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다람쥐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들에게는 유난히 추운겨울이 될 듯하다. 최근 들어 국도 임도 할 것 없이 야생동물들의 출현이 급증하면서 로드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오지노선 버스운전기사들은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야생동물들로 인해 운전하기가 겁이 날 지경이라고 한다. 평년에 비해 올해가 더 유별나다며 그 원인에 대해 궁금해 한다.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공기도 많이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난방을 위한 열기구의 사용으로 화재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나 산을 아름답게 물들인 단풍으로 인해 산을 찾는 인파들이 늘면서 산불의 위험도 커지게 되는데요, 건조한 날씨와 쌓이는 낙엽 등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면 큰 피해를 입기 쉽습니다. 그럼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물차량들이 화물적재량을 늘리기 위해 바퀴축을 하나 더 장착하여 하중을 분산시키는 화물차 구조 변경은 차량의 밑 부분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운전석에서 모니터로 축중기를 관찰하여 축(바퀴)을 조작 할 수 있도록 랜딩기어까지 설치하여 바퀴를 접었다 폈다 하여 축중을 조작하기까지 한다. 이처럼 차량구조변경의“오축”차량이 늘면서 도로법 제 54조에 의거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지만 화물차주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구조변경을 요청하면 허가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과적단속에서도 이를 구조변경에 의한 처벌근거가 미약하여 도로파손방지와 노후교량통행안전등을 위한 과적단속이 사실상 유명무실화 되고 있음으로 개정이나 입법이 시급하다.
서울시는 최근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인사시스템을 손질하기로 했다. 승진과 전보 등 정기인사를 연2회에서 1회로 바꿔 현 보직에서의 평균근무 연수를 늘려 업무파악이 되자마자 또 자리를 옮기게 돼 전문성이 결여된다는 지적을 피하기 위해서다. 4급 이상 간부들의 현 보직근무연수가 11개월여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고 보면 당연한 조치이다. 또한 이같은 방침에 따라 근무평정 시기도 현6월30일과 12월31일에서 4월30일과 10월31일로 조정해 매년 1월 정기인사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에 위치한 사적 제159호 이견대(利見臺)의 위치한 잘못 지정됐다는 논란이 끊임없이 일고 있다. 이는 현재 이견대 위치를 주장해 지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황수영박사(2011년 작고)가 지난 2002년 모신문 칼럼을 통해 ‘이견대의 위치는 현 위치보다 산중턱으로 더 올라간 대본초등학교 뒷산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히면서 촉발됐다.
무덥던 한여름도 어느덧 물러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이 완연한 가을이다. 가을은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다. 올해 단풍은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 중·하순경에, 남부지방은 10월말에서 11월 상순경에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보되어 10월부터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1년 국립공원 탐방객 3,971만명 중 10월은 전체의 15.8%인 328만명으로 단풍철 행락객과 등산객이 크게 증가했다. 최근 3년간(2009-2011) 국립공원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10월이 16.2%(273명)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8월 11.0%(185명), 9월 10.7%(181명) 등으로 집계됐다.
금년에도 우리나라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를 빗겨나지 못했다. 6월초부터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금년 여름은 예년보다 기온이 1.1℃ 높았으며, 이로 인한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하더니 장마이후에는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평균 200~300mm이상의 호우피해를 입어야 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러한 최근의 기후변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00년간 지구의 평균온도는 0.74℃ 상승했으며, 최근 25년 동안에 0.45℃ 상승하여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가뭄과 홍수, 태풍의 위험도 점차 증가되고 있으며, 국지적인 집중강우 등으로 기상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구미시가 12일 각언론사 앞으로 최근 발생해 수습국면에 접어든 불산누출 사고와 관련, 과장 편중보도자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언론사를 상대로 보도자재를 요청하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다. 군인을 보고 나라를 지키지 말라는 요청과도 같아 언론사 입장에서는 불쾌감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같은 공문을 보낸다는 것 자체가 언론사와 일전(?)을 치르기로 각오하지 않고서는 불가능 한 일이다.
