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남부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 센터장 안흡)와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각 중학교에 안내해 자유학기제 관련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동구 방촌로)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 16곳의 청소년꿈키움센터 중 하나로 위기청소년 대안교육 및 부모대상 보호자 교육, 비행청소년 상담조사, 각종 심리검사 등의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과 관련, 2015년도부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부가 운영하는 진로체험 종합지원 시스템 '꿈길'에 등록해 각 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범죄사건처리절차와 재판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모의법정 체험프로그램과 소년원 업무 안내, 인터뷰 및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 보호직 공무원 소개 및 팀별 활동 프로그램 등이다.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안흡 센터장은 "자유학기제 업무 협력을 통해 중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법무부 산하 공무원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교 교육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이태열 교육장은 "두 기관의 협약이 충실히 이행돼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오는 18~19일까지 양일간 경산교육지원청과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와 연계해 경산중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교복나눔공동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공동장터에는 경산시내에 소재하는 8개교에서 900여명의 학생이 제공한 2,000여벌의 교복을 세탁 후 실비만 받고 판매하며, 학교장이나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고가의 교복 구매에 대한 가계 부담을 줄이고 교복제공 학생들에게 나누는 즐거움과 배려하는 마음을 익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며, 따뜻한 사랑 나눔과 행복의 실천을 느낄 수 있는 인성교육의 장(場)이 될 것이다. 한편, 판매금 전액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어서 말 그대로 '따뜻한 사랑 나눔'의 행사가 되고 있다.
계명대 창업지원단(단장 김현수 교수)이 2015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21개 기업 및 창업동아리(4팀)를 발굴해 '대구경북우수창업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 경북 우수창업기업들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지역창조경제 붐 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21개의 우수창업기업,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창업동아리(4팀) 부스 총 25개의 부스로 구성되며, 일반인 참가자를 위한 3D프린터 체험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세계 3대 국제발명박람회인 '독일 iENA 2015 박람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주)바스테 홍혁진 대표의 진공 게이트 밸브와 특별상을 수상한 계명대 창업동아리 하쿠나마타타(대표자 문보현)의 멜로디 칫솔 어댑터 등 제조 및 지식기술에 기반을 둔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현수 계명대 창업지원단장은 "2015년 대구경북에 존재하는 다양한 창업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에 지역민들에게 이를 홍보해, 창업기업들의 판로확대와 지역민들의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본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계명대 창업지원단과 대구시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7일부터 19일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개최되며,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www.kubic.co,kr)와 카페(http://cafe.daum.net/ekubic)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계명대 창업지원단 053-580-6992, 010-9750-5284)
대구시교육청이 대구의 택시를 이용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홍보에 나선다. 지난해 5월 대구시교육청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특허청에 업무표장 등록을 했다. 이후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가 대구의 대표 브랜드로 도시 이미지 구축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 해 지역의 백화점, 마트 등 유통업체와 대중교통단체, 금융기관 등은 교육기부 형태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브랜드 홍보에 적극 동참해 왔다. 특히, 지난 해 12월부터 전국을 달리는 60여대의 고속버스와 1600여대의 대구시내버스도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엠블럼 스티커를 전·후면에 붙여 전국과 시내 전역을 누비고 있다. 여기에 대구택시운송사업조합과 대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도 브랜드 홍보에 동참해 2월 중순부터는 대구시내 7000여대의 법인택시와 5000여대의 개인택시에도 엠블럼 스티커가 부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택시조합의 동참에 맞춰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뿐만 아니라, 각급 학교 교직원들도 차량에 엠블럼 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토록 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를 알리는 데 꾸준한 협조가 이어지고 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구교육이 모두가 행복한 교육으로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해 대구가 명실상부한 교육수도가 되도록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강수진) 학생들이 해외 현장실습을 통해 글로벌 간호 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1월 16일 미국으로 해외 현장실습에 나선 간호학과 학생 11명은 필라델피아 아카디아 대학(Arcadia University)에서 약 한 달간 성인간호학 통합간호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오전에 대학 인근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하고, 오후에는 대학에서 이론 수업을 받으며 미국의 선진적인 의료 및 간호 시스템을 배우고 있다. 이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원소현(간호학과 3학년, 23세, 여) 씨는 "원래 마취전문 간호사가 꿈이었는데 미국에서의 이들의 입지와 대우, 근무환경을 알게 되면서 그 꿈이 더욱 확고해졌다"며소감을 밝혔다. 강을호 기자
