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의회가 지난 28일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및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성희롱 등 4대 폭력예방교육이 의무 교육이자 사전 예방 교육으로 직장 내 상호 존중의 공직자상 정립 및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공감N소통 ..
지지율 2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탄 유승민 후보는 29일 경선 마지막 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의 공약의 허점을 파고 들었다. '경제대통령'을 표방하는 자신의 경제전문가로서 역량을 십분 발휘, 홍 후보의 공약에 대해 "극우적 정책"이라며 낱낱이 파헤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본선 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홍 후보가 "(제가 대통령이 되고) 유 후보가 경제부총리를 하면 안되겠느냐"라고 하자 유 후보가 "제가 대통령이 되면 법무장관을 시켜볼까 하는데"라고 응수했다. 최근 여의도에서 퍼지고 있는 두 사람 간의 단일화설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방북을 정중히 요청했다. 29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현지시간) 오전 바티칸 교황궁에서 10시30분부터 50분까지 20분 동안 배석자 없이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을 갖고 "교황님께서 기회가 되어 북한을 방문해주신다면,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한국인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에 "초청장을 보내주면 여러분들을 도와주기 위해, 평화를 위해 나는 기꺼이 가겠다"면서 "여러분들은 같은 언어를 쓰는 형제이지 않느냐, 기꺼이 가겠다"고 화답했다.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 남구, 국회 교육위원회·사진)은 지난 27일, 포항 동성고등학교, 문덕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 환경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26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동성고등학교 특별교실 및 화장실 증축 16억 8000만원, 문덕초등학교 화장실 보수 6억 1200만원, 신흥초등학교 외벽보수 3억4800만원이다.
경북 청년대표단 40여명이 지난 27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소신투표, 자유투표 요구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 청년들은 "좌파독재정권 아래에서는 우리청년의 희망이 없다. 우리청년의 미래도 없다"라고 전제한 후 "확실하게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본선경쟁력과 도덕성을 갖춘 인물이 우리당 후보가 되어야 한다", "좌파세력들의 네가티브에 먹잇감이 될 수 있는 후보는 절대 안 된다"라고 주장하며 정권교체의 절실함을 호소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당내 대선 경선에서 경쟁했던 이재명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이 후보와 박 의원은 이날 낮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이 후보 비서실장인 박홍근 의원이 밝혔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사진)이 28일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1년 제6차 임시회에서 제17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9월 정기회에서 선출된 김인호(서울시의회 의장) 회장과 함께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홍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8.2% 지지율을 얻어 윤 전 총장(33.1%)을 5.1% 포인트 앞질렀다.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자 '투톱'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간의 신경전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홍 후보는 윤 전 총장의 의원 영입을 통한 세불리기에 대해 연일 "구태"라며 공세를 폈고, 이에 윤 후보는 "자기 부정"이자 "리더십의 부족"이라며 날을 세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경선주자를 공개 지지 선언한 이인선 대구수성을 당협위원장(사진)이 28일 직위를 박탈당했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인선 대구 수성구을 당협위원장의 사퇴를 의결하고, 홍준표 후보를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 당협위원장은 당분간 공석으로 놔두고 조만간 당원협의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홍 후보가 당협위원장을 자연스레 맡을 것으로 정치권은 보고 있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교육부로부터 지역교육현안 수요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15억2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달성군 하빈면 동곡초등학교와 옥포읍 반송초등학교의 학교 시설 증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동곡초등학교는 전교생 60명의 소규모 학교이나 올해부터 대실초 및 다사초와 일방향 공동..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칠곡중학교 외부 창호 교체를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11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1954년 북구 읍내동에 개교한 칠곡중학교는 그간 노후화된 외부 창호와 망가진 방충망 등으로 인해 모기 등 유해 곤충과 소음 등 학습권 침해 문제로 지속적인 민원이 있어왔다.최근 바..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강원도를 방문해 "8월 중순만 해도 윤석열 후보가 우리 당의 유일한 대안이었다가 정치권 들어와서 석달 동안 계속된 실망된 행동 때문에 제가 정권 교체의 유일한 대안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또 "어느 여론조사에서는 (자신이) 이재명 후보를 17%까지 앞서는 여론조사도 나옵니다. 이제는 그렇습니다"라며 '무야홍' 대세론을 강조했다.홍 후보는 춘천 국민의힘 강원도당에 열린 jp희망캠프 강원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국힘 대선 후보가 될 것임을 자신했다.그는 "경선 후보를 뽑아놓고 대선까지 4개월 남았다. 4개월 간 엄청난 사건들이 쏟아진다. 견뎌내고 돌파해 나가는 것이 후보의 역량이다. 그래서 그것까지 감안하시고 우리 당원들은 투표를 해 주십사하는 바람"이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정치적 역량 안 되고 갖가지 의혹이 불거진 후보를 잘못 뽑으면 정권 교체는 물건너간다. 감히 자부하는 것은 그 사이에 준비됐던 국정운영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도의회 의정사상 처음으로 울릉군을 직접 찾아 농어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민심을 파악했으며, 어업기술센터 등 농어업 관련 현장도 방문했다.