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1차 슈퍼위크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는 당내 경쟁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정세균 전 총리를 향해 칭찬 릴레이를 펼치며 '원팀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이 지사는 17일 페이스북에 "거대한 위기 앞에서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우리는 원팀"이라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잇는 4기 민주정부는 합의와 통합의 성숙한 민주공화국이 될 것이다. 그 길에 정세균 후보님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정 전 총리를 '우리 당의 구원투수' '후배 정치인의 귀감'이라고 치켜세우며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중심을 잡아주신 정 후보님 덕분에 우리 당이 위기를 극복하고 정통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또 2010년 정 전 총리가 당 대표 시절 자신을 성남시장에 공천한 사실을 언급하며 "개인적으로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사실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던 것도 후보님 덕분"이라고 했다. 정 전 총리의 대선 경제 공약인 'SK노믹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17일 핵심 경제정책 공약인 '중산층 70%' 목표 달성을 위한 성장전략으로 '3중 폭격론'을 내놓았다.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렵고 빠른 전환이 요청되기 때문에 군사작전처럼 사활을 걸 정도로 과감하고 신속하게 실천해야 한다는 각오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전 대표는 "성장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지만 성장보다 더 나은 중산층 확대 정책도 없다"며 "한국 경제를 성장 추세로 되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지금까지 추격형 경제로 성장해왔다. 선진국이란 모델을 빨리빨리 따라하면 됐지만 선진국 수준에 오른 지금 우리는 글로벌 선도형 체제를 구축해야만 국민소득 3만 달러 트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다. 이 전 대표의 3중 폭격론은 ▲정밀 폭격 ▲선제 폭격 ▲전방위 폭격 등 세 가지다. 정밀 폭격은 한국의 중추산업인 기존 제조업과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를 내정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황 내정자와 이낙연 전 대표 측이 17일 설전을 벌였다. 이 전 대표 측이 한식의 일본 유래설 등 황 내정자의 과거 발언을 문제삼아 '친일 프레임'으로 공격에 나서자 황 내정자도 이 전 대표가 일본통이라는 점을 고리로 똑같이 친일 프레임 반격에 나선 것이다. 이 전 대표 대선 캠프 상임부위원장인 신경민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황 내정자에 대해 "지금 이분의 멘트가 돌아다니는 거를 보면 이렇게 많은 우리 음식 비하발언을 했는가라는 것을 깜짝 놀랄 정도로 굉장히 오랫동안 다방면으로 일본 음식과 한국 음식의 관계에 대해서 얘기를 쭉 해 온 게 있다"며 "일본 도쿄나 오사카관광공사에 맞을 분"이라고 주장했다. 신 전 의원은 "(황 내정자는) 일본 음식에 대해서 굉장히 높이 평가를 하고 한국 음식은 거기에 아류다. 카피를 해 온 거다라는 식의
송언석 국회의원(김천시)이 17일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위해 향후 자율주행 시장 전망 및 정부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율주행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날 토크콘서트는 방역지침을 준수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송언석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국민대학교 정구민 전자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언석 의원, 박상혁 의원,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연구소 조윤희 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지난 6월말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1차 자율주행 교통물류 기본계획’에 따르면 향후 자율주행 시장규모가 연평균 40% 이상 성장하고, 자율주행 기반의 교통·물류 서비스가 급속도로 확산될 전망이다.특히, 2030년까지 버스의 50%, 택시의 25%가 자율차로 운영될 것으로 예측된다.송언석 의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각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대한민국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지난 12일 정미경 최고의원의 제안으로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김홍배 기념사업회장 등과 함께 임란 60전 전승의 불패신화의 영웅이신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위패를 모신 상주시 사벌국면 충의사를 방문했다.다소 늦은 시간의 방문이었지만 기념사업회에서 마련한 꽃바구니로 헌화를 하고 분향을 마친 이준석 대표는 방명록에 ‘충의공의 보국하는 마음을 깊이 새기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썼다.임이자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충의공 같은 인물이 필요한 시기이다. 정권 창출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해달라”고 이 대표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고, 강영석 시장은 하용준 소설가의 장편 ‘정기룡’을 소개하며 역사와 문화의 도시 상주를 강조했다.김홍배 기념사업회장은 “정기룡 장군께서 임란에서 전과를 올리며 국가를 구했을 당시도 매우 젊은 나이었다”며 젊은 열정과 호국정신으로 굳건한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고 아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6일 국민의힘과의 합당 결렬을 최종 선언했다. 국민의당이 국민의힘과 통합 결렬을 선언함에 따라 범야권은 단일대오 대신 각자도생으로 대선을 치를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당·국민의힘 합당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두 정당의 통합을 위한 노력이 여기에서 멈추게 되었음을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씀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최종적인 결과에 이르지 못했다"며 "통합을 기대하신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양해를 구했다.안 대표는 "통합의 목적은 중도와 보수가 연합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권교체를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통합을 위한 논의 과정에서 국민의당 당원과 지지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확산해 가기보다는 오히려 상처를 입혔다"며 국민의힘을 향한 서운한 감정을 에둘러 표현했다.특히 "단지 합당을 위한 합당 또는 작은 정당 하나 없애는 식의 통합은
