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주관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인재양성교육' 과정 입학식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난 23일 열렸다. 이번 교육은 마이스터고인 구미전자공고 재학생(10명)과 금오공고 재학생(10명)을 대상으로 하던 것을 일반고인 구미고 재학생(10명)까지 확대해 총 30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내년 2월까지 3달간 진행한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소속의 교수와 국내외 박사과정 연구원이 C & C++ 컴퓨터 프로그래밍 수업 중급과정과 초급과정을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한다.
대구 영진고(교장 김진상)가 지난 22일 입석중 강당에서 교육기부 봉사활동 '공부법' 특강을 해 관심을 끌었다. 입석중 2학년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교육기부 봉사활동에는 영진고 3학년 장현세, 김재형, 2학년 박준범 군이 참가했다. 장현세 군(서울대 기계항공학부 합격)은 "수학은 예습과 반복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중학교 수학은 고등학교 수학의 밑거름이 되므로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개념서를 2~3번 반복해서 공부하면서 개념을 숙지해야 한다. 일종의 선행학습인 셈이다. 하지만 과학은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 공부해도 충분하다. 여러분들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아 그 분야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시·도교육감들이 누리과정 예산 문제와 관련, "보육대란이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23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정부와 대회하고 국회를 설득하며 호소했지만 이렇다할 성과없이 또 한해를 마감해야해 참담하다"이같이 밝혔다. 장휘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광주시교육감)은 "대통령의 책임 있는 답변을 듣고 근본적으로 대책마련을 호소하기 위해 공문으로 대통령 면담 신청을 요청했다"며 "이제 누리과정 문제는 대통령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누리과정 예산은 중앙정부의 의무지출경비로 편성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해 왔다"며 "정부와 국회는 누리과정 관련 예산과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발생할 보육대란의 책임을 시도교육청에 전가시키지 말고 책임있는 모습으로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진로교육 실천사례 연구 발표대회 '학교교육과정 운영'분과에서 전국 입상작 19편 중 5편이 입상하면서 전국 최고의 실적을 냈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 정수초 보고서가 전국 1등급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상장과 시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2등급에는 영덕 야성초, 3등급에는 초전초, 죽장초, 후포초 등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정수초는 서교선 교감 외 9명의 교사가 팀을 이루어 'SC+EP 에센스로 더 건강한 꿈의 맛 깨우기'란 주제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개발한 SC+EP(school creative career education program,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1년 동안 학교 실정에 맞게 적용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제출한 것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1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2015학년도 겨울학기 글로벌리더 장학 및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 연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글로벌리더 장학 프로그램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학생의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의 4개 대학에서 겨울방학 중 한 달간 진행되며 128명을 선발하여 약 4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은 대만, 중국,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 5개 국가에서 총 20명의 학생이 2주이내 자유일정으로 해외 기업 등 전공과 관련한 구체적인 탐방 및 연구 활동을 시행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 운영기관 선정,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우수교환 장학생 및 우수자비 장학생 지원사업,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 선정, 2015 주요국가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 법무부의 유학생 조기적응 지원센터 등에 선정, 2014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국제화 부문 전국 16위 등 우수한 국제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종오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내년에 통학차량을 줄이기로 했다. 21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운행되고 있는 도내 공립 유초등학교의 통학차량은 644대로 직영이 384대, 임차가 260대다. 도교육청은 내년에는 경주 등 7개 지역에서 통학차량 10대(직영 7대, 임차 3대)를 줄여 운행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이 학교와 인터넷통신비 지원 대상 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을 지원한 우수기관 4개 기관과 우수단원 3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지원반은 학교 현장 방문, 원격 지원, 사랑의 PC지킴이 등 10개 분야의 실적을 평가해 선정했다.
