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건강걷기대회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영화 '어벤져스'를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로맨스 '내 아내의 모든 것'이 16일 오전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앞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흥행 예감 1위,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 등 각종 순위를 휩쓸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 바 있다. 그 뒤를 이어 예매율까지 1위에 등극하며 화제작임을 입증한 것.
'세계최강' 스페인이 한국과 평가전에 주축 멤버인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들을 제외하게 됐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AFP 통신은 스페인 대표팀이 유로 2012를 앞두고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예비 명단은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 참석할 선수들의 명단으로 세르비아및 한국과 평가전에 나설 명단이기도 하다.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은 이번 명단에서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틱 빌바오 소속 선수들을 전부 제외했다. 이들이 오는 25일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을 치르기 때문. 결국 빅토르 발데스,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헤라르드 피케(이상 바르셀로나), 페르난도 요렌테, 이케르 무니아인(이상 빌바오) 등이 제외되게 됐다.
'어린 왕자' 구자철(23)의 주가가 연일 급등 중이다.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 신화'를 쓰며 팀의 리그 잔류를 이끈 구자철에게 독일 클럽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함부르크SV가 다시 한 번 구자철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 매체인 빌트는 16일(한국시간) 함부르크가 구자철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빌트에 따르면 함부르크는 구자철 영입을 위해 3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토르스텐 핑크 함부르크 감독은 구자철에 대해 "흥미로운 선수"라고 평가했으며 손흥민 역시 "상당히 강한 선수다.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구자철를 지지했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이 뛰고 있어 한국팬에 친숙한 팀이기도 하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이 15일 경찰에 출두했다. 고영욱은 15일 오후 1시 40분께 고개를 푹 숙인 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두했다. 고영욱은 용산경찰서 앞에 취재진이 몰릴 것을 고려해 출석 시간을 연기할 의사를 보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예정대로 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흰색 카니발 자동차를 타고 경찰서에 들어 선 고영욱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도록 하겠다”고 간단하게 입장을 발표한 후 강력 2팀으로 향했다. 쏟아지는 취재진의 물음에 일절 답변하지 않았으며 침묵을 지켰다.
독특한 소재의 재난 블록버스터가 찾아온다. 인간의 뇌를 조종해 자살하게 만드는 살인 기생충으로 인해 벌어지는 재난 상황을 그린 영화 '연가시'(박정우 감독)가 그 작품이다. '산란기가 되면 곤충의 뇌를 조종해 물 속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기생충 연가시가 사람을 숙주로 번식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라는 설정에서 시작된 '연가시'는 한국 최초의 감염 재난 블록버스터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연가시의 실체는 무엇일까? '연가시'(학명: Gordius aquaticus)는 철사처럼 가느다란 모양으로 사마귀나 여치와 같은 다른 곤충의 몸 안에서 기생하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을 뿐더러 산란을 위해 숙주의 뇌를 조종하는 특이한 생존 방식 때문에 학계를 비롯한 곤충 애호가들은 치명적인 공격성을 가진 연가시를 '에이리언'이라는 별명으로 칭하고 그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남녀배구 세계 예선전에 출전하는 국가와 대진이 확정됐다. 국제배구연맹(FIVB)는 2012런던올림픽 대륙별 지역예선이 남미예선을 끝으로 종료됨에 따라 올림픽 세계예선전의 출전국 및 대진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먼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여자 예선전에는 기존에 출전이 확정했던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에 이어 유럽의 세르비아와 러시아, 그리고 북중미의 쿠바, 남미의 페루가 출전하게 됐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주영(27, 아스날)의 선발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최 감독은 “17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문을 열며 “자발적으로 본인이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의 입장을 정확히 표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선수라면 뽑아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희생토록 하는 게 지도자의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선수가 최선을 다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본인도 선택을 해야 되고, 나 역시 선택을 해야 된다”며 병역 논란과 대표팀 합류에 대한 박주영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일본 성인잡지에 노골적인 사진이 게재돼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구하라 측이 해당 잡지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고려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카라 소속사 DSP 미디어측은 1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성인잡지 '카네노이엑스'는 일본의 유명 어덜트 성인잡지로 일본 내에서도 아이돌, 방송인, 한류스타 등 유명인사를 상대로 악의적으로 편집된 선정적 사진과 내용을 보도하는 매체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가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이틀간 11만명을 동원했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지난 12~13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한 '슈퍼쇼4-인 도쿄' 공연에서 11만명을 동원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SM은 "공연이 펼쳐진 이틀 동안 도쿄돔 부근은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슈퍼주니어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슈퍼주니어의 이름이 적힌 파란색 수건과 티셔츠 등 각종 응원도구들로 치장한 팬들이 일대를 온통 파란색으로 수놓아, 공연장 내부 뿐 아니라 외부도 축제의 현장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정지현(29, 삼성생명)이 2012 런던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내며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정지현은 14일 서울시 노원구 태릉선수촌 필승관서 열린 '2012년 런던 올림픽 파견 레슬링 국가대표 평가전' 남자 그레코로만형 60kg급에서 우승재(조폐공사)를 라운드 스코어 2-0(2-0 1-0)으로 물리치고 런던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정지현은 2004 아테네 올림픽(그레코로만형 60㎏급 금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012 런던 올림픽까지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꿈의 800만 관중. 더 이상 꿈이 아니다. 페넌트레이스 전체 일정의 20.7%를 소화한 '2012 팔도 프로야구'가 폭발적인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까지 총 110경기를 치른 프로야구는 총 관중 172만6149명, 평기당 평균 1만5692명을 동원하고 있다.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평균 관중 1만2801명보다 무려 18.4%가 늘어났다. 지금 페이스라면 700만을 넘어 800만 관중도 결코 꿈이 아니다. 산술적으로 올해 프로야구의 총 관중은 834만8283명. 좌석 점유율이 무려 80.5%에 달할 만큼 관중석이 연일 가득차있다. 관중 폭발에는 크게 3가지 이유가 있다.