해병대에서 군 복무 중인 대구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최형수 학생(3년, 25세)이 대구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시각장애인을 구조한 일과 관련해 대구대학교가 이 학생에게 졸업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연이 알려진 후 대구대학교는 최형수 학생이 타의 모범이 되는 인성을 갖추고 대학 건학정신을 실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특별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정하고 지난 2일 이 같은 뜻을 학생 부모에게 전했다. 또한, 장학금뿐만 아니라 학생이 학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필요할 경우 기숙사 제공 등 추가적인 지원도 할 예정이다. 대구대학교는 오는 3월 중순 만기 제대를 앞두고 있는 최형수 학생이 학교에 복학 하면 별도의 장학금 전달식도 가질 계획이다. 홍덕률 대구대학교 총장은 "최형수 학생의 선행은 주변의 어려움을 보고도 모른 척 지나가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각박한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면서 "특히 장애인의 교육과 복지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설립된 대구대학교의 사랑 빛 자유의 건학정신을 잘 실천한 사례로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2사단 전차대대 소속 최형수 병장은 휴가 중인 지난달 17일 밤 11시쯤 대구지하철 1호선 명덕역 선로에 떨어진 40대 시각장애인을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는 체험 중심의 숲유치원 사업이 유아교육기관 참여의 확대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성대와 (사)한국숲유치원협회 대구지회에 따르면 숲유치원에 참여하고 있는 대구지역 유아교육기관은 지난 2012년 14개에 불과했으나 2013년 77개, 2014년 124개, 2015년 150개로 늘어나는 등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숲터에서의 다양한 자연체험활동과 놀이에 참여한 원아들도 2012년 800명에서 2013년 4500명, 2014년에는 6000여명에 이르고 있고 2015년에는 1만명 선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대구의 숲유치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수성대가 숲터발굴과 담당 교사, 학부모 연수와 다양한 생태체험캠프 운영 및 특강 등을 통해 유치원·어린이집 등 지역 유아교육기관들이 숲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성대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대구지회와 함께 숲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숲터를 앞산 고산골 등 28개소를 개발해 놓은데 이어 유아교육기관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네숲터도 두류공원 4개소 등 모두 42곳을 개발했다. 또 '한국형 숲유치원활성화 교사연수, 학부모·숲해설가 연수' 등을 지난 4년동안 30회나 개최했고 '생태·숲 인문독서모임'도 지난 2010년부터 매달 두차례씩 개최하고 있을 정도다. 이밖에 숲유치원 활동보고서 및 '숲유치원교사 및 학부모 만족도 조사' 등 관련 연구발표 및 관련 서적 출간도 꾸준히 해 왔다. 이밖에 산학관연 협약체결, 산학 간담회 개최 및 관련 세미나 개최, '숲속愛자연학교' 등 생태체험캠프도 1년에 두차례 개최하는 등 숲유치원 활성화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집중 투자해왔다. 수성대는 이 같은 숲유치원 등 생태유아교육에 참여하는 교육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생태유아교육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본격 양성한다. 수성대는 오는 22일부터 6월까지 주3일, 모두 210시간 걸쳐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숲유치원 운영사례' 등 유아숲생태교육 및 프로그램개발, '산림생태학' 등 산림교육에 관한 이론 및 다양한 실습과 '야외활동 응급처치' 등으로 이뤄진다. 수성대 유아교육지원센터 센터장 김은영교수(유아교육과)는 "유아들이 자연속에서 놀이를 통한 다양한 체험과 또래집단과의 관계형성 등을 통한 교육이 엄청난 효과를 가져 오는 것은 이미 입증됐다"며 "우리 대학은 숲유치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은 물론 생태유아교육 특성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의는 수성대 유아교육지원센터(053-749-7421)로 하면 된다.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지난 2일 '100세 시대 행복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로 러닝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 경로회관에서 마을 노인들과 중장년층, 그리고 결혼이민여성 등 주민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였다. 제1부에서는 '100세 시대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소주제로 지금까지 제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보편적 평생교육에서 소외 되고 있는 할매, 할배들을 위한 선별적 맞춤식 평생교육의 하나로 스마트 폰 교육을 선 보였다. 이 교육의 목적은 거동이 불편해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보편적 평생교육에서 소외되었던 할매 할배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줘 세상과 소통하게 함으로써 생활의 재미를 더하게 해 주는데 있다. 선별적 평생교육의 개념은 호산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노인복지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볼 수 있다. 제2부에서는 '100세 시대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리다'라는 소주제로 진행됐으며, 호산대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시범에 이어서 참석자들의 실습으로 이어졌다. 기본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이 멈추는 경우에 생명 소생 및 연장 차원에서 꼭 필요한 기술로 일반 국민들은 반드시 익혀놓을 필요가 있다. 제3부에서는 '100세 시대 음식으로 건강을 지키다'라는 소주제로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정우석 교수는 곧 다가오는 설 명절을 감안해 사용하고 남은 설 음식을 활용한 겨울철 보양식으로 잡채유부전골을 선 보였다. 