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산소탱크' 박지성(31)이 고향팀 수원 삼성을 응원하고자 K리그 경기장을 찾는다. 박지성은 오는 20일에 열리는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의 K-리그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지성이 유럽 진출 이후 K-리그 경기장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 16개 구단 중 처음으로 시즌 4연승을 달성했다. 안익수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 아이파크는 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2라운드 대구 FC와 홈경기서 박종우와 황순민의 자책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부산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와 K리그 전체 구단 중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기록, 6승 4무 2패 승점 22점으로 지난 11라운드에 이어 리그 5위를 유지했다. 한편 대구는 5승 2무 5패를 기록하며 성남 일화에 골득실에서 밀려 7위 자리를 뺏기고 말았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이 출연 중이던 엠넷 ‘음악의 신’에서 하차한다. ‘음악의 신’ 관계자는 10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사회 정서를 고려했을 때 고영욱이 계속 출연을 하는 건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오늘 오전에 제작진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되는 ‘음악의 신’에서 고영욱 촬영분은 편집해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다보니 후임자 물색 등과 같은 후반 작업은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개봉일을 확정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오는 7월 19일 개봉일 확정과 함께 영상 전체를 관통하는 압도적인 긴장감이 가히 전설이라고 불릴만한 거대한 전율을 전하는 3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크 나이트 신화의 최종편이자 마지막 전설이 될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3차 예고편이 온라인상에서 먼저 오픈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침묵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차원이 다른 흡인력은 역시 최고의 블록버스터다운 표현력과 영상미라며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의 '지키는 야구'가 위용을 되찾았다. 선발 투수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뒤 경기 후반부터 필승 계투조가 잇달아 투입돼 상대의 추격 의지를 잠재우는게 삼성의 승리 방정식. 지난해 트리플 크라운 달성 또한 탄탄한 마운드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었다. 올 시즌 필승 계투조가 주춤하면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정상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12 런던 하계 올림픽 개막을 78일 앞둔 10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헤라신전에서 성화가 채화돼 17일 간의 열전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IOC)위원장과 세바스찬 코 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채화식에서 헤라신전의 ‘여사제’들은 엄숙히 “태양의 왕이자 빛의 이데아”인 아폴로신에게 감사한 후 오목거울에서 태양빛을 채화해 성화에 불을 붙인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33)가 개인통산 2000루타(통산 33번째)에 13루타만을 남겨두고 있다. 동국대를 졸업한 후 2001년 삼성에 입단한 박한이는 데뷔 첫 경기인 2001년 4월 5일 대구 한화전에서 안타로 첫 루타를 기록한 이후 2011년까지 11년 연속 세자릿수 루타수를 기록하고 있다.
어깨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온 이성진(27, 전북도청)이 런던 올림픽서 8년 만에 금빛 활시위를 재조준하고 있다. 2차 월드컵을 마친 양궁 대표팀은 지난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올림픽 홍보와 관련된 촬영으로 9일 입국하는 임동현(청주시청)을 제외한 남녀 선수 7명과 장영술 총감독 등을 포함한 선수단이 금의환향한 것. 공항서 곧바로 태릉선수촌으로 이동해야 했던 이성진은 2차 월드컵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한 것에 대해 "잘하고 있으니깐 지켜봐 주세요"라고 짧게 답했다.
수비진 새판 짜기에 들어간 최강희호가 해외파를 추가로 점검한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오는 31일 새벽 3시 스위스 베른에서 '세계최강' 스페인과 상대한다. 다음달부터 돌입하는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의 경기력을 점검하기에는 좋은 상대. 하지만 K리그 일정이 걸림돌이다.
방송인 이윤석이 김구라의 후임으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합류한다. '화성인 바이러스' 측은 8일 오전 "잠정 은퇴를 선언한 김구라에 이어 이윤석이 오는 10일 진행되는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 자리한다"며 "기존 MC인 이경규, 김성주와 첫 호흡을 맞추게 된다"고 밝혔다.
