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4개월째 접어든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의 활약에 많은 경북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역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여성 부지사로서 전격 발탁되면서 공직 사회에서는 이 부지사가 어떠한 추진력을 보여 줄지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진 것도 사실이다. 특히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최우선 과제이기도 하고 도정 목표라고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서 이 부지사의 활동이 어떻게 대입 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정무부지사의 업무는 새로운 기획업무를 창출하기 보다는 도지사를 보좌해 대 의회, 대 시민, 특히 대 여성 정책에 대해서 조언하는 업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부지사의 취임이후 행보를 보면 상당한 기대감을 갖도록 할 정도로 바쁜 일정으로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국 귀농 인구의 25%가 경북지역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효과라 할 수도 있지만 자칫 과대 귀농 인구로 인해 귀농 실패 농가가 발생되지나 않을까 우려되는 점도 있다. 현재 전국의 귀농 가구는 1만8650 가구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3985가구 9094명이 경북지역으로 귀농, 귀촌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으로 귀농 가구가 몰리는 것은 경북의 지리적인 면과 저렴한 지가(地價)가 한 몫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경북으로 귀농, 귀촌하는 가구에 대해서 경북도는 지원조례를 제정해 귀농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현실로 다가올 FTA를 앞두고 젊은 농촌, 경쟁력 있는 경북농촌을 만들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4.11총선이 4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공천경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최근 경주지역에도 새누리당은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 선정과 현역의원 교체지수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경주시민들은 각 후보들의 면면을 잘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후보를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총선은 신인 정치인의 대거 등장이 예고되고 있으나 현재 진행되는 상황으로 미뤄볼 때 신인 정치인의 진출은 쉽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기존 정치인이나 신인 정치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자신의 정치 철학을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TV 토론이다.
93년 전 기미년 3월1일! 민족의 자존과 자유에 대한 열망에 일제의 총칼에 맞서 맨주먹으로 분연히 일어나 온 겨레가 하나 되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빈부, 노소, 지식, 종교 등 사회적 신분과 지위와 차이 없이 모두가 한마음 하나가 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민족의 저력으로 우리역사에서도 전례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이렇게 모두가 하나 된 데는 그 중심점에 우리민족의 독립의 혼이 있었고 독립선언서에도 나타나 있듯이 시대와 세월이 흘러도 달라질 수 없는 인류 불변의 가치라 할 자유와 평등이라는 보편적 가치관이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이 날의 의거로 상해 임시정부가 세워져 오늘 날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었고, 더욱 치열한 독립운동과 함께 중국·인도·필리핀 등 독립을 갈망하는 세계 여러 약소민족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으며, 세계만방에 이 나라와 이 겨레의 독립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오늘날 젊은 세대들의 인생관은 ‘신나게 살자, 폼나게 살자’고 한다. 미래를 향한 밝은 포부는 그것이 곧 소원이 될 것이고, 희망이 될 것이다. 길어야 100년 사는 인생 어린 시절 10년은 무의미하게 보냈고 생명의 3분의 1은 나머지 시간을 위한 희생의 시간으로 잠자는데 다 보냈다. 실제로 인간답게 사는 시간, 보람있게 사는 시간, 가치있게 사는 시간을 모두 계산하면 얼마나 될까. 빠른 것이 세월이고, 끊임없이 흐르는 것이 시간이다. 그래서 요즘 유행되는 말처럼 세월의 시계는 고장도 나지 않고 계속 간다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오늘날의 한국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을까? 같은 대역에 끼어 살면서도 몹시 궁금하게 여겨진다. 인간의 본성에 관한 것에 ‘태어날 때부터 선하다’는 답변이 53%이고 ‘선악을 동시에 갖췄다’는 답이 32%로 나타났다. ‘나쁜 일을 하념 언젠가 죄를 받는다’는 것에 85%가 ‘그렇다’는 것이다. 인생관의 정립도도 분명하다는 것이다. 인간은 악하기 보다는 선하며 나쁜 일은 하면 대가를 치른다. 운명은 타고나기 보다는 노력이나 능력에 따라 만들어진다고 믿는다. 