조리방법을 보면 정 교수는 먼저 겨울철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감초와 다시멸치, 황태포, 파뿌리, 표고버섯 등을 이용하여 육수를 만든 다음 남은 설 음식을 활용해 유부속을 채운 전골요리를 선 보여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어서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명절 상차리기 시연도 이어졌다. 한복으로 곱게 차려입은 결혼이민여성들은 제사상을 차리면서 우리나라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김재현 평생직업교육대학 본부장은 "100세 시대 초고령 사회에서는 재미있는 삶, 건강한 삶, 의미있는 삶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특히 보편적인 평생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할매 할배들을 위해서는 경상북도가 시행하고 있는 '할매 할배의 날'과 연계하면 노인복지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보건대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15년 국가고시에서 3개 분야에서 전국수석을 배출하고 9개 학과가 이 시험에서 전국 평균보다 최고 13%p 높게 나타나는 등 보건계열 모든 학과가 우수한 성적을 냈다. 25일 이 대학교에 따르면 임상병리과 3학년 정영숙(22·여) 씨는 제 43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280점 만점에 274점을 얻어 전국수석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제 43회 치과기공사 국시에서 치기공과 3학년 김은진(22·여) 씨는 305점 만점에 293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또 보건행정과 권은혜(26·여) 씨는 제 32회 의무기록사 국가고시에서 230점 만점에 203점을 받아 1등으로 합격했다. 많은 대학교가 그동안 1명의 수석을 배출하지 못한 것에 비교하면 이 대학교의 한 해 3분야 수석 배출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이 대학교 물리치료과 등 보건계열 9개 학과는 국가시험 합격률 조사결과 전국평균보다 많게는 13.1%p 앞서는 등 빼어난 실력을 나타냈다. 언어재활과는 2급 언어재활사 국시에서 합격률 94.7%로 전국평균 81.6%보다 무려 13.1%p 높았다. 작업치료과와 물리치료과, 치위생과는 각 분야 의료기사에서 97.1%, 94.7%, 91.7%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전국평균에 비해 각각 10.7%p, 4.7%p, 2.8%p 높았다. 방사선과는 방사선사 시험에서 전국 평균보다 9.9%p 높은 85.4%를 기록했으며 보건행정과는 보건교육사 3급 시험에서 전국평균보다 9.7%p 높았다. 안경광학과는 안경사 국시에서 전국평균보다 8.6%p 높은 81.9%의 합격률을 나타냈으며 치기공과는 치과기공사 국시에서 전국평균보다 6.4%p 높은 89.5%을 기록했다. 임상병리과는 전국평균보다 0.7%p 높은 77.1%를 기록했다. 이용덕 교무처장(물리치료과 교수)은 "이는 45년간 보건 특성화대학으로 발전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시 출제현황을 분석하고 특강을 하는 등 국시대비를 철저하게 했기 때문"이라며 "우리대학교의 경우 타 대학보다 응시자가 2배에서 8배까지 많아서 높은 합격률을 나타내기 힘들지만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자랑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모집에 나선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1기 대학생 서포터즈의 지원 대상은 블로그 및 SNS 활용에 익숙하고, 담수생물, 생물자원, 환경 등에 대해 관심이 많은 전국의 대학생 및 휴학생(전공불문)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기관 및 사업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마케팅 및 홍보의 실전을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되며, 캠페인·재능기부·사회공헌활동 등 오프라인 홍보활동, SNS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콘텐츠 생산형 기사 작성)로 나눠 진행한다. 그리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 명의 임명장 및 상장 지급(활동 우수자), 매월 소정의 활동비, 수료증을 제공하며, 특히 전체 참가자의 활동 평가 및 최종 미션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19일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누리편지(nnibr@nnibr.re.kr)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4개월이며, 지원서 양식 및 모집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nnibr.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최진호)은 1월 4일부터 1월 31일까지 4주간 글로벌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사업단 소속 학생 7명을 중국 상해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newlife)에 인턴으로 파견했다.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의 글로벌 인턴과정을 수행하게 되는 학생들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과정 ▲마케팅과 품질관리 ▲유통 및 판매 등 전문 현장직무를 4주간 체험할 수 있도록 순환근무제를 도입하여 글로벌 현장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인턴과정 파견에 앞서 지난해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국제화 시대에 요구되는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해 18명을 인턴으로 파견했었다. 또한,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와 글로벌 인턴과정을 시작으로 △학점인정 글로벌 현장실습 과정의 확대 △화장품 분야 박람회 공동 참가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글로벌 화장품분야 공동 연구개발 등 협력 분야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글로벌 인턴과정을 인솔하는 화장품약리학전공 이창언 교수는“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는 화장품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특성화사업단 학과 학생들에게 글로벌 현장실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이 원하는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최진호)은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주간 글로벌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사업단 소속 7명을 중국 상해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newlife)에 인턴으로 파견했다.