이번 울릉지역 농어업 현장 방문은 울릉 주민들의 오랜기간 동안 숙원이었던 전천후 여객선 취항 직후에 이루어져 농수산위원들이 승선해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수면시간 동안 밤새 달려 동해 일출 시간에 즈음해 울릉 사동항에 도착한 여객선에서 농수산위원들은 승선시간 내내 흔들림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 울릉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과 관광객 증가가 기대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오전에 농어업 대표 간담회를 마친 농수산위원들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찾아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일본을 규탄한 후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를 방문해 해양자원 개발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해양수산업 육성 연구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7일 PK지역 3선 중진 하태경 의원의 공개 지지 선언에 "앞으로 제가 우리 하 의원님께 많이 배우고 또 소통하면서 국민 여러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 전 총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저는 하태경 의원님과 함께 앞으로 국민들에게 신선한 정치, 공감하는 정치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정치를 펼쳐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은 2차 예비경선이 끝난 즉시 하 의원에게 합류를 요청, 삼고초려끝에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그는 하 의원에 대해 "정치를 하면서 단 한번도 쉬운 길을 택한 적이 없고 늘 당당하고 떳떳하게 할 말을 하는 소장파로서 우리나라 보수정당이 살이있음을 국민앞에 증명해온 분"이라며 "무엇보다 정치적으로 소외된 2030의 목소리를 300명 국회의원 중 가장 먼저 그리고 진전성 있게 경청해오시고 우리 미래세대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서 소통해오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경선 경쟁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7일 오찬 회동을 갖고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한 '원팀' 단합에 입을 모았다.아울러 추 전 장관이 명예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이 후보 직속 사회대전환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이 후보와 추 전 장관은 이날 낮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만나 2시간 가량 오찬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이 후보 측 박찬대 수석대변인과 추 전 장관 측 강희용 공보실장이 전했다.강 실장은 "두 분은 민주정부 4기 수립을 위한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해 합심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위해 이 후보가 정중히 요청하고 충분히 협의하고 상의해 추 전 장관이 선대위의 명예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후보 직속으로 사회대전환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오찬에서 경선과정에서의 에피소드에 대해 덕담을 하는 이야기가 있었고, 대선의 성격에 대해 나름 토론하고 본인들의 견해를 나누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박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27일 "5·18 희생자에 너그러운 용서를 구한다"라는 고인의 유언을 전했다. 장지는 파주 통일동산 쪽으로 하자는 유족의 입장도 밝혔다. 영국출장 중이던 노재헌 씨는 이날 오전 귀국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곧바로 빈소로 달려와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노 씨는 영정 앞에 서서 취재진에 목례 후 "많은 분들이 애도를 표해주시고 위로의 말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오랫동안 병석에 계셨고 갑자기 황망하게 돌아가셔서 당황도 했지만 많은 분들이 위로해 주셔 큰 힘을 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데 대해 "시간이 얼마 없는 관계로 어제부터 5일장이라고 들었다. 차관님과 관련 논의와 장례절차를 협의 중"이라며 "국립묘지 안장에 대해 결정은 들은 바는 없다"고 했다. 노 씨는 "현충원 국립묘지도 영예스럽지만 저희 유족들은 고인께서 의견이 있으시고 또 평소에 가지고 계셨던 국방정책,
울진군의회 김창오 의원은 지난 25일 제252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죽변 비상활주로 폐쇄 진행 및 적극적 대책 마련에 대해 군정질문을 했다. 김창오 의원은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후정리 일원의 32만평 활주로 폐쇄를 언급하며 현재 죽변면·북면 주민들의 생명권을 위협하고 항공기 소음, 생명권 위협, 재산권 피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안과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어 현재 울진군·국방부,등 정부와 협상의 진행상황을 집행부에 질문했다.
국회사무처 연구기관인 국회미래연구원의 초대 연구원장을 지낸 박진 전 원장은 임기 중인 지난 2019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음주운전 적발에도 박 전 원장은 경고 처분만 받은 채 연구원장 임기를 마치고 퇴직금까지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에 대한 강경해진 사회적 인식을 따라가지 못하는 '제식구 감싸기'식의 솜방방이 처벌이라는 지적이다.국회 운영위원회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국회미래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회미래연구원의 초대 연구원장을 지낸 박진 전 원장이 임기 중인 지난 2019년 5월 25일(혈중알콜농도 0.157%), 음주운전에 적발되어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국회미래연구원 이사회는 지난 2019년 6월 21일(8시~9시 30분)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박진 전 원장의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하여 해임 등의 징계 여부를 논의 했지만, 엄중 경고 처분만 내렸다. 당시 임시이사회에서는 김선욱 초대 이사장을 비롯해 9명(1대 이사회 총 1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 후보와의 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 뒤지는 것으로 나왔다.26일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의 의뢰로 지난 23~24일 10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와 홍 의원의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 40.6%, 홍 의원은 45.1%로 홍 의원이 오차범위 내(4.5%p)에서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월2주차 조사 대비 이 후보는 2.0%p 상승한 반면, 홍 의원은 2.9% 하락하면서 두 후보간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 이 후보는 40~50대 연령층, 충청권, 호남권, 강원/제주에서 우세를 보였고, 홍 의원은 남성, 20~30대, 60대이상 연령층, 서울, 영남권(TK/PK)에서 우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의 77.4%가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5.4%가 홍준표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