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 보건지소는 (사)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여성 무료 건강검진』을 17일 북삼읍 보건지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이면 누구나 일반검진과 암 검진을 무료로 받았다. 혼인이라는 인연으로 우리나라에 온 결혼이주여성들은 사실 국민이 아닌 국민으로 여러 측면에서 보이지 않는 차별을 받아왔다.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 유도 및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삼읍 보건지소 관계자는 “칠곡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건강검진을 통해 정신적·신체적 건강의 파수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가족구성원의 기둥이 되는 우리 주부들의 건강을 위해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북구보건소는 관내 장애복지시설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치과진료 서비스를 추진한다. 북구보건소는 민간치과의원인 예스치과 이동진료버스와 진료팀의 자원봉사로 3월부터 기계면 ‘도움터 기쁨의집’을 시작으로 격주 수요일 장애복지시설 순회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천시는 최근 조경수, 야생화로 많이 이용되어 인기가 높은 산림내 임산물(야생화, 소나무 등)의 무단 채취 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4월말까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소나무류 재선충병 방제특별법, 특별지침 등에 근거하여 기동 단속반(19명) 및 민간인 감시인력(산불감시원, 예찰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민원제보 및 각종 허가지역 중심으로 야간 잠복 단속을 병행하고, 영덕국유림관리소, 영천경찰서와 협조하여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하였다. 주요 단속대상지는 등산객이 많은 등산로와 임도 등 차량 진입이 용이하면서 인적이 드문 소나무 군락지와 관내 야생화, 조경수 재배지 등이며 산림 내 임산물(야생화, 소나무 등) 불법 채취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행 시 가벼운 마음에 야생화, 소나무 등 임산물을 굴취하지 않도록 시는 주의를 당부하였다. 영천시는 산림 내 임산물은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산림 내 임산물(야생화, 소나무 등) 불법 굴취 단속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소중한 산림자원보호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2년도 후계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된 22명에 대하여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오늘 교육 목적은 차세대 성주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인 정착 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사업 추진방법 및 절차, 농업기술센터의 사업실적 확인 시 구비서류, 금융기관의 융자방식 및 대출심사 기준, 사업 완료 후 사후관리에 대하여 신규 농업경영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을 했다. 성주군의 후계농업 경영인은 1981년부터 현재까지 총 1,810명을 선정하여 그중 188명은 타직업 전업 등으로 취소되고 1,622명이 농업현장에서 묵묵히 땅을 사랑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한-미 FTA가 발효되어 농업부분에는 피해가 예상되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것은 농업경영인에게 달려 있다며, 지난주에는 어려운 일본에 200톤 참외수출을 계약했으며 가야산의 신선채소도 한류와 함께 수출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반드시 FTA는 헤쳐 나갈 수 있다며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는 2011년도 농업생산기반시설(122개소) 관리분야 평가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고령지사는 관내 개보수사업의 예산 조기집행에 있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가 경제살리기 정책추진에 일조를 하게 됐다. 또한 농업생산기반시설물(122개소)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관리로 재해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했으며, 2012년 영농기를 맞아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와 민원해결을 위한 용.배수로 준설 및 양.배수장(55개소) 보수를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용수 수질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유병원 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는 농업인에게는 소득향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도시민등 소비자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시스템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할 것이며 또한 농업인의 입장에서 농업을 대변하는 공기업이 될 것"을 약속했다.
오전 8시 50분, 포항시청에는 흥겨운 우리 가락이 울려퍼진다. 포항시 공무원들이 음악에 맞춰 건강 체조를 하면서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 것. 포항시는 지난 13일부터 “상쾌한 하루, 나부터 건강실천”이란 슬로건으로 전 직원들이 하루의 시작을 체조로 시작한다.