또한 자유가 평등보다 중요하며 같은 직무라도 능력이 다르다면 서로 보수의 차이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2011년도에 전국적으로 43,875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263명이 사망하였고 1,597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수를 보면 몇 년 전 떠들썩했던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수와 비슷해진다. 그 당시 우리는 전 국민의 40%정도가 백신을 접종하였고, 자발적으로 신종플루 예방법을 실천했다. 화재의 84%가 실화 때문에 발생하였는데 ‘실화’란 사람이 부주의나 실수로 인하여 발생한 화재를 말한다. 이러한 실화의 내용을 보면 전체화재의 46%가 부주의 때문에 발생하였고 다음으로 24%인 전기가 원인으로 하여 발생하고, 최초로 불이 나 화재로 확대된 이유로는 가정에서는 가스렌지의 취급 부주의이며 사업장에서는 용접절단 작업의 부주의가 가장 많은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정에 화재가 발생 할 수 있는 환경을 살펴보면 가스렌지에 음식물이나 빨래 등을 올려놓고 잠시 외출을 하든가 다른 일에 집중하다 보면 화재로 확대되게 된다. 또한 ‘멀티탭’이라는 전기플러그에 너무 많은 전기기기를 꽃아 사용을 하다보면 허용된 전기사용량을 넘게 되거나 장시간의 사용으로 플러그가 노후화 되면서 전기사용량이 부담이 되면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낙동강 유역은 참 넓고 방대하다. 길이로 510km, 경북과 대구, 부산, 경남등 5개 광역시도가 유역에 자리잡고 27개 기초자치단체가 강을 중심으로 도시를 이루고 있다. 강줄기를 따라 넒게 펼쳐진 들은 비옥한 토질로 예부터 농업이 발달했고 사람들이 모여 취락을 이루었다. 모든 문명의 발상이 그러하듯 낙동강 유역에서는 구석기시대에서부터 신석기, 청동기, 철기문화가 마치 나이테처럼 켜켜히 쌓여 지금도 곳곳에 유적으로 남아있다. 일찍이 신라가 건국하여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는 천년왕조를 구축하였으며 꽃피운 문화의 흔적들은 경주를 비롯 경북과 경남 곳곳에 산재해 있다. 강의 자양분은 국토를 기름지게 해 산업이 발달했고 강주변의 동쪽 축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핵이 되었다. 그러나 낙동강은 질곡과 고통을 안겨주기도 했다.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강의 범람으로 목숨을 잃거나 재산을 버려야 하는 고난을 겪었으며 그 질곡은 강줄기를 따라 길게 이어졌다. 민족상잔의 전쟁때에는 강을 중심으로 남북이 대치, 지루하고 긴 공방으로 수많은 희생자가 나왔으며 낙동강전투라는 전쟁의 역사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리적으로 동해안에 인접해 있는 시·도가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경북과 부산, 울산, 강원 등 4개 광역단체로 구성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가 앞으로 동해안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각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각 광역단체가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통해 상호 교류와 팸투어 등을 통한 공동 발전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앞으로 이들 광역단체들은 개별적 관광 상품 홍보나 융치 노력보다는 공동의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연결시킨다면 4개 광역단체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이번 워크숍에서는 관계공무원들과 관광관련 협회 관계자, 여행업 관계자를 비롯해 관광 연구원들까지 참여했다. 각 지역의 내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투어 관광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동해를 어떻게 보여 줄 것인가에 대해서 연구한다면 그 성과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28일 공무원들을 일하는 공무원, 주민을 섬기는 공무원으로 만들기 위해 시정혁신 섬김 행정 선포식을 갖고 간부 공무원들과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지역의 각계각층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시민들에게 계약을 잘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이다. 이날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은 ‘시민에게 감동을, 조직에는 변화를’이라는 슬로건에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 이것은 그동안 최 시장이 정부의 고위직 출신으로서 시작해 민선 시장에 재직하면서 경주시에 변화와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보겠다는 철학이 담겨져 있는 의미로 해석된다. 계약은 분명 이행이라는 조건이 따르게 마련이다.
그동안 소방은 국민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각종 화재·구조·구급 재난현장에서 사선을 넘나들며 즉각적인 사고처리와 수습을 통해 ‘안전지킴이’라는 절대적인 신망을 얻어 ‘119’라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여 왔다. 이처럼 우리소방이 발전해 오기까지는 삼풍백화점사고·성수대교붕괴사고·대구지하철사고·부산 해운대 초고층 건물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오면서 각종 현장 활동기법을 개발하고 다듬어온 결과라고 생각된다. 올해, 소방방재청에서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 만들기’라는 프로젝트를 기치로 전 소방공무원들이 소방전술 능력배양을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각종 현장업무의 유형별 가상 목표를 정해 놓고 훈련을 통하여 화재현장 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인다는 것이다.
