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도보를 통해 관할 공개대상자 284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이번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는 경북개발공사 사장, 경북경제진흥원 원장,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등 공직유관단체 임원(5명)과 시․군 기초자치단체의회 의원(279명) 등이다.반면, 도지사,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 도의원 60명, 시장․군수 22명 등 85명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별도 공개됐다.정기 재산등록 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020년 3월 2일까지 신고했다.이번에 공개한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284명의 재산등록 내용은 부동산, 예금‧보험, 유가증권 및 채권‧채무 등 15개 항목으로 기준시가 및 가액변동을 적용해 신고하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변동사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국회 산자위)이 대표발의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중소기업간 기술거래를 정부가 지원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거래되는 기술이 사업화 되는 과정까지 정부가 지원가능해 질 전망이다. 양 의원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년 기술이전 사업화 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술이전 계약건수’ 총 8천458건 중 7천680건(90.8%)이 중소기업으로 기술이 이전된 계약 건이며, ‘이전된 기술건수’는 전체 1만1천676건 중 9천145건(78.3%)이 중소기업으로 이전됐다.
경주시와 한국마사회는 24일 한국마사회 대회의실에서 ‘경주 손곡동과 물천리 유적의 기부채납 및 토지매입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계약이 체결되면서 경주시는 손곡동과 물천리 유적 정비 기본계획 및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당초 한국마사회는 경마장 건설을 위해 손곡동·물천리 일대를 매입했지만 사업 초기 해당 부지가 사적지로 지정되면서 20년 넘게 활용을 하지 못했다. 이에 부지 활용을 위해 지난해 12월 경주시·문화재청·경북도·한국마사회 간 ‘손곡동과 물천리 유적 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급물살을 타게 됐다.이날 기부채납 및 토지매입 계약 체결식은 경주시가 한국마사회로부터 손곡동 및 물천리 사적지 418필지 면적 84만4688㎡에 대한 소유권을 넘겨받기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계약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올해까지 사적지의 소유권을 경주시에 모두 이전하고, 경주시는 토지 매입대금을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한국마사회
경주시는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임시이사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세계유산도시기구(OWHC)의 유일한 재선 이사도시로써 이번 이사회에서 다양한 현안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회의는 의장도시인 폴란드 크라쿠프를 비롯해 미국 필라델피아, 페루 쿠스코, 벨기에 브뤼헤 등 8개 이사도시와 사무총장, 본부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해 캐나다 퀘벡에서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제16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캐나다 퀘벡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는 있지만 아직 대면 총회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내년 9월로 연기할 것을 건의했고,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이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어 이사회는 기구의 주요안건을 결정하는 시장단 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시급한 사안들을 연내 처리하는 것에도 동의했다.회의에 참여한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구미갑)이 24일 ‘2021 혁신 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날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구 의원의 ’2021 혁신 리더 대상‘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치인, 기관, 기업 등 각종 부문에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24일 오후 대구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현재 달성군 국가산단에 추진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의 LNG발전소에 대한 건설계획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성명 발표에서는 장상수 의장이 성명서 발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김원규 의원(건설교통위원장, 달성군2)이 건설예정지 지역주민을 대..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25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개정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대구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원 1명의 코로나 확진에 따른 이틀간의 임시 휴회라는 불의의 상황을 겪으면서도,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4일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찾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공식으로 수락하고 지지를 약속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수차례 박수를 치며 안 대표를 환영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저 안철수는 오세훈 후보를 도와 최선을 다할 것을 의원 여러분 앞에서 약속드린다"며 "야권 후보 단일화를 먼저 제안해서 신념을 가지고 추진하고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선 어떤 불합리한 조건도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한 제가 지금 할 일은 오세훈 후보의 승리로 야권 전체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20일 출마선언을 하면서 개인 안철수가 아닌 야권 전체가 이기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이미 말씀드린 바 있다"며 "비록 제가 단일후보가 되진 못했지만 깨끗하게 승복하고 제 약속에 대한 진정성 있는 실천으로 야권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그 실천이 오세훈 후보의 승리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판세에 대해 "결국 1%(를 놓고) 피말리는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하며 "서울은 미래의 상징인 박영선 후보와 사퇴 전력, 무능 시장, 거짓말 후보인 오세훈 후보와의 피말리는 1% 싸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시장 선거 판세와 관련해선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김영춘 후보가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박형준 후보는 이번 보선에서 가장 나쁜, 제일 나쁜 후보로 단연 '까도남 중에 까도남'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까도남왕 박형준 후보에 대한 평가의 장이자 부산시민의 자존심이 걸릴 선거"라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박 후보의 각종 의혹을 거론하며 "도대체 의혹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부산 시민과 국민들은 정말 표현할 수 없는 정도의 실망이 강화되고 있다"며 "(의혹이) 하도 많아서 사죄를 요구할 수도 없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윤사모) 중앙회가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나섰다. 