고령군 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교육부가 주관한 '2015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었다. 우곡초는 '행복한 어우러짐 위더스(with-us) 우곡교육' 을 주제로 창의·인성 중심의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교육 가족이 함께 협력해 교육과정 선진화를 실천했으며, 더불어 '3Q를 키우는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하여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계명대는 파격적인 장학제도인 '비사스 칼라' 장학프로그램, 외국 유학이 따로 필요 없는 캠퍼스 글로벌화, 학부교육 선도대학 재선정 등으로 지원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이번 정시모집을 앞두고 계명대의 정시모집 방안을 자세히 소개한다. 파격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 '비사스칼라', 조건 충족하면 모두 지급 '계명아담스칼리지', 다국적 캠퍼스로 조성… 영어전용 특성화 단과대 올해 ACE 재선정, 인성·소통, 융합 교육 중심 '교양 수업' 대폭 강화 국비 28억 확보 '특성화창의인재원' 설치, 인재 양성사업 적극 추진
올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교수들은 '혼용무도(昏庸無道)'를 꼽았다. 20일 교수신문이 교수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9.2%인 524명이 '혼용무도'를 선택했다. '혼용무도'는 '나라 상황이 마치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럽다'는 뜻이다. '혼용'은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를 가리키는 혼군과 용군이 합쳐진 말이며, 무도는 논어의 '천하무도(天下無道)'에서 유래했다. '혼용무도'를 추천한 이승환 고려대 교수(철학)는 "연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온 나라의 민심이 흉흉했지만 정부는 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무능함을 보여줬다"면서 "중반에는 청와대가 여당 원내대표에 대해 사퇴 압력을 넣어 삼권분립과 의회주의 원칙이 크게 훼손됐고, 후반기에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국력 낭비가 초래됐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유치원과 초등 교육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냈다. 경북도교육청은 우선, 교육부가 주최한 제13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전에 참가해 초등부문에서 전국 최다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란 전국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서 우수한 100개교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 초등학교 40교, 중학교 30교, 고등학교 30교를 선정하며 올해로 13년째다. 우수학교에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부장관 인증패, 기관표창 및 상금이 수여되며 다양한 기회를 통해서 학교 교육과정을 홍보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도 얻는다.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부에서 요청한 총 17교(초 8교, 중 5교, 고 4교)를 출품한 결과 9교(초 6교, 중 2교, 고 1교)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초등학교 부문에서는 경북도교육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다.선정된 학교는 청송 진보초, 고령 우곡초, 포항제철동초, 칠곡 왜관초, 청도 금천초, 경산 남산초, 포항이동중, 영주여중, 문경 점촌고 등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파라미타칼리지가 '2015학년도 2학기 RC교육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양 학부대학인 파라미타칼리지(학장 강문호)의 RC교육(Residential College, 기숙형 대학)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공연과 시연, 작품 전시 등을 통해 뽐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RC교육 프로그램은 참사람 인재양성을 위한 인성, 창의, 글로벌과 리더십 교육 등의 4개 영역으로 소묘, 기타, 팝아트, 마술, 마인드 맵, 생활영어, 홈페이지 만들기 등 총 2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학년 500여명이 참가했다. 강문호 동국대 파라미타칼리지 학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난 한 학기동안 RC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RC교육의 내용 및 운영 방법의 발전적 변화를 통해 보다 더 내실 있고 안정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노력하며, 기숙사의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계·전자 모바일 분야 마이스터고인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에 재직 중인 김규만, 김종민 교사는 2015년 교육부 주관 전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금오공고는 학생들의 학습역량 뿐만 아니라 교수역량에서도 전국 최고임를 증명했다. 이번 1등급으로 선정된 연구내용 주제는 'MAC(Module Assessment Checklist, 모듈수행능력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도제기반 순환형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 모듈학습 수업모형의 연구·적용'이다. 핵심내용은 교사·학생간 도제기반의 학습을 진행하며, 교사가 NCS 학습모듈 단위별 수행준거를 확인 및 평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해서 학습자들이 최종적으로 장인수준의 기술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도제기반 교수·학습을 통해 학습자 개인별 학습능력 및 학습속도 차이에 의한 학습결손을 줄일 수 있고 실습내용을 세분화시켜 각 단계별로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평가를 개발·실시하여 이번 '1등급' 수상에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의성교육청(교육장 김창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통합교육 환경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관내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재학중인 초, 중, 고등학교 관리자 25명 및 통합 학급 담당 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역량강화 연수는 장애학생이 실제 수업을 받고 있는 통합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수방법을 전문가와 함께 도출하여 관리자 및 통합학급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번 