최근 번역돼 국내에도 소개된 ‘독재자의 핸드북’이라는 책이 관심을 끈다. 뉴욕대 정치학과 교수 두분이 쓴 이 책은 독재자의 사례를 집중연구, “독재자는 자신을 지지하는 최소한의 핵심집단을 확보하고 그들에게만 보상함으로써 권력을 유지해 나간다”고 결론지었다. 마키아밸리가 군주론을 통해 권력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한데 비해 독재자의 핸드북은 구체적 방법을 탐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 지구상에서 독재자로 군림하고 있는 많은 국가의 지도자들을 독재자의 핸드북에 대입해보면 모두가 맞아 떨어지는 정형을 찾을 수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 책은 북한의 인권문제가 전세계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요즘 더욱 관심을 모은다. 북한의 인권이 최근들어 더욱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 들어가서 까지 탈북자들을 검거해 본국으로 송환하는 전방위적 체포작전에 국내의 인권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고 그들의 그같은 반발이 마침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의원은 북한인권을 위해 단식농성을 벌였으며 유명탈랜트 차인표씨등도 시위에 가담했다. 중국대사관 앞에는 연일 시위가 벌어지고 있고 우선 북송위기에 있는 31명에 대해서라도 대책을 세워주길 바라고 있다.
민선 자치시대가 개막되면서 각 지자체들은 각종 축제 행사가 봇물처럼 쏟어져 나와 있다.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일년 동안 이름만 붙인 축제가 수시로 열리면서 과연 축제의 의미가 무엇인가 의문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마치 축제가 자치단체장의 업적인 것으로 홍보하면서 예산을 쏟아 붓고 있어 축제의 의미 자체를 퇴색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자치단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축제는 모두 주민들이 낸 세금으로 열린다. 진정으로 주민들의 화합을 이루고 해당지역의 특색을 홍보해 자치단체의 브랜드를 높이려는 축제를 한다면 그것은 박수를 보낼 일이다. 자치단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축제가 낭비성 축제라는 것은 아니지만 예산만 낭비하는 필요 없는 축제도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자치단체에서는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하겠다.
새누리당이 27일 전국에 걸쳐 1차 공천자 명단과 전략 공천지역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경주지역에는 전략지역인지, 아니면 경선지역인지에 대해서도 결정이 나지 않아 각종 뒷 얘기가 무성하다.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새누리당의 공천 신청자들은 서로 흠집을 내기 위해 사실 여부를 떠나서 각종 신상 문제로 상대를 공격하고 있다. 공개적으로 비방하는 사례도 있지만 사생활을 들춰내 지지자들의 입을 통해 전파하는 네거티브 선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새누리당의 현재까지 공천과정을 미뤄볼 때 과연 경주지역에 대한 상황 파악이 제대로 된 상태에서 공천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지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2012년 1월 29일 18시경 응봉산 정상에서 하산하던 등산객의 조난 신고가 119로 들어왔다. 혼자 산행을 하던 도중 길을 잃은 상황으로 날은 저물고 헤드랜턴 등 기타 조명기구가 없었다. 휴대폰 배터리도 떨어져 가던 때 주변 119위치표지판을 이용하여 구조될 수 있었다. 산림청의 2009년 통계에 의하면 매월 정기적으로 산행을 하는 사람이 약 1,500만 명, 연간 등산인구는 약 4억6천만 명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등산인구에 비례해 산악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준비 없이 즉흥적으로 산행에 나설 경우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산악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산행에 있어서 높고 험한 산뿐만 아니라 가까운 낮은 산을 오를 때에도 철저한 준비와 산행요령 숙지 및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등산장소의 날씨와 산의 상태를 파악해서 운행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자신에게 알맞은 코스 선택과 산행에 적합한 장비 및 복장을 준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과 통합민주당을 비롯해 여야가 공천 작업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야 할 것 없이 공천이 시작되기 전에 정치개혁의 국민 요구를 만족시키겠다고 약속을 한 것이 엊그제인데 공천 과정을 보면 실망감을 감출 수 가 없다. 먼저 공천자를 확정 발표하기 시작한 통합민주당은 한명숙 대표의 정치 개혁 의지에 대한 취임 일성이 무색케 하는 인상을 주고 있다. 정치혁명이라고까지 표현한 한 대표의 의지대로 새로운 피의 수혈이 이루어지지 않고 그 때 그 인물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단수 공천 신청지역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미 18대 총선에서 낙선으로 심판을 받은 인물들이 대거 공천자 명단에 올랐다. 새로운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친노계 인사들이 줄줄이 공천장을 받았고 사법처리 중인 인사도 공천자로 결정됐다. 통합민주당이 무엇을 두고 정치 혁명이라고 하는 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일행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동안 필리핀을 방문해 새마을 운동을 기반으로 하는 필리핀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돌아 왔다. 