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청송공공도서관(관장 류성번)은 지난 14일 제4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인형극 ‘똥벼락’을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연했다. 본 인형극은 사전접수를 받아 영유아 80명과 학부모 약 50명 등 총 130명 정도의 인원이 관람을 했으며 엄마와 아빠,자녀가 함께 손에 손을 잡고 도서관에 찾는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됐다. 류성번 도서관장은 “인형극 공연은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이 청송도서관을 더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를 마련해 줬으며 또 도서관이 독서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줄 수 있게돼 기쁘다”고 했다. 조영국 기자
제23회 경북연극제가 오는 28일 김천에서 개막해 29일 청도, 5월 1일 구미에서 각각 분산 개최된다. 김천문화예술회관은 28일 오후7시 극단삼산이수(대표 노하룡)가 조명래 연출 ‘그 여자의 소설’을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또 29일 청도군민회관 2층 공연장에서 청도극단한내(대표 박헌식)의 ‘명당’이 김은희 연출로 펼쳐진다. 특히 폐막일인 5월 1일은 오후 8시 구미소극장 ‘공터다’에서 (사)공터다(대표이사 황윤동)의 ‘클라우드 나인’ 공연을 마치고 시상을 한다. 노하룡 경북연극협회장은 “예술은 우리의 영혼을 일깨우고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며 “출품작이 평가대상이 아니라 어울림의 향연으로 승화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23회 경북연극제 최우수 수상 극단은 오는 6월 5∼23일까지 전남광주에서 열리는 제30회 전국연극제에 경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용구 기자
미스코리아 조은주(28)가 기업가 아들과 5월 결혼한다. 조은주는 다음 달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1살 연상의 기업 경영 2세와 화촉을 밝힌다. 조은주의 예비신랑은 미국 명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현재 에너지분야에서 해외업무를 전담하는 전도유망한 재원으로 전해졌다.
영화 '코리아'에서 탁구선수로 분한 배우 하지원과 배두나가 촬영 과정에서 엄청난 훈련량과 투혼으로 현역 탁구선수들만저 폭풍 연습에 동참하게 만든 사연이 공개됐다. 영화 ‘코리아’의 주인공 하지원과 배두나는 촬영 당시 실제 탁구 선수들과 맞먹는 훈련량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투혼을 발휘해 선수들을 자극했다.
한국에서 세계로 뻗어나갈 뮤지컬 바울의 전도여행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오는 28일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뮤지컬 바울은 지난해 서울 관객 3만 명이 보고 극찬한 흥행작품이다.
신지애(24, 미래에셋)가 LPGA투어 무대 17개월 만의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신지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 섬의 코올리나 골프장(파72·6421야드)서 열린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며 청야니(23, 대만)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바스켓퀸' 정선민(38, KB스타즈)이 29년 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은퇴한다. 지난 18일 은퇴를 발표한 정선민은 이미 KB스타즈 구단 관계자와 만나 은퇴 의사를 전했고, 구단도 정선민의 결정을 존중해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민은 한국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전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선수다. 마산 산호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농구공을 잡은 정선민은 마산여중-여고를 거쳐 1993년 실업팀 SK에 입단했다.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가 오는 21일 오후 3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9라운드 상주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3연패의 대구,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3월 한 달 동안 3승 1무 1패를 기록한 대구는 3연승을 달리는 등 승승장구 했만 4월 들어 제주, 경남, 수원에 잇달아 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경기내용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수원전에서는 '브라질 트리오'가 모두 빠지고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2012대가야체험축제 개최 첫날인 19일 저녁 7시 30분부터 고령중앙공영주차장에서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2012 고령 가얏고 음악회`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가야문화재현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고령가얏고 음악회는 지난 1천,500여년 동안 우리민족의 멋과 흥을 그려낸 가야금을 만들고 발전시킨 대가야 가실왕과 악성 우륵의 예술혼을 선양하고 가야금 음악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여는 대중적인 열린 음악제를 개최해 대가야 고령과 가야금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음악회로 올해 여섯번째로 열린다. 이번 가얏고 음악제는 전통 국악기인 가야금관련 연주와 더불어 대중음악, 신세대 음악 등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행사는 전통음악 공연으로 양승희(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이영신(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 김경애(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실내악단 나래를 비롯해 인기가수 백지영, 보이프랜드, 김상배 등 국악과 대중음악 스타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어진다. 최태수 기자
방송인 김구라 측이 조만간 위안부 할머니들을 만나서 사죄를 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18일 오후 OSEN에 “김구라 씨가 조만간 위안부 할머니들을 만나서 사죄를 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김구라 씨와 아직 논의도 안 된 내용인데 와전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룹 초신성이 일본 오리콘 DVD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1일 발매된 초신성의 팬미팅 DVD ‘포유(For You)’가 일본 오리콘 DVD 위클리 종합 랭킹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 오는 23일 정보가 갱신될 예정이다.