대구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자치정책연구회가 ‘반빈곤네트워크’와 함께 지난 13일 오후 시의회 3층 시의회에서 ‘대구시 지원주택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창립기념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시의회 자치정책연구회 김성태 대표와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명애 상임대표, 서종균 주택..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칠곡군과 성주군, 고령군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정책간담회에는 정 의원과 백선기 칠곡군수·이병환 성주군수·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각 군청 국·실·과장, 도·군의원들도 함께 참석해 지역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송언석(무소속·경북 김천) 국회의원이 오는 17일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위한 '자율주행 토크콘서트'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자율주행 토크콘서트'는 민대 정구민 전자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언석 의원, 박상혁 의원,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연구소 조윤희 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유튜브 채널 '송언석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갑)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방역 대책과 방역관리 예산 추가 지원 등을 촉구했다.구 의원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담당자로부터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전국체육대회가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는 보고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전국규모의 대회인만큼 참가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기간 전 종목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고, 8월 9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일정을 조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이준석 당 대표를 '유승민계'로 비판하는 것에 대해 "아주 못된 발상"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홍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대표를 '유승민계'라고 공격하고 (이 대표와) 윤석열 후보간 갈등을 계파 갈등으로 몰아가면서 이 대표를 폄훼하는 것은 아주 못된 발상이다"며 이 대표를 감싸는 제스처를 취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당내 경쟁자들과 그들을 보좌하는 정치인을 겨냥해 "그동안 당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돌아보라"며 견제구를 날렸다.
"백신 수급은 정권의 실력인데 현 정부는 K방역을 정권의 실력이라고 호도하고 있다" 대구를 방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안 대표는 13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청년4.0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방역은 박정희 정권부터 모든 정권에서 만들어온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시스템의 실력으로 문재인 정권이 만든 것이 아니다"며 "백신 수급은 정권의 실력인데 문 정부는 K방역을 정권의 실력이라고 호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내년 6월 1일 치러질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차기 영천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최기문 현 영천시장이 50%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 소속 예상 후보 4명의 지지율 합계 24.9% 보다 약 2배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KIR-(주)코리아정보리서치가 경북신문의 의뢰로 조사한 차기 영천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최기문 현 시장이 50%,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8.6%, 박종운 시의원 6.5%, 하기태 전 영천시 행정자치국장 6.4%,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기획실장 6.0%, 박영환 경북도의원 3.4%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성별로는 남성 48.7%, 여성 51.2%가 최기문 현 시장을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다음으로는 남성의 10.8%가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여성의 8.8%가 하기태 전 영천시 행정자치국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민의 61.8%가 야당인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KIR-(주)코리아정보리서치가 경북신문의 의뢰로 실시한 영천시민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61.8%로 압도적이었으며 더불어민주당 15.8%, 정의당 2.5%, 국민의당 1.8%, 열린민주당 1.3%로 각각 나타났다.