MBC 배현진 아나운서의 ‘뉴스데스크’ 복귀에 동료들의 날카로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박경추 아나운서는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11일은 두고두고 오랫동안 기억할 날. 당신의 선택 후회가 되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후회하리라”라면서 11일 ‘뉴스데스크’에 복귀한 배현진에게 비난의 칼을 세웠다. 아나운서 출신 전종환 기자도 트위터를 통해 “파업을 접는 배현진 앵커의 변을 보고 처음에 화가 나다 다시 보고는 피식 웃음이 났다. 그녀의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녀는 애당초 앵커자리를 비우고 싶은 마음이 없던 거다”고 일침을 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산소탱크' 박지성(31)이 고향팀 수원 삼성을 응원하고자 K리그 경기장을 찾는다. 박지성은 오는 20일에 열리는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의 K-리그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지성이 유럽 진출 이후 K-리그 경기장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 16개 구단 중 처음으로 시즌 4연승을 달성했다. 안익수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 아이파크는 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2라운드 대구 FC와 홈경기서 박종우와 황순민의 자책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부산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와 K리그 전체 구단 중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기록, 6승 4무 2패 승점 22점으로 지난 11라운드에 이어 리그 5위를 유지했다. 한편 대구는 5승 2무 5패를 기록하며 성남 일화에 골득실에서 밀려 7위 자리를 뺏기고 말았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이 출연 중이던 엠넷 ‘음악의 신’에서 하차한다. ‘음악의 신’ 관계자는 10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사회 정서를 고려했을 때 고영욱이 계속 출연을 하는 건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오늘 오전에 제작진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되는 ‘음악의 신’에서 고영욱 촬영분은 편집해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다보니 후임자 물색 등과 같은 후반 작업은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개봉일을 확정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오는 7월 19일 개봉일 확정과 함께 영상 전체를 관통하는 압도적인 긴장감이 가히 전설이라고 불릴만한 거대한 전율을 전하는 3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크 나이트 신화의 최종편이자 마지막 전설이 될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3차 예고편이 온라인상에서 먼저 오픈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침묵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차원이 다른 흡인력은 역시 최고의 블록버스터다운 표현력과 영상미라며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지키는 야구'가 위용을 되찾았다. 선발 투수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뒤 경기 후반부터 필승 계투조가 잇달아 투입돼 상대의 추격 의지를 잠재우는게 삼성의 승리 방정식. 지난해 트리플 크라운 달성 또한 탄탄한 마운드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었다. 올 시즌 필승 계투조가 주춤하면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정상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12 런던 하계 올림픽 개막을 78일 앞둔 10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헤라신전에서 성화가 채화돼 17일 간의 열전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IOC)위원장과 세바스찬 코 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채화식에서 헤라신전의 ‘여사제’들은 엄숙히 “태양의 왕이자 빛의 이데아”인 아폴로신에게 감사한 후 오목거울에서 태양빛을 채화해 성화에 불을 붙인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33)가 개인통산 2000루타(통산 33번째)에 13루타만을 남겨두고 있다. 동국대를 졸업한 후 2001년 삼성에 입단한 박한이는 데뷔 첫 경기인 2001년 4월 5일 대구 한화전에서 안타로 첫 루타를 기록한 이후 2011년까지 11년 연속 세자릿수 루타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