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는 23일 장육사 경내에서 2017 나옹문화제 및 장육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고찰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환상적 공연 체험행사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1부는 '나옹왕사를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불국사 합창단과 함께 나옹왕사 봉찬의식을 재현한다. 고려시대 나옹왕사 책봉식에서 공연된 전통 궁중무용 무고와 정병인 사자춤이 분위기를 돋운다. 개그맨 김학래씨가 사회를 보는 2부 산사음악회는 '창수의 문화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명상음악가 홍순지와 불국사합창단 공연, 가수 최진희('사랑의 미로'), 이자연('찰랑찰랑'), 장계현('나의 20년'), 이마음('천년만년')이 출연한다.
국제안전도시 선포기념를 기념하고, 대한민국대표 그린시티 구미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7시 구미시낙동강체육공원 5, 6번 축구장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 KBS 열린음악회는 1993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가수들이 출연하여 전 세대가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는 우리나라 대표 음악프로그램이다. 이번 구미 공연무대에서는 이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 포르테 디 콰트로, 크라잉넛, 박수홍.손헌수, 설운도, 김영철, 정동하, 신유, 소찬휘, NCT DREAM, 에이프릴 등 다수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KBS 열린음악회 초대권은 19일 구미시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1인 1매 선착순 배부하고 초대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녹화 당일 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10월 15일 오후 6시 KBS 1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회관)은 추석 기간 중 대구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미술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추석 당일인 10월 4일에는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현재 회관에서는 지난 7일부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 5인과 중견작가 5인을 선정해 이들의 작품세계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2017 올해의 청년작가전'과 '2017 올해의 중견작가전'을 전시하고 있다. 이 전시는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특파원 함종혁씨가 1960~70년대 활동했던 당시 기사와 사진으로 경주의 옛 문화 유적을 돌아보는 특집진열 '경주를 기록하다, 특파원 함종혁' 전시가 20일부터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함종혁씨의 아들 함지훈씨가 간직하고 있던 카메라와 사진앨범 등의 유품을 국립..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지금은 사라진 경주 쪽샘 마을의 옛 모습을 담은 ‘경주 쪽샘 일대에 대한 옛 추억’이라는 사진 공모전이 열린다.쪽샘 일대는 4~6세기 신라 귀족들의 무덤들이 한데 모인 곳이었으나, 고려 시대부터 쪽샘 마을이 형성되었다가 광복 이후 도심이 개발되면서 집과 상가가 빽빽이 들어섰고 최근 쪽샘 ..
경북도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경북도의회 로비에서 '경상북도 성인문해 시화전'을 개최한다. 경북도 성인문해 시화전에 참여한 작품 54점은 도내 문해교육기관에서 늦게나마 한글을 깨치신 어르신학습자들이 글을 배우지 못한 서러움과 배움의 기쁨을 비뚤하지만 정성스럽게 쓰여 진 가슴 뭉클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시로 표현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54점의 작품중 안동시 마리스타학교 이분옥·용상평생교육원 김수현, 예천군 노인복지관 이경희, 경산시 대안교육센터 김희자씨의 작품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제6회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특별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시화전은 젊은 시절 교육에서 소외받았던 어르신들이 삶의 애환과 인생이야기를 수준 높게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성인문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경북도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생활문해교육의 일환으로 한글교육과 기초수학, 도전백일장, 컴퓨터교실, 마을별 특성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인문해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성인문해교육은 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른신들의 기본학습권을 보장하고 배움의 기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가치 있는 교육이다"며 "모든 도민이 누구나 쉽게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8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베트남 라이징 스타인 부 옹 안(Vu Ngoc Anh·사진)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연계행사인 '베트남한류통상로드쇼'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스 베트남을 2회 수상한 부 옹 안(Vu Ngoc Anh)은 최근 부산영화제와 칸영화제를 방문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트남 라이징 스타이다. 부 옹 안(Vu Ngoc Anh)은 위촉식에서 "'베트남한류통상로드쇼'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각종 홍보매체와 SNS를 통해 엑스포와 한류 통상로드쇼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도는 홍보대사 위촉으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연계행사인 '베트남한류통상로드쇼'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부 옹 안(Vu Ngoc Anh) 을 베트남한류통상로드쇼의 온·오프라인 홍보에 적극 활용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과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이 이끄는 문경아리랑 공연단원들이 '제2회 사할린아리랑제'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후 2시(현지시각) 유즈노사할린스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사할린주 한인회 김웨철 여성회장과 임종환 유즈노사할린스크 회장 등 한인회 임원들이 나와 간단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보다 앞서 인쳔공항에서 한겨레아리랑연합회 등 전국에서 모인 아리랑전승자 등 공연단, 참관단 등 30여명이 합류해 이번 사할린아리랑제에는 총 41명이 참가했다. 