성별로는 남성 66.7%, 여성 56.8%가 국민의힘을 지지했고 남성 13.9%, 여성 17.6%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다.연령별로는 전 연령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50~70%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더불어민주당은 30대와 40대에서 20%대로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시장후보 지지도와의 교차분석에서는 무소속 최기문 현 시장의 지지층(507명 응답)은 국민의힘 62.9%, 더불어민주당 14.4%와 지지정당 없음과 모름 15.1% 등으로 나타나, 지지 정당에 관계없이 고른 지지를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 후보들의 부동층(지지정당 없음과 모름) 비율이 1
영천시민 67.4%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평가 19.5%에 비해 3배 이상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KIR-(주)코리아정보리서치가 경북신문의 의뢰로 실시한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수행 평가 조사에서 영천시민 67.4%는 긍정적인 평가를, 19.5%는 부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13.1%는 모른다고 응답했다.긍정평가 가운데 47.9%는 대체로 잘한다고 응답했고 19.5%는 매우 잘한다고 답했다. 부정평가 가운데 5.8%는 매우 잘못한다고 응답했고 13.7%는 대체로 잘못한다고 대답했다.성별로는 남성의 66.9% 여성의 68%가 현 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연령층의 긍정적 평가가 75.7%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50.1%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부정적 평가가 가장 높은 연령층은 30대로 31.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나선거구(금호읍, 대창
영천시민들 76.6%가 최기문 영천시장의 시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내년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최 시장 재선의 청신호가 켜졌다.KIR-(주)코리아정보리서치가 경북신문의 의뢰로 실시한 최기문 영천시장 시정 수행 평가에서 76.6%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16.2%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7.2%는 모른다고 응답했다.긍정 평가 76.6% 가운데 34.7%는 매우 잘한다고 응답했고 41.9%는 대체로 잘한다고 대답했다.부정 평가 16.2% 가운데 9.9%는 대체로 잘못한다고 대답했고 6.3%는 매우 잘못한다고 대답했다.성별로는 남성의 74% 여성의 79.3%가 현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연령층의 긍정적 평가가 86.5%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57.5%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라선거구(자양면, 임고면, 고경면, 화북면, 화남면)의 긍정적 평가가 82.7%로 가
대구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골목상권 활성화 개선방안 연구회’가 지난 11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책임연구원인 윤진훈 소장이 연구 용역 세부 추진 계획을 설명한 뒤 연구 진행 방향 등 보고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용역은 골목상..
2050탄소중립위원회 위촉직 위원 77명 중 정부 부처의 추천을 통해 임명된 위원은 34명(44%)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11일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2050탄소중립위원회 및 정부 부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위촉직 위원 77명 중 정부 부처 추천 인사는 34명으로 44%에 불과했다. 부처별로 환경부가 1..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건희 미술관 입지로 처음부터 지방을 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북구을)이 문체부로부터 받은 이건희 미술관 관련 회의 자료에 따르면 9번의 회의 가운데 3차 회의 때 이건희 미술관 지역공모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김 의원은 "당시 전문가 위원 참석도 2명..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0일 구미시갑을 방문해 구자근(구미시갑)의원과 함께 구미산단 예산지원과 코로나19로 피해를 받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준석 대표는 9일부터 시작된 여름 휴가 중에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해 구자근 국회의원과 함께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따른 상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청취하고,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국민의당 차원에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시장 상인들은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정책의 장기화에 따라 지역상권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만큼, 단기적인 보상책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망했다.이후 이준석 대표는 구미시갑 구자근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을 방문해 구미하이테크밸리 5공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원 및 구미 국가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피력했다.구자근 의원은 이 대표에게 지난해부터 한국수자원공사측에 구미하이테크밸리의 미분양이 심각한 만큼 분양가를 인하해줄 것을 촉구해왔고,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