경주 서천변 고도완화 문제에 대해 경주시민들의 관심이 온통 쏠려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992년 이후 20년 동안 고도가 20m∼25m로 묶여 있어 재산권 행사는 물론 재건축이 제한돼 지역 슬럼화의 원인이 됐기 때문이다. 이곳 성건동에는 단독주택과 4,5층의 저층 아파트주민 800여 가구에 1만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주의 대표적인 주택가가 고도제한에 묶여 20년째 재산권 행사를 못하게 되자 어느새 경주의 대표적인 슬럼지역이 돼 버렸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농업인의 분주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고, 이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요구된다. 농업인의 고령화, 여성화 추세로 개인 부주의나 조작미숙 등으로 농기계의 전복이나 추락 등의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농기계 자체 소음만으로도 차량 접근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긴급 상황 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이 떨어지는 것과 체력적인 한계도 안전사고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농기계 안전사고의 결과는 대부분 추락에 의한 골절이나 전복에 의한 압사 등으로 생명에 치명적이다.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도로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하거나 차도와 농로가 교차하는 곳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올해의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설악산에서 시작되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설악산 10/17일경, 속리산 10/26일경, 내장산 11/6일경이 될 전망이다. 중부지방에서는 10월 중순경에 남부지방은 10월말경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 되며 이 시기가 산행인구 증가와 더불어 안전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
경주에는 이번 주말부터 신라문화제와 떡과 술잔치 등 큰 축제가 연달아 열린다. 관광객은 물론 읍면지역 주민들까지 초등학생이 운동회를 기다리듯 기대에 부풀어 있다. 40년 전통의 신라문화제는 90년대까지만 해도 포항 울산 영천 대구 등 인근지역 주민들까지도 도시락을 싸들고 때로는 친인척 집에 신세를 져가며 구경을 하기도 했다. 경주시민과 애환을 함께한 축제라는 이야기 이다. 이런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관단체인 경주문화재단이 대구의 모 업체에다 1000만원을 주고 홍보를 대행토록 의뢰했다. 대행사는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각종행사정보를 소개하고 재단을 대신해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서비스하는 업무를 대행했다.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신라문화제와 떡과 술잔치를 비슷한 분량으로 홍보를 했지만 언론사 배포 자료는 신라문화제에 대한 내용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당연히 신라문화제에 대한 언론의 노출빈도는 적고 무슨 행사를 하는 것인지는 알길이 없다. 외지인의 참가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올여름 심각한 전력난을 겪은 가운데 이번 겨울이 더 문제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2009년 이후 12월∼2월, 동절기마다 최대 전력수요 기록을 갱신해 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추정하는 올겨울 전력수요는 여름보다 더 폭발적이어서 예비전력이 50만㎾에 불과해 지난 9·15 정전대란 때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예비전력 증가율은 11%에 달하고 있으나 실제 전력공급은 7.3% 수준에 그치고 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며 그민큼 대비에 소홀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정부 관련부처들과 한전 등 공급을 관리해야 하는 쪽의 전기절약 홍보는 절규에 가까울 정도로 절실하지만 정작 수요자인 기업과 가정 특히 지자체의 반응은 '누구 집 개가 짖나' 라는 반응 수준이다.
일전에 수원에 소재하는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전역을 앞둔 분들이 성공적인 사회적응과 조기정착을 위한 교육을 받는 것을 지켜볼 기회가 있었다. 군이 아닌 공무원 교육센터라는 낯선 환경에서 미래의 삶을 새롭게 설계 하기위해 노력하는 진지한 모습들은 사회라는 또다른 임무지로 떠날 준비를 앞둔 군인의 비장한 모습 그 자체였고, 또 한편으로는 오랜 기간 동안 군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생활해온 분들이 본인들의 뜻과는 달리 원활한 사회복귀가 그만큼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생각한다. 그동안 국가보훈처에서는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제대군인지원 정책 사업을 꾸준히 확대·추진하여 왔으며, 5년 이상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하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들이 당면하는 새로운 변화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제대군인들이 조기에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업(生業)의 주가 되는 것이 농업과 상업이다. 그 가운데 상업은 그 범위가 크고 다양해서 많은 수익에 큰몫을 차지하므로 장사하는 사람의 수가 월등하게 많다. 상업은 단순히 팔고 거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까지 포함이 되어 그 과정도 많고 길며 많은 시간과 자본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농업은 한곳에 정착하여 논·밭이나 산야에서 이동하지 않고 생산하지만 상업은 그 생산한 것을 여러 곳을 이동시켜 매매까지 해야하는 절차가 남아있다. 아직은 농업은 안정된 직업으로 여기고 다소 손해가 있다 하더라도 크게 작용하지 않지만 상업은 많은 지혜와 활동 그리고 자금이 있어야 하므로 항상 유동적이다.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면 북녘 땅 개성의 옛 이름은 송도이다. 송도삼절하면 황진이, 서경덕, 박연폭포를 말한다. 개성은 휴전선 방배단에서 자동차길로 1시간도 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이며 북쪽으로 바라보면 송악산이 눈앞에 들어온다. 그 밖에 개성하면 선죽교, 성균관, 만월대, 개성남대문, 범사정 등을 꼽을 수 있다. 필자도 몇 년 전 개성을 다녀와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개성의 경제계를 지배하는 원동력은 말할 나위없이 그 특산물인 인삼이다.
