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 간 제282회 임시회를 열어 의정활동에 돌입한다.이번 회기에 대구시의회는 시 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추경 예산안 1건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17건, 동의안 6건, 청원 1건 등 총 25개의 안건을 심의한다.심사하는 조례안 중에는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준비 작업인..
문재인 정부 들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1주택자가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분 종부세 납부자 중 1주택자 비율 또한 급증했다. 12일 국세청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에게 제출한 ‘2016~2020년간 주택분 종부세 결정 및 고지현황’에 따르면, 2016년 1주택 종부세 납부자는 6만 9천명이었지만 2020년에는 4.2배에 달하는 29만 1천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김재섭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12일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의 복당 분위기에 제동을 걸었다. 김 위원은 서울대 법대 출신의 30대 초반의 젊은 정치인으로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홍 의원이 건전한 경쟁의 링을 만들고 더 큰 화합을 위해 정당의 문을 활짝 열자는 명분으로 복당을 추진하지만 이 같은 명분은 대단히 궁색하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당직자 폭행 논란이 불거진 같은 당 송언석 의원에 대해 "당에서는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신속하게 송 의원에 대해 윤리위 회부 등 강력한 징계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검토 중인 조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국민의힘에 대한 기대 높이에 맞는 겸손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최근 갑질 논란이 있었던 송언석 의원에 대해 이런 저런 부정적인 말과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며 "송 의원의 잘못된 언행은 우리당을 지지한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앞서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 일동은 지난 7일 "송언석 의원은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본인의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사무처 국장 및 팀장급 당직자에게 발길질 등의 육체적 폭행과 욕설 등의 폭력을 자행했다"고 밝혔다.이에 송 의원은 지난 8일 노조에 보낸 공식사과문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사과 의사를 표명했지만 당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1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봉사단원과 함께 성주군 금수면 성주호 일원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희용 당협위원장과 이병환 성주군수, 선출직·임명직 운영위원, 성주의힘 봉사단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 마스크, 장갑 착용..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지난 9일 경주실내체육관에 설치된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만7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 접종 준비과정을 점검했다.경주시는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만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 접종센터의 초저온 냉동고를 비롯한 시설물과 접종 과정, 센터 운영 및 접종 준비 현장의 어려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보건소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서호대 의장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이송, 대기, 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까지 예방접종 준비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모든 의정역량을 발휘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9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 마련된 수성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열린 '수성구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에 구의원들이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수성구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은 참여자에게 역할 부여 후 접종 1개 팀이 접종대상자 48명을 실제 접종처럼 실시하는 모의훈련이다.구의원들은 예방접종센..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공익제보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신평 변호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4.7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의 참패 원인과 차기 대권구도를 적은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신 변호사는 지난 8일 "이번 선거에서 여권이 참패를 한 가장 기본적인 이유로 언론에서는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꼽으나, ..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이 재보선 압승이후 발빠른 시너지 확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내년 대선 정권탈환을 위한 이만희 경북도당 위원장(영천 청도)의 재보궐선거 압승 기류를 확대시키기 위한 광폭 행보가 시작됐다는 의미다.경북도당은 지난 9일 국회 회의실에서 '4.7 재․보궐선거 이후 당 활동방향을 위한 경북도당 각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갑)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이하 촉진지구) 내 시설 조성 지원을 위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2일 국회에 제출한다.구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2001년부터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벤처기업이 밀집된 지역을 촉진지구..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의 국민의힘 복당길이 열렸다.껄끄럽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퇴장하고 그를 대선 승리를 위해 복당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복당하기까지 넘어야할 산들이 아직 남았다. TK(대구경북) 정가 일각에선 강경보수의 홍준표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은 내..
우리공화당이 10일 오후 1시 부산의 대표적 중심지역인 서면역에서부터 거짓촛불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종식을 선언하고 대국민 총력투쟁을 전개한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의 결과는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에서 자유를 열망하는 국민이 자발적으로 자유혁명을 시작한 것”이라면서..
