다.아울러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 씨 역시 해당 의혹에 연루된 만큼 최씨를 검찰에 별도로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민주당 '김건희 여
입춘을 이틀 앞둔 2일 오전 울산시 중구 울산향교에서 유림이 아이들과 함께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3·8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31일 밝혔다.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충분히 생각했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결론"이라고 말했다.그는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리겠다. 오직 민심만 보고 새
대통령실은 31일 난방비 추가 지원과 관련,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이 아닌 분들과 차상위 계층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향을 빠른 시일 내에 관계부처에서 논의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선 서민 계
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남봉사관에서 안산메아리봉사회 봉사원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할 오곡밥과 나물 등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1천억 원의 예비비 지출 안건을 즉시 재가했다.기존 예산 800억 원을 더해 총 1천800억 원이 난방비 지원에 긴급 투입된다.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유례없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0일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추가 소환조사 요구에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참으로 옳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제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을 닷새 앞둔 31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개울가에 버들강아지(갯버들)가 고개를 내밀며 봄을 알리고 있다. 연합..
29일 강원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 진행 중인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이 현재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전의 전시품을 일부 교체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새로 전시되는 보물 '조영복 초상' 연합..
지난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불출마 기자회견을 한 이후 나흘만의 첫 공개 행보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은 29일 "이번 전당대회에서 제가 특별한 역할을 할 일은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거듭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여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위례 특혜 개발 의혹 관련 조사가 약 12시간 반 만에 마무리됐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28일 이 대표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배임(부패방지법) 등 혐의로 신문했다. 오전 10시 30분께 출석한 이 대표는
29일 강원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 진행 중인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겨울 추억을 만들고 있다. 연합..
울릉 나리분지에 눈이 내려 온 세상이 하얀 설국(雪國)으로 변했다. 제공=울릉군
난방비 급등으로 인한 불만이 터져나오자 대통령실과 정부가 26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하는 난방비 부담 완화 대책을 마련했다.야당 또한 7조2000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에너지 고물가 지원금' 지급 방안을 제안하고 나섰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26일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나경원 전 의원의 전날 불출마 선언으로 3·8 전당대회가 사실상 김·안 의원의 양자 구도로 재편되면서 당심(黨心)을 노린 두 주자 간 일대일 공방이 본격적으로 불붙는 양상이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26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내 연못에서 원앙들이 추위에 얼어붙은 얼음 위를 걷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의 최대 변수로 꼽혔던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전격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권 구도에 지각 변동이 불가피해졌다.김기현·안철수 의원 간 양자 구도로 재편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나 전 의원의 '이탈' 이후 나 전 의원을 지지하던 표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