경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희택)는 지난 16일 정병윤 시장권한대행, 최상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총회 및 제6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산시청직장협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경상북도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회장단 참석 및 시청 기타동아리(알알이)의 축하공연도 함께 했다. 이희택회장(43세, 건축7급)은 5기에 이어 6기에도 회장으로 당선되었으며, 5기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출발, 취임식도 취소하는 등 직협의 내실화를 기하면서, 회원확보, 후생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여 침체된 직장분위기를 활성화시켰고, 6기에는 회원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간미가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불합리한 관행개선등으로 직원의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에 주력할것이며, 더불어 어려운 이웃돕기와 봉사활동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직장협의회가 되고자 했다.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16일 오전 군청 우륵실에서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허선도)과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신비의 왕국 대가야 고령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체험 프로그램이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의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연간 2,500여명의 교육 연수생들이 고령 문화체험을 위해 방문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고령군은 부산광역시교육연수생들의 고령 방문시 관광프로그램 안내 및 해설사 지원 등을 하게 되고 연수원에서는 교원 및 교육공무원들의 연수시 고령 방문과 체험프로그램 홍보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가야 고령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들이 부산지역에 널리 알려져 많은 학교에서 체험 학습을 위해 고령 지역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이 청도군 풍각면에서 지속적으로 이·미용 봉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상성 풍각면장으로부터 표창장를 받았다. 대구·경북지역의 발전을 위한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자발적인 자원 봉사를 실천해 온 대·경늘푸른봉사단은 청도 풍각면 현리리와 자매결연을 맺어 2~3개월에 한 번씩 이·미용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김 면장은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 마을 어르신들이 읍내에 있는 미용실을 가기 위해서는 버스타는 곳까지 걸어가는 데만 30분이 넘게 걸리고, 비용도 비싼데 정기적으로 멀리까지 찾아와 파마도 해 주고 머리도 잘라주는 봉사단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에 고마움을 전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머리손질을 하러 온 변일춘(72) 어르신은 “이렇게 시골까지 와서 머리손질을 해 주니 정말 고맙다”며 “먼 친척보다 더 자주 찾아오는 봉사자들이 이젠 가족같고, 너무나 반갑다”며 손을 맞잡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대·경늘푸른자원봉사단은 매달 청도군에 위치한 여러 마을을 순회해 이·미용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 해 열리는 소싸움축제 봉사를 비롯한 각종 수해복구 작업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자발적으로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주 용암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연국)에서는 16일 농산물 공판장에서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참외재배 농업인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용암농협에서는 2011년 12월에 용암농협 농산물 공판장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해 공판한 물량은 122만상자/10Kg 320억이라는 농업인의 고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작년에는 유통의 대혁신이라고 할 수 있는 참외상자 10kg 규격화로 사상 최대의 3,570억원 조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행정, 농협, 농업인이 다 같이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라면서 한-미 FTA 발효로 농업 여건이 어렵지만 농민들이 힘을 합쳐 고품질 참외생산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만이 세계 농산물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하였고, 또한 관에서도 미국산 오렌지와 가격 경쟁을 하게 된 성주 참외를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세계 최대 채소시장인 일본 등과도 참외 수출 협약식을 맺는 등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읍 이장협의회(회장 박용선)는 대흥리 건잠마을에서 산림부산물퇴비화사업을 추진하였다. 울진읍 이장 20여명이 일일 퇴비수거작업에 나서 6톤을 수거하는 등 농번기 전 막바지 본 사업에 동참하여 획기적 실적을 올리는데 기여했다.
포항시는 2010년 270억원에 달하던 지방세 체납액을 2011년 회계연도말 현재 258억원으로 줄여 2010년 대비 12억원을 감소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시에 따르면 2007년 체납액이 296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방세 체납액 ZERO화 대책’을 강구하여 체납액 징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엔 지방세 부과액이 전년대비 8%(2010년 4,905억원, 2011년 5,326억원)가 증가하였음에도 오히려 지방세 체납액은 258억원으로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 영해면 영해제일교회(담임목사 김광수)에서 18일부터 2012년 리틀야구단 회원을 모집한다. 회원가입기준은 초등학교 2학년 이상 40명 선착순 으로 가입에 따른 등록비는 없으며 가입된 회원은 본 활동에 필요한 용품(운동복, 글러브 등)도 무료로 지급된다.
(주)울진원자력본부 신임 대외협력실장에 김관열(54세) 前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이 부임했다. 김 실장은 관악고등학교, 인하대학교 인문과,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MBA 석사로 졸업, 1984년에 한국전력에 입사한 김실장은 1984년 울진원자력본부, 1991년 월성원자력본부, 1997년 본사 해외사업처, 2000년 월성원자력본부, 2003년 월성원자력본부 홍보 부장, 2009년 원자력교육원 교육 요원, 2010년 월성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장, 2011년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으로 재직했으며, 이번에 울진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으로 부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지사장 권기봉)에서 농촌의 20·30 젊은 농업인 육성과 농지은행사업의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하여 권역별(안동, 영주, 예천, 청송) 농지은행 업무담당자들이 모여서 사업의 추진현황 분석과 사업별 우수추진사례를 공유하는 등 농지은행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이마를 맞대고 진솔한 토의를 하였으며 농지은행사업 목표를 초과달성하여 우리지역 관내 농업인이 농지은행사업으로 보다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실천 결의를 다져 눈길을 끌고 있다.
2012 안동낙동강변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6월 2일 낙동강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8회째 열리는 안동마라톤은‘강 따라 문화를 따라 사람의 길을 달리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마라토너들이 코스를 달리면서 낙동강변의 상쾌한 정취를 만끽하게 된다.
폐교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는 포항환경학교가 녹색 환경체험교육장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치원, 초, 중학생,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접수 첫날부터 교육 신청자가 폭주해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회관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업기술원 7개 과정 교육생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농민사관학교 농업기술원 7개 과정은 금년도 신규 개설한 전통주제조상품화, 맞춤형 식품생산 기술자양성, 기계화영농사, 인삼고품질안정생산의 4개 과정과 기존 운영해오던 귀농인영농정착, 농산물마케팅, 농촌여성가공창업과정으로 올해 한 해 동안 120시간 내외의 분야별 심화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이명준)는 지난 15일 영양군 입암면 흥구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숙원사업인 흥구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추진현황 설명 등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고객센터는 청송·영양지사의 주요업무인 농지은행, 농촌개발, 용수관리, 시설물개보수 담당자들로 팀을 구성해 관리마을을 순방하여 운영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영남대 한국균형발전연구소(소장 이환범)와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교육 심화과정’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6일 입학식을 가졌다.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과정은 농어촌공사 경북직원과 경북도 일선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영남대에 위탁교육을 실시함으로써 21세기 농업과 농촌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지역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