국민의힘 구자근의원(경북구미갑)이 부동산투기 근절을 막기 위해 국토부 관련 공무원, 국토부 소속 국회의원, LH 토지개발과 관련한 부서 직원의 토지거래와 관련한 개인정보 동의를 의무화하는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9일 국회에 제출했다.구 의원에 따르면 현행 한국토지투택공사(LH) 투기 의혹을 조사 중..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8일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자신이 약속했던 국민의힘과 합당과 관련해 "중요한 건 지난 100일간의 평가 작업이 먼저고, 전국 당원들을 만나면서 현장 목소리를 듣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가진 최고위원회의 후 '합당 논의가 어떻게 되가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번 선거의 여러 과정이나 의미에 대해, 민심의 변화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는 상황부터 가질까 한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국민의힘 내부에서 여러가지 논의를 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전당대회 시기를 갖고도 여러 다른 의견들이 나오는 걸로 안다. 그 과정 동안 저희도 그런 과정을 거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전 통합으로 결정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는 "미리 시나리오를 갖고 접근할 생각은 없다"면서 "오히려 서로 진정성을 갖고 정권교체가 가능한 최선의 방법만 기준으로 두고 야권 인사들 간에 뜻을 모으면 쉽게 합의에 이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낙관 의원은 유치원 학부모의 부담 경비를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선우 의원은 아동학대에 대한 구미시의 대응을 지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 제안과 함께 아동보호와 복지의 역할 전환에 대해 집행부에 제언했다.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4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12일부터 13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5건,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1건을 심사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9일에는 전체 의원 연수를 통해 지난 12월 9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교육을 실시하고,
여성단체들이 4·7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에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 피해자가 업무에 복귀할 수 있는 안전한 노동환경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공동행동)은 8일 오전 서울시청 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시장은 자신이 당선한 것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며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심판이자,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성평등한 서울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조직 내 성폭력에서 기관장의 책무와 의지는 중요하다"며 "조직 내 2차 피해와 잘못된 소문, 부당한 위계질서, 남성중심문화가 방치되면 피해자 보호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서울시장 위력성폭력사건은 비서의 채용, 업무 배치부터 성차별적으로 이루어진 사건"이라며 "서울시민은 성평등한 사회와 삶을 원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서울시장 당선자와 서
국민의힘이 지난 7일 치러진 2021 재·보궐선거 선거구 21곳에서 호남·경남을 제외한 전 지역구에서 대승을 거뒀다.8일 중앙선관위의 개표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79만 8788표(57.5%)를 득표하면서 190만 7336표(39.18%)를 얻은 박영선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부산시장 선거에서도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96만 1576표(62.67%)로 52만 8135표(34.42%)를 받은 김영춘 후보를 두 배 가까운 표차로 따돌렸다.영남의 기초자치단체장 재선거 2곳은 국민의힘이 모두 가져갔다.울산 남구청장은 서동욱 국민의힘 후보가 총 6만 9689표(63.73%)를 득표해 2만 4223표(22.15%)에 그친 김석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압승을 거뒀으며 경남 의령군수 선거도 오태환 국민의힘 후보가 총 7335표(44.3%)로 4942표(29.9%)를 얻은 김충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었다.
서울시장 '삼수생'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결국 이번 도전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4·7 재보궐선거는 사실상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승리로 돌아갔다. 8일 0시15분 기준 오 후보는 56.36%, 박 후보는 40.50%(개표율 50.14%)로 오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박 후보는 7일 오후 10시께 개표 상황실이 차려진 당사를 찾아 "회초리를 들어주신 시민 분들께 겸허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 가야겠다"며 사실상 패배를 인정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의 서울시장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1년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사퇴로 발생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지만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당시 무소속이던 박원순 전 시장에게 경선에서 패배했다.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재도전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박 전 시장에 밀려 2위에 그쳤다. 이번 재보선은 민주당에게는 처음부터 어려운 선거였다. 전임 고(故)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가 10년 만에 돌아오는 서울시에는 '인사 태풍'이 휘몰아칠 것으로 관측된다.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의 측근 인사가 물갈이되는 등 대대적인 인사와 조직 개편이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전 시장의 재임 당시 중용된 이른바 '박원순 사람들'은 선거 전 이미 줄줄이 사퇴했다. 시장이 바뀌면 1급 이상 고위 간부들이 일괄 사표를 내는 관행상 1급 간부들의 교체도 예상된다. 오 당선자의 선거 캠프 인사와 서울시장 재임 당시 함께했던 올드보이(OB)들이 서울시에 함께 입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선거 캠프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인물은 오 당선자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이다. 강 전 실장은 오 당선자가 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지난 2000년 보좌관으로 첫 인연을 맺은 뒤 야인 시절에도 오 당선인을 보좌하며 20년 넘게 함께한 인물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도 캠프에서 공보단장을 맡아 오 당선자를
국회 국방위원회 강대식(국민의힘)•김병주(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무위원회 김병욱(더불어민주당)•성일종(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대한민국 육군과 국회, 국가보훈처가 주최하는 '2021 전역장병 사회정착지원 정책세미나」'가 8일 오후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2021 전역장병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