그는 아직 야구선수이다! 그리고 그의 노련함은 여전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영원한 노장 제이미 모이어(50)가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1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펼쳐진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 선발투수로 나선 모이어는 7이닝 동안 6개의 안타와 2실점으로 2012년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콜로라도가 5-3으로 승리.
대구FC가 오는 21일 오후 3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상주상무와의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9라운드 경기를 '대구FC 청소년 초청의 날'로 지정해 지역 내 청소년들을 초청하고 축구재능기부에 힘쓴다. ▲대구시 교육청과 함께하는 토요일 축구 보러 가는 날
"타자들도 잘 쳤지만 확실히 오늘 제가 별로였어요" 넥센 히어로즈의 '핵잠수함' 김병현(33)이 자신의 부진을 쿨하게 인정했다. 김병현은 1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 1회 2점 홈런 포함, 3이닝 5피안타(1홈런) 2탈삼진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수잔 콜린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SF 판타지 '헝거 게임: 판엠의 불꽃'(이하 '헝거게임')이 북미 극장가에서 무려 4주 연속으로 흥행 1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4월 셋째 주말 전미 박스오피스에서 '헝거 게임'은 전주 대비 -35% 가량 수입이 하락한 2150만 달러의 극장 수입을 기록했지만, 그럼에도 신작들을 모두 물리치며 4주연속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11주째 결방되고 있는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폐지설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다. MBC 노조는 17일 특보를 통해 “최근 회사 안팎에는 ‘국민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폐지가 임원회의에서 거론됐다’는 설까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 역시 예능 부문 조합원들의 투쟁 의지를 흔들어 보려는 사측의 저급한 ‘뜬소문 퍼뜨리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개그맨 김미화가 퇴출논란에 휩싸인 김구라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겼다. 김미화는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구라야 은퇴하지 마라! 누나랑 손잡고 할머니들께 가자. 가서 큰절 올리고 안아드리자"라고 적었다.
돌아온 거포들의 전쟁이 벌어질 조짐이다. 개막과 함께 프로야구는 뜨거웠다. 주목받는 점은 돌아온 거포들의 움직임이었다. 일본에서 돌아온 삼성 이승엽, 한화 김태균, KIA의 최희섭의 방망이가 뜨거웠다. 개막과 함께 절정의 타격을 하는 넥센 강정호와 함께 홈런왕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역시 '야구의 성지'였다. NC 다이노스가 창원 홈 개막 3연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지역 라이벌' 롯데 2군을 맞아 3연승으로 싹쓸이한 NC는 성적 뿐만 아니라 관중 동원에서도 기대이상 성과를 거뒀다. 3경기에서 2만명이 넘는 관중들이 새단장 된 마산구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낸 것이다. 성적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내년 시즌 1군 진입의 근거를 마련했다.
배우 수애가 재난 블록버스터 '감기'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감기' 제작사 IHQ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수애는 '감기'에 출연 하기로 결정했다. '감기'는 '태양은 없다', '비트', '무사'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이 2003년 '영어 완전 정복'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