윤사모는 27일 오후 2시 인천의 ㈜국일정공 체육관에서 ‘다함께자유당(가칭)’ 당명으로 중앙당 창당발기인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오는 4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현재 민주당 대구시당은 동구 신천동에 소재하고 있고 4월 초 당사를 사대부속초등학교. 부고 부중 및 학원 밀집지역인 중구로 이전할 예정이다. 배지숙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과 전경원 의원(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25일 오전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학생학습권 침해가 우려되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사 이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8년간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받은 후 떠난 LH 직원이 311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자의 89.1%가 떠난 수치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8년간 세종시 이전기관 아파트 특별공급에 당첨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90% 정도가 현재는 세종에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지난 1년간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2022년까지 감염병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을 개정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우울'로 자살이 증가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지원도 늘린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회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포용국가 사회정책 추진계획 점검결과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포용국가 사회정책으로 ▲돌봄 ▲배움 ▲일 ▲쉼 ▲ 노후 ▲소득 ▲환경·안전 ▲건강 ▲주거·지역 등 9개 영역 71개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사항을 반영해 2022년까지 감염병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을 개정한다. 일자리와 소득, 돌봄, 주거 등 여건 악화가 코로나 우울,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맞춤형 예방·지원을 강화한다.정부는 저소득층에 대한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의 본인부담 기준금액은 80만원으로 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의 결과에 승복하며 "서울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끝까지 저를 믿고 열과 성을 다해주신 국민의당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 여러분 고맙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오세훈 후보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반드시 승리하셔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저도 야권의 승리를 위해 힘껏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여러분의 정성을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조직도, 자금도, 의석수도 비교할 수 없이 작은 국민의당과 저 안철수가 어떻게 끝까지 커다란 정당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었겠나"라고 회고했다.그러면서 "저는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 선거를 반드시 이겨서 지난 10년간 고이고 썩은 서울시정을 혁신하고 서울시청에 채워진 이념과 진영의 족쇄를 풀고 서울의 새로운 미래 성장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꺾고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 데 대해 예상범위 내라는 반응을 보였다.최근 야권 강세 여론조사의 배경으로 지목하고 있던 야권 단일화 국면이 매듭지어진 만큼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 등 비위 문제를 집중 조명해 반전을 노리는 모양새다.박영선 민주당 후보 측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사퇴왕 대 철수왕의 대결에서 사퇴왕으로 단일화가 이뤄졌다"며 "승자는 없고 패자만 남은 그들만의 리그"라고 평가절하했다.강 대변인은 "서울시민을 따돌린 끼리끼리 단일화 쇼에 불과하다"며 "서로 머리채와 멱살을 잡고 '먼저 놓아라, 놓아주면 나도 놓겠다'는 식의 유치한 싸움을 하느라 감동도 없고 재미도 잃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신영대 선대위 대변인도 논평에서 "내곡동 투기 의혹에 대한 파렴치한 거짓말로 서울시민을 우롱해온 오 후보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부터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라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꺾고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오 후보는 "위대한 시민의 선택의 날"이라며 "서울의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오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단일화 결과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울먹이며 말을 이어간 오 후보는 "스스로 담금질해서 시민 여러분께 진 마음의 빚을 일로써 갚을 수 있는 날을 고대해왔다"며 "지난 10년을 무거운 심정으로 살아왔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제 가슴 한켠에 자리한 무거운 돌덩이를 이제 조금은 걷어내고 다시 뛰는 서울시로 보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성원해달라. 분노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선택해 준 여러분의 마음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또 오 후보는 단일화 상대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우리공화당이 검찰의 박근혜 대통령 내곡동 자택 압류에 대해서 강력하게 반발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의 박근혜 대통령 내곡동 자택 압류는 ‘제2의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억지 죄 뒤집어씌우기는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세계..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구 의원에 따르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은 산업단지의 휴폐업공장 등을 재개발하여 창업․중소기업에게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산업단..
배지숙 대구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6)이 제281회 임시회 기간 중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금연구역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배지숙 의원은 “흡연 문화가 많이 개선되어 왔지만 일부 흡연자들의 여전한 몰지각한 흡연행태로 인해 미래의 희망..
전경원 대구시의원(교육위원장, 수성구3)이 신천과 금호강변에 인접한 12층 이상의 공동주택과 21층 이상 또는 10만 제곱미터 이상의 고층·대형 공동주택을 경관심의 대상 건축물에 포함하는 내용을 골자로 발의한 '대구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심사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