배우 주진모 측이 배우 고준희와의 결혼설에 대해 "교제도 결혼도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주진모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 열애를 인정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한동영)는 고교 감독시절 제자의 대학 진학 청탁 대가로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는 하종화 현대캐피탈 프로배구팀 감독(43)을 최근 소환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경남의 한 고등학교 배구팀 감독으로 재직했던 하 감독은 2009년 하반기 무렵 소속 선수의 학부모로부터 "아들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2000만원을 받은 의혹을 사고 있다.
'프로야구 아홉번째 심장' NC 다이노스가 내년부터 1군에서 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2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아홉 번째 구단 NC 소프트의 다음 시즌 1군 진입을 승인했다. KBO 양해영 사무총장은 "NC 다이노스의 1군 리그 합류 시기는 당초 NC가 2014년 1군 진입을 신청하였으나 여러가지 제반 여건 등이 충분히 준비되었다고 판단하여 NC의 요청에 의해 2013년으로 1년 앞당기기로 확정하고 구체적인 선수 수급 방안에 대해서는 실행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도곡동 KBO건물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NC 다이너스의 내년 시즌 1군 경기 참가를 결정했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10구단 창단 여부에 대한 결정은 보류됐다. 이날 이사회를 마친 뒤 양해영 KBO 사무총장은 브리핑을 통해 "10개 구단으로 가는 것이 기본적으로 맞지만 좀 더 다각적으로 심층 검토하고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성용(23, 셀틱)의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올 시즌 4년 만에 스코틀랜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예선 출전 티켓을 따낸 셀틱은 여러 유혹에도 불구,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서 주축 선수들을 지킬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기성용만큼은 유럽 내 타 클럽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장에 내놓아 새 선수 영입을 위한 이적 자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의 데일리 레코드는 지난 6일(한국시간) “셀틱의 닐 레넌 감독이 현재 팀의 주축 선수들을 시장에 내놓을 경우 약 4000만 파운드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핵심 선수들을 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성용은 예외적으로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피겨여왕' 김연아(22, 고려대)와 함께 손을 잡고 만원 관중이 들어찬 링크 위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면. 모든 피겨팬의 소망이자 꿈을 이뤄낸 배성용(31) 씨의 목소리에는 여전히 흥분의 여운이 남아있었다. 김연아의 손을 잡고 등장한 행운의 주인공, 배 씨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그 순간의 감동을 아낌없이 전했다.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가 지난 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피겨여왕'과 함께 한 3일 간의 짧은 꿈은 환호와 박수 갈채, 그리고 눈물 속에서 아름답게 끝났다.
지역 골프인구 저변 확대와 단지 활성화는 물론 해외 및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골퍼인 유치에도 일조위해 천년고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린다. 경북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 중인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골프클럽에서 골프대중화와 단지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 ‘제14회 남성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출신으로 2011상하이세계수영선수권 평영 100m 우승자인 알렉산더 달레 왼(27)이 미국 전지훈련 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노르웨이수영협회(NSF)는 지난 1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알렉산더 달레 왼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히며 “런던올림픽을 대비해 미국 애리조나주의 플래그스태프에서 훈련 중이던 알렉산더 달레 왼이 훈련 캠프 샤워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게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SK 국가대표급 '포수 빅3' 경쟁이 재점화 될 전망이다. SK는 2일 넥센 우완 투수 전유수를 받는 대신 포수 최경철을 내주는 1 대 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는 최근 김시진 넥센 감독의 요청에 이만수 SK 감독이 응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코리아’가 특별한 시사회로 감동을 자아냈다. ‘코리아’는 ‘코리아 이즈 원(KOREA Is One)’라는 콘셉트로 일본 지바 시사회, 민통선 마을 통일촌 시사회, 3대 가족 시사회, 새터민 시사회, 탁구 영웅 시사회 등 다양한 이색 시사회를 열면서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