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의 글로벌 인턴과정을 수행하게 되는 학생들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과정 △마케팅과 품질관리 △유통 및 판매 등 전문 현장직무를 4주간 체험할 수 있도록 순환근무제를 도입해 글로벌 현장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인턴과정 파견에 앞서 지난해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국제화 시대에 요구되는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해 18명을 인턴으로 파견했었다. 또한,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와 글로벌 인턴과정을 시작으로 △학점인정 글로벌 현장실습 과정의 확대 △화장품 분야 박람회 공동 참가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글로벌 화장품분야 공동 연구개발 등 협력 분야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학교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최진호)은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주간 글로벌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사업단 소속 7명을 중국 상해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newlife)에 인턴으로 파견했다.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의 글로벌 인턴과정을 수행하게 되는 학생들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과정 △마케팅과 품질관리 △유통 및 판매 등 전문 현장직무를 4주간 체험할 수 있도록 순환근무제를 도입해 글로벌 현장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인턴과정 파견에 앞서 지난해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국제화 시대에 요구되는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해 18명을 인턴으로 파견했었다. 또한, 신생활그룹(중)유한공사와 글로벌 인턴과정을 시작으로 △학점인정 글로벌 현장실습 과정의 확대 △화장품 분야 박람회 공동 참가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글로벌 화장품분야 공동 연구개발 등 협력 분야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간호학과 학생들이 미국연수를 통해 글로벌 간호보건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꿈을 키우고 있다. 대구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강수진)는 UN경제사회이사회 자문회원인 국제NGO단체 평화나눔공동체(APPA)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국제간호 및 보건 연수(Global Nursing and International Health Internship)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11명과 박진선 간호학과 교수, APPA 최상진 대표 및 인턴 등으로 구성된 미국 연수단은 미국의 노인 요양시설과 복지센터, 대학병원 등 간호·보건시설을 견학하고 현지 관계자와의 면담을 갖는 등 미국의 선진적 간호 시스템과 서비스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손꼽히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에 방문해 최첨단의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간호대학 학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향후 대구대학교 간호학과와 존스 홉킨스 간호대학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을 둘러본 김보미(간호학과 2년·21세·여) 씨는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은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의료진과 환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환자들에게 편안함과 믿음을 준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면서 "이번 방문으로 환자와의 소통이 간호사로서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이란 점을 새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연수단은 물리치료, 치과치료, 상담서비스, 요가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료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전문 복지센터와 가정집에서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노인요양기관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미국의 선진적 복지시설 운영 현황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한인 노인전문간호사와의 면담을 통해 미국 간호사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워싱턴D.C에 위치한 한 교회(Third Street Church of God)를 빌려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 노래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연수단은 22일에 UN본부에서 열리는 경제사회이사회 창설 70주년 고위급 회담에 한국 UN대표부 초청으로 한국 청소년 대표단으로 참석했고,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과 세계은행(World Bank)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구 경북 지역 대학들이 5~8년째 등록금을 내리거나 동결하고 있는 반면 장학금을 늘이면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영남대는 지는 18일 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먼저 등록금 0.24% 인하를 결정했다. 영남대는 2012년 2.5% 인하, 2013년 동결, 2014년 0.1% 인하, 지난해는 동결했다. 영남대는 "계속된 등록금 인하 및 동결, 공공요금 인상 등 물가 상승에 정원 감축까지 겹쳐 현실적으로는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 정책에 최대한 발맞추기 위해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며 "반면 장학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학생들의 실질등록금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일대는 2009∼2011년 동결, 2012년 0.5% 인하, 2013년 동결, 2014년 0.5% 인하, 지난해 동결에 올해도 동결하기로 했다. 대구대도 8년째 동결 및 인하했다. 영남이공대와 대구보건대, 계명문화대도 최근 동결을 결정했다. 