연수는 1부에 위덕대 특수교육학부의 김향지 교수의 통합교육 실천 방안 및 교수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이 되었고, 2부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센터의 이지은 강사가 장애학생 인권감수성 향상의 방향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창호 교육장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하여 장애학생의 이해 및 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로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2015 지역연계 예술문화체험을 위해 "지역예술인을 초청하여 지원청 50여명의 직원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초청에서 지원청원들을 위하여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 뮤직외 6곡을 선보이며 업무로 바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교육재능기부로 함께한 추은엽 장학사의 삼도설장구 연주는 청직원들과 함께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군위군 군위초등학교(교장 이가영) 김정안 군은 2015 말레이시아 국제 테니스대회(11월23일~12월9일)에 참가해, 페낭오픈, 펄리스 오픈, 랑카위 오픈 남자단식 우승, 페낭오픈, 랑카위 오픈 남자복식 우승, 펄리스 오픈 남자복식 준우승하여 5관왕을 했다. 김정안 군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15 말레이시아 국제 테니스대회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이번 대회에서 5관왕을 수립하게 되었고, 앞으로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군위초등학교 테니스부(감독 김선수)가 2012년 창단을 계기로 김 선수는 테니스계에 입문을 해 4년 동안 이창복 코치의 지도 아래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군위초 테니스부는 조선웅, 김정안, 김민서, 손상균, 이준환(6학년), 김세형, 장해석(3학년)의 선수 구성으로 노력이 결실을 맺는 한 해였으며. 경상북도의 작은 군에 속하는 군위 지역이지만 군위군의 지역 주민의 염원을 모아 만든 실내테니스장(4면)과 실외테니스장(6면)을 갖춘 최신 시설과 교육지원청과 지역 테니스 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경북도교육청이 10일 교육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헌신해 온 교사 3명을 선정해 경북교육상을 전했다. 이번 수상자는 석포초병설유치원 장명숙 교사, 도산초 강태기 교장, 경북체육고 엄성대 교사 등 3명이다. 장명숙 석포초병설유치원 교사는 경북유아교육연구회장 및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유아교육의 열악한 환경 개선에 이바지했으며,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태기 도산초 교장은 초등 ICT 교육의 선구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교육연구와 각종 연수강사로 활동하면서 전문성 신장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타의 귀감이 됐고, 수요자 중심 교육 및 창의적인 경영 활동에 진력해 지역사회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점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한의대학교 주민행복사업단(단장 박수진)은 지난 7일 경산 임당초등학교 인솔교사 및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및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뀬한복을 입고 인사예절, 생활예절 교육 뀬한약재를 이용한 약첩싸기 뀬장구, 북, 징, 꽹과리를 이용한 사물놀이 체험 뀬제기차기, 굴렁쇠, 투호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했으며, 이후 삼성현 역사 문화공원에 들러 삼성현(일연, 원효, 설총)의 생애와 업적 알기, 삼성현 박물관을 견학했다. 대구한의대는 수성구, 경산시 지역 유치원, 초·중·고 26개 학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 함양을 위해 전통문화(예절)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행복사업단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에 대구한의대학교와 대구 수성구, 경북 경산시가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된 수경(壽慶)지역 전통문화·건강체험 자원 연계 주민 HI-Up프로젝트 사업이다. 강을호 기자
계명문화대 도서관이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들의 학업성적 향상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7일 대학 도서관 앞에서 '공부하느라 힘들제 힘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생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호 총장은 아침 일찍부터 도서관에 나와 "이런 작은 관심들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하고, 시험으로 지친 심신에 도움이 된다면 교직원들은 힘이 난다"며 도서관 직원들과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2009년부터 7년째 매학기 시험기간에 학생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나누어주고 있다. 류상현 기자
국내 유일의 스포츠산업 분야 채용박람회인 '제1회 스포츠 ICT·콘텐츠 융합 미니잡페어'가 7일 대구에서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시가 주최하고, 계명대와 (사)한국스포츠산업협회, (재)대구테크노파크,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채용관, 홍보관, 취업컨설팅관, 정보관 4개관에 30여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채용관에는 12개의 스포츠융합 기업 및 계명대 가족회사가 참가해 현장면접관과 채용상담관들이 채용상담이 이루어졌다. 홍보관에서는 6개의 스포츠융복합 기업들이 장비 시연 및 참여활동 등을 통해 스포츠융복합 산업을 홍보하고 창업정보도 제공했다. 취업컨설팅관에는 5개의 부스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노하우, 예상 면접 질문으로 실전 대비 모의면접을 통한 전문 컨설턴트의 자문을 받을 수 있었다. 정보관에는 기업의 채용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스포츠융합 전문가 설명회를 통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로특강도 실시돼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그리고 계명대가 함께 노력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도시 육성사업'이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계명대는 그 중에서 창업교육과 재작자교육 그리고 인재육성 등 스포츠산업시장을 키우고 이끌어 갈 미래의 기업가와 인재를 교육하는 기반조성사업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