그동안 자치단체들의 해외 시장 개척단은 해당국의 자치단체나 관 주도의 화려한 행사 위주로 이루어졌다면 이번 경북 방문단은 실질적으로 개척이 필요한 지역을 짧은 방문 기간 동안이었지만 집중적인 활동을 벌였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김 지사 일행이 방문한 지역은 그동안 필리핀 내에서 다른 국가나 자치단체의 시장 개척 손길이 미치지 않았던 잠발레주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이 주목된다. 김 지사 일행은 이 지역의 주지사와 시장,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양 도시의 교류 협력에 대해서 논의하고 돌아 왔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새마을 운동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새마을 운동의 원조격인 경북도가 나선 것은 의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새누리당의 공천경쟁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경주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상대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 이미 선거관리위원회나 검찰, 경찰에서 고발이나 수사 중인 후보들이 나오면서 최종 여론 조사 기간 동안 더욱 치졸한 네거티브 선거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지역 예비후보들은 상대 후보를 흠집내기 위해 속칭 ‘카더라 소식’을 지지자들을 통해 확산하면서 후보자들간에 감정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부 후보는 다른 후보의 고향을 문제 삼고 있고 이에 상대 후보는 한수원 문제에 대한 과거 발언과 행적에 대해 말을 바꾼다고 맞받고 나섰다. 또 경주지역에 가장 민감한 문제인 한수원 본사 이전에 대해서 언론을 동원해 상대 후보를 비방하고 나서자 이미 한수원 본사 이전 문제가 일단락 된 상태를 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선거 구도를 만들기 위한 술책이라고 상호 비방하고 있는 상황도 연출되고 있다.
지난 해 12. 9부터 도로교통법의 개정으로 어린이통학용자동차 운전자의 어린이 승·하차 확인 및 어린이 통학버스·통학용 자동차 운영자·운전자에 대한 교육이 의무화 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또한 법 실효성 확보를 위해 경찰에서는 지속적 관리와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지난 1월 25일 서울에서 7세 여아가 사망하고 1월 16일에 경주에서 통학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인식 개선이 요원한 실정이다. 대도시를 비롯하여 읍·면 지역까지 어린이 관련 교육·교습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대다수가 어린이 통학용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나 일부 운영자나 운전자들이 관련 법규를 이해하지 못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이 방치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시설에서 어린이 통학 등에 이용되는 자동차중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되지 않은 차량 운전자는 어린이 승·하차시 직접 하차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장소에 도착한 것을 확인할 의무가 부과되며 이를 어길 시 7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황룡사지의 발굴작업이 시작된 것은 1976년이었다. 그해 6월부터 시작된 발굴은 1983년12월까지 계속됐다. 시간이 흐를수록 드러난 진실은 놀라운 것들 이었다. 절터만 동서로 288m, 남북으로 281m에 달하는 동양최대규모였고 4만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중 절의 중앙에 위치했던 높이 90m의 구층석탑과 장륙존장은 신라3보중 2보로 평가됐다. 보상화문전과 같은 뛰어난 와전류와 금동제 불상과 귀걸이, 거울등은 신라의 문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었으며 10cm미만의 불상은 당시의 우수한 조각솜씨를 그대로 드러냈다. 높이 90m의 목재로 된 구층목탑은 신라의 우수한 건축기술의 압권이었다. 삼국사기에 기록돼 있는 황룡사 종과 황룡사장륙상도 그 흔적이 남아있어 당시 이가람이 호국정토라는 이념에 맞게 건립된 절임을 입증하고 있다. 지금도 중문과 탑, 금당이 들어서 있던 자리에 주춧돌이 별 훼손없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불에 타 없어졌지만 저 유명한 솔거의 금당벽화가 있던 곳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대구시가 지난 20일부터 각종 용역 입찰 때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적격심사 기준을 전면 완화해 시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일정 금액 이상의 각종 용역 입찰시 지역에서 해당 업체가 없거나 대형 용역업체들이 지역업체와의 컨소시엄을 크게 반영하지 않았던 사례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용역 공사를 자치단체가 지역업체에 발주하고 싶어도 제도적으로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외지 업체에 발주하는 현상이 초래됐다. 그러나 대구시가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서 행정안전부에 개정안을 마련해 상정한 결과 이를 행안부가 승인함으로서 지역업체에 다소나마 용역이 발주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번에 마련된 개정안은 지역제한 금액 이상 용역 입찰시 외지업체가 대구지역 업체와 공동도급으로 입찰에 참여할 경우 적격심사에서 가산점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