이들 대학 모두 8년째 등록금 동결 및 인하를 해왔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의학과 학생들은 지난 13일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이하 한의학연) '제마홀에서 학부생 연구지원프로그램인 "2015 KIOM URP(한의학연 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최종 보고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양태영 학생(4학년), 이규원 학생(2학년), 이은별 학생(2학년) 팀은(김희영 지도교수, KIOM 멘토 류연희 책임연구원) '우울증에 대한 침 치료 효과 및 관련 기전 연구'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해 한의학연과 외부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우울증 동물모델에 족양명위경의 해계(ST41)를 자침하여 우울증 및 우울증과 동반된 소화증상을 치료했으며, 특히 침술이 신경전달물질에 변화를 일으켜 뇌와 위장관을 조절하는 다중치료(multi-target) 기능을 규명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대상을 수상한 양태영 학생은 "간단해 보였던 실험방법들이었지만 실험을 할수록 변인들을 통제하기가 어려워 지도교수님과 한의학연 멘토의 도움을 받아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으며, 머리로 생각만 했던 것들이 실제로 구현되고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신기하고 뜻 깊었다"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1지난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산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가족회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가족회사란 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기업체와 연계해 학생의 현장실습과 공동연구과제 등을 수행하는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 행사는 호산대 평생직업교육대학이 주최했으며, 세원그룹, 금융기계 등의 산업체와 의료기관, 유아교육기관, 뷰티샵, 연예기획사 및 복지관 등 200여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김도현)는 학부모 및 충효동 주민들을 위한 커피 바리스타 무료 교육을 지난 4일 ~ 8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무료교육에는 선착순 15명 정원에 총 28명의 지원자가 신청했다. 교육 일정으로는 1차(커피 이론 교육 및 핸드드립 체험), 2차(머신을 이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및 아메리카노 제작 체험), 3차(에스프레소를 응용한 커피 메뉴 제작 체험), 4차(더치 커피 만들기), 5차(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안내 및 총 정리)로 진행됐다. 이번 커피 바리스타 교육 준비를 맡은 관광경영과 정성원 교사는 "경주정보고등학교의 바리스타 동아리의 성과는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과 김도현 교장선생님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이번 학부모 및 충효동 주민들을 위한 커피 바리스타 무료 교육 또한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주정보고등학교를 계속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바리스타 동아리가 속한 경주정보고등학교 관광경영과의 경우는 경북도교육청 '산학일체형직업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3학년 1개반을 도제반으로 운영해 현대호텔 등 12개 기업체와 협약을 통해 전원 취업으로 연계됐다. 경주정보고등학교는 "앞으로도 각종 교육을 통해 충효동 주민들과 함께 학교 및 지역 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주 서라벌여자중학교(교장 백영호)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1, 2, 3학년 학생 37명과 교원5명이 민간 외교 사절단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일본 오사카, 교토, 그리고 후쿠이현에 속해 있는 자매도시인 오바마시, 오바마중학교를 방문해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및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오바마중학교와의 국제교류 환영행사에서 서라벌여중의 해금연주, 아리랑 합창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들려주었고, 이어 일본 곡 '세상에 하나 뿐인 꽃'을 오바마중학교 학생 123명과 함께 불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었다. 그리고 8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 된 자유 교류행사에서는 자기소개, 학교생활소개 및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의를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체육 및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에 참가하여 함께 악기를 연주하는 등 언어를 뛰어 넘어 마음으로 통하는 하모니를 만들어 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자매도시인 오바마시와 처음 이루지는 청소년 국제교류인 만큼 NHK방송국, 요미우리신문에서 특산품인 칠기 젓가락만들기 체험 및 명소 견학, 시청방문, 오바마중학교와의 국제교류활동 전체를 집중 취재하고 보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바마시청 방문 시에는 오바마시장에게 직접 경주시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방문소감 발표 등을 통해 자매도시 간의 우호를 더욱 증진시켜 상호교류의 폭을 넓히는 민간 외교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서라벌여중 학생대표 김지윤양은 "일본인들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함과 남을 배려하는 질서의식, 자신의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느낀게 많다"고 말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에서 2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4년도 기록관리 업무 평가 결과 국가기록관리 우수단체로 선정돼 오는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에서 시행하는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중앙행정기관, 특별행정기관, 교육청, 교육지원청 등 230개 공공기관을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결과 대구에서는 남부교육지원청이 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기록물 평가 및 폐기, 기록관리 지도·점검, 비전자기록물 공개재분류, 학교기록물 관리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간행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간행물발간등록번호 신청 등의 업무를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태열 교육장은 "그동안 효과적인 기록관리 업무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2016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도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