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상화(20. 한국체대)가 전날에 이어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상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여자 500m에서 37초70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6위에 올랐다. 이상화는 지난 2007년 3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37초81의 기록을 0.11초나 앞당기며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포항스틸러스가 수적 열세를 딛고 '디펜딩챔피언' 수원삼성을 상대로 기분좋은 개막전 승리를 차지했다. 포항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9 K-리그 수원과의 개막전에서 개막축포를 터뜨린 김태수를 비롯해 스테보, 데닐손의 연이은 득점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포항은 전반 37분 스테보가 득점을 성공시킨 뒤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10명으로 경기했지만, 활발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수원에 사상 첫 개막전 패배(6승3무1패)를 안겼다.
WBC의 지상파 생중계가 확정됐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는 IB스포츠의 김정환 부사장은 5일 "지상파 3사를 대표해 협상에 나선 KBS측과 중계권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초부터 IB스포츠와 KBS는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금액 및 기타 조건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며 진통을 겪어왔다.
추성훈(33.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는 4일 낮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UFC 진출 배경과 각오에 대해 밝혔다. 지난달 25일 미국 최대 격투기 단체인 UFC 진출에 합의한 추성훈은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모처럼 한국 취재진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부터 2009시즌 '라이온즈클럽' 회원을 홈페이지(www.samsunglions.com)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온즈클럽' 은 연간회원과 성인회원의 통합된 형태로 플래티늄, 블루 2가지 종류로 운영된다. 플래티늄클럽은 특별석 및 테이블석, 지정석, 내야 테이블석 등을 대상으로 하며, 40~50경기의 입장료 만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홈경기 전부를 관람할 수 있다.
대구FC가 매 홈경기마다 '주주카드'를 발행한다. 프로축구 대구FC는 3일 "시민주주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일 '주주카드'를 발행하고, 8일 열리는 성남과의 홈경기 개막전부터 매 홈경기마다 현장에서 주주카드를 배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피겨 요정' 김연아(19. 고려대)가 세계 최정상의 피겨 선수들과 함께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IB스포츠는 김연아가 세계 최정상의 피겨선수들과 함께 출연할 'KCC 스위첸 Festa on Ice 2009'가 오는 4월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27. 러시아)가 자신의 활약을 2013년까지로 못박았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간) 올림픽 여자장대높이뛰기에서 2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물론 세계기록도 보유하고 있는 이신바예바가 앞으로 5년 뒤인 2013년에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신바예바는 2일 중국의 스포츠용품업체인 리닝과 장기 후원계약을 체결한 뒤, "그 때는 나도 늙을 것"이라며 2013년에 은퇴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용대-신백철 조가 독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대(21. 삼성전기)-신백철(20. 한체대) 조는 1일(한국시간) 독일 물헤임 앤더루 레인우르 홀에서 열린 '2009 독일오픈 배드민턴' 남자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하야카와 겐이치-가즈노 겐타 조를 2-0(21-13 21-1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미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박찬호(36)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다. 박찬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에서 열린 그레이프프루츠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0-2로 뒤진 4회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박찬호는 13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1개의 삼진을 잡았고, 볼넷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박찬호는 5-2으로 앞서가던 6회 1사 후 브라이언 맥캔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 홈런 이외에는 실점을 하지 않았다.
오는 5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개막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생중계로 볼 국민들은 사실상 TV가 아닌, PC 앞에 앉아야 한다. 지상파 방송사와 IB스포츠와의 중계권료 협상이 결렬되면서, 동영상 포털 엠군이 WBC를 사실상 독점 생중계하게 됐기 때문이다. 케이블TV 엑스포츠(IB스포츠의 자회사)는 시범경기를 제외한 전 경기를 3시간 지연중계하게 된다. 한국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IB스포츠는 지상파 방송사와의 중계권료 협상이 끝내 결렬됐다고 2일 밝혔다. IB스포츠 측은 300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지상파 방송사 측은 130만 달러를 제시해 그 격차를 좁힐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AP통신은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아지역예선에서 베이징올림픽 9전 전승의 신화를 만들어낸 한국과 디펜딩챔피언 일본이 가장 유력한 본선 진출국 후보로 보인다고 1일 전했다. 통신은 "일본은 우승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스타들을 불러들였고 한국은 톱 선수들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에스트로' 거스 히딩크 감독(62)이 유벤투스전을 승리로 이끌며 '첼시 안착'에 성공했다. 첼시는 26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8~2009 16강 1차전에서 전반 12분 터진 디디에 드록바의 선제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로 선출된 유영구 명지의료재단 이사장(63)이 취임식을 갖고 프로야구 수장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유영구 신임 총재는 26일 도곡동 야구회관 7층에서 KBO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유 총재는 지난 20일 서면결의 형식을 통해 만장일치로 KBO 총재로 정식 선출됐고, 24일 오전 감독 관청인 문체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총재직에 올랐다.
한국조폐공사가 다음달 3일 레슬링팀을 재 창단한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 www.komsco.com)는 국민체육 진흥정책부응과 레슬링 선수 육성을 위해 레슬링팀 재창단 작업을 마치고 다음달 3일 오후 2시 공사 화폐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창단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풍운아' 추성훈(33.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미국 최대 격투기 단체 UFC에 진출한다. UFC는 25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추성훈과 계약을 맺었고, 오는 여름 옥타곤에서 데뷔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K-1에 데뷔, 유도선수에서 격투기 선수로 변신한 추성훈은 지난 해 11월 K-1과 계약이 만료돼 무적선수로 남아 있었다.
미국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5선발 자리를 노리는 박찬호(36)의 시범경기 첫 등판 일정이 잡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내 필라델피아 담당 기자인 토드 졸레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블로그에 필라델피아 시범경기 첫째주 투수 등판 날짜를 게재했다. 졸레키 기자에 따르면 박찬호는 3월 2일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브렛 마이어스에 이어 두 번째로 등판한다.
11월1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제47차 세계권투평의회(WBC) 제주총회 개최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와 한국권투위원회(제주지회)는 체계적인 총회 준비를 위해 제주시 노형동 마로빌딩 4층에 종합상황실을 마련, 27일 총회준비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갖는다. 제47차 WBC 제주총회는 제주도와 한국권투위원회·제주지회(회장 김용성)가 2006년 11월 3일 크로아티아총회에서 남아공, 나이지리아, 터키 등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한 지구촌 최대의 권투축제로 WBC 가입 회원국 중 120여개국의 임원·동반가족·권투 관광객 등 국내·외 스포츠관광객 3,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원한 라이벌' 한국과 일본의 정기전에 18년 만에 부활한다.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에 양국이 함께 진출한다는 전제조건을 붙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 이하 축구협회)는 25일 "양국이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일본의 정기전 제의를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9월 축구협회 창립 7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누카이 모토아키 일본축구협회(JFA)장이 당시 정몽준 회장에게 한일정기전 부활을 거론하며 시작된 이번 논의는 최근 JFA가 공문을 통해 제안을 전달하며 수면 위로 떠올랐고, 축구협회의 제안 수락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22일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조니워커클래식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운 대니 리(19. 한국명 이진명)가 세계랭킹 562위에서 159위로 뛰어올랐다. 대니 리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159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주 발표된 562위에서 무려 403단계 상승한 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