경북도의회운영위원장인 경주출신의 박병훈 도의원이 ‘경북도 로컬푸드 정책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발의했다.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농민들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정활동이다. 우리나라의 로컬푸드 운동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우리지역도 충남이나 강원등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늦은 감이 있다. 하지만 부지런하고 안목 있는 한 도의원의 발의로 이제야 올바른 먹거리 운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미국에서는 북미의 100마일 다이어트 운동, 일본의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 등이 대표적인 예다. 국내의 경우 전북 완주군이 2008년 국내 최초로 로컬푸드 운동을 정책으로 도입한 바 있다. 로컬푸드 운동에는 환경보호라는 지구 아끼기 마음도 담겨있다. 생산지에서 50㎞를 넘지 않는다는 대원칙은 식품의 신선도를 지키는 일 뿐만 아니라 환경도 지키고 농민들에게 물류비용을 줄이게 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 가도록하는 운동이다.
18대 대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 어느 때 보다 초반 박빙의 접전을 보이고 있는 이번 대선은 각 후보들마다 정책을 강조하며 정책대결로 귀결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표심을 잡을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발표가 잇따르고 있고 모 후보는 아예 유세나 세 불리기보다는 참신한 정책제시로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로 선거판에 뛰어들고 있다. 이런 대선 정국에서 우리 경주는 어떤 기준과 생각으로 대선에 임해야 할까? 대선은 그 지역으로 봐서는 지역의 숙원을 관철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쉽게 말하면 유력주자와 표를 무기(?)로 거래를 할 수도 있고 평소 풀리지 않던 큼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지역민이 얼마나 똘똘 뭉쳐 대선을 치르느냐에 따라 기회가 되기도 하고 위기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현 시점에서 경주의 최대현안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처한 입장이 다르고 위치가 다르고 종사하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최대현안 중에 하나는 ‘경주만을 위한 특별법’제정이라는 대는 아무도 이의가 없을 것이다.
비결이란 세상에 알려지지 아니한 자기만의 묘한 방법이다. 그러나 그 비결은 이미 오랜 세월을 두고 거듭해 오는 것이라 구태여 비결이기보다는 비법이다. 요즘 헬스클럽이나 소공원 그리고 강변으로 나서면 많은 체육시설이 눈에 띄고, 그곳에서 운동하고 놀이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모두가 알맞은 체력 단련을 위해서 늘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시키는 방법으로 알고 모두가 열심이다. 육체적 단련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문제가 먼저라 한다. 우리의 마음가짐부터 장수와 건강의 기본으로 삼고 마음의 결심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마음적으로 먼저 피해야 할 것이 욕심이다. 일본인은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는 민족으로 꼽히고 있다. 국민의 25%가 70세가 넘는다. 그러나 오래 산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 150만 명이 넘는 노인성 치매환자 때문에 고민하는 나라가 또한 일본이다. 오래 사는 것보다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우리나라에 폐암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도 폐암에 걸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담배 이외에 폐암을 유발시키는 인자가 어딘가에 있는 것이다.
프랑스 파리 개선문 광장의 ‘기억의 불꽃’ (Flame of Remembrance), 미국 버지니아 주 알링턴 국립묘지의 ‘영원한 불꽃’(Eternal Flame), 러시아 모스크바 알렉사드로프 공원의‘꺼지지 않는 불’, 캐나다 오타와 국회의사당 광장의‘꺼지지 않는 불’은 각 나라를 대표하며 외국에서도 많은 국민들이 찾는 중심적인 곳에 존재하는 조형물들로 자유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게 되고, 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에게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상징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 기억의 불꽃, 영원한 불꽃과 같은 외국의 호국 상징물에 견줄만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호국 상징물이 무엇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렇다 할 대표적인 상징물이 없으며. 이런 상황은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이며 식민지배와 6.25전쟁으로 많은 이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역사를 계승하는 호국보훈의 상징 조형물 건립이 하루 속히 이루어져야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달 들어 경북도내 지방자치단체들마다 축제를 여느라 야단법석이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일이지만 특히 올해는 정도가 심하다. 이는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대선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선거법상의 각종 규제가 따르는 선거전 60일에 해당하는 오는 20일 이전에 행사를 마치려는 생각에서다. 이에따라 지금 각지자체 공무원들은 물론 행사장에 얼굴을 내밀어야 하는 단체장과 기관장들은 파김치가 되게 마련이다. 급기야 최근에는 영주시에서 공무원 1명이 과로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시의 한공무원은 지난 9월이후 주말과 공휴일에 제대로 쉬어본 날이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지난 6,7일은 물론 다가오는 주말과 일요일에도 경북도내에는 20여개의 크고 작은 축제가 예정 돼 있다. 과히 축제공화국이라 불리 울만 하다. 그럼 각지자체마다 왜 이렇게 축제에 매달리고 있을까? 바로 표로 연결시키기에는 이만한 기회가 없다고 단체장들은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