공항 환영식을 마치고 전세버스에 오른 일행은 늦가을에 들어선 시내를 바라보며 80년 전 뜻하지 않게 일제에 의해 사할린으로 징용 왔다가 귀국하지 못한 한인들의 애환을 가이드의 해설로 들으며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어서 일제가 만들었던 '사할린주립향토박물관'에 도착해 쎄글로브 위또르 블라지슬라워위츠 부관장의 영접을 받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 박물관에 문경코너설치와 아리랑 자료 전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주 정부와 협의를 거쳐 추진하기로 했으며, 고윤환 시장과 김지현 의장은 문경특산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성주군은 지난 17일 성주읍 성주체육관에서 '제2회 성주 역사인물 선양 전국 휘호대회'를 산화 이견간 매운당 이조년 선생 추모를 주제로 개최했다. 성주문화원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에서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한글, 한문, 문인화 3개 부문 약 160여명의 서예가들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개회식이 끝난 오전 11시 시작을 알리는 징 소리와 함께 산화 이견간 선생과 매운당 이조년 선생이 남긴 시(詩) 가운데 한 작품을 택하여 기량을 발휘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바람과 환영의 마음으로 배재만 성주군의장, 도원회 재경성주문화후원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지역을 찾은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당대의 뛰어난 문장가 산화 이견간 선생과 전 국민으로부터 애송되는 이화에 월백하고로 시작하는 다정가를 남긴 매운당 이조년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고 되새길 수 있는 훌륭한 휘호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필력을 발휘해 주기를 당부했다.
구미에코랜드는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일원에서 운영 중이던 산동참생태숲, 자생식물단지 등의 산림휴양시설에 지난해 준공된 구미시산림문화관을 추가해 새롭게 통합한 명칭이다. 어느덧 개장 4개월이 지났으며 명실상부 구미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로 자리잡았다. 개장 후 폭발적 인기인 에코랜드 올해 5월 12일 개장한 구미에코랜드는 개장 4개월만에 15만 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생태탐방모노레일은 주말, 휴일에는 매번 매진이 될 정도로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지금까지 3만 8천여명이 탑승했다. 가을철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소풍장소로 많이 찾고 있는 구미시 산림문화관 1층에는 예스구미 세계7대륙 원정대에서 실제 등정에 사용했던 산악장비, 깃발, 사진 등을 전시한 산악전시실과 1~2층을 연결하는 나무를 형상화한 조형물, 트리하우스, 에코터널, 각종 체험시설 및 전시관, 자연영상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680인치 대형 영상관이 있으며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카리타스 4호점이 있다.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전국노래자랑' 사회자 송해 선생을 기리는 '제1회 송해 가요제'가 '송해길 보존회(이사장 이복만)' 주최로 지난 17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가요제는 송해 선생을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이종찬 전. 국정원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복동 종로구 의회 의장, 이복만 사단법인 송해길 보존회 이사장, 조정식 송해가요제 대회장, 이병휘 송해가요제 추진위원회 회장, 홍창석 송해가요제 운영위원장, 박노욱 송해가요제 추진위원회 후원회장, 윤나래 송해가요제 추진위원회 대표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송해 선생은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꿈나무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고 훌륭한 인재들이 나와 가요계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복만 사단법인 송해길보존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단법인 송해길보존회는 송해길이 종로구 문화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인 종로송해가요제를 통해 장학생 발굴과 지역사회의 공익사업에 이바지하여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어코자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에 공동주최 도시인 경주시를 비롯한 경북지역 23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문화관광 홍보에 나선다.18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는 오는 11월 9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엑스포에 경북도내 각 시·군이 참여해 홍보 부스를 열고, 또한 ..
경북도는 경북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채로운 공연, 이벤트, 축제와 함께 초대박 관광세일 실시로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도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그 어느 때보다 길고,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등 각종 축제기간과 겹치면서 관광객들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대거 찾을 것으로 보고 지역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무료·할인행사 등 초대박 관광세일 행사 실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붐업(boom up) 이벤트, 다양한 축제와 특별공연 등의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무료·할인행사와 경품이벤트 등 초대박 관광세일 행사에는 경주박물관, 보문단지내 주요 호텔과 유원시설, 안동유교랜드와 하회마을, 영주 소수서원, 울진 성류굴 등 63개소에서 추석당일 무료 및 할인 입장, 투숙객에 대해 공연, 관광지 입장권 최대 50% 할인, 선물세트 무료 제공 등의 파격적인 행사를 펼친다.
성주군은 지난 15일 가야산역사신화공원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도 행정부지사, 도·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내빈소개, 개회 선언, 기념사, 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은 지난 2009년 3대문화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지 4만 9270㎡에 국비와 도비 등 총 127억여 원이 투입되었다. 가야산의 자연과 가야국 건국신화인 정견모주 이야기를 주제로 한 2층 규모의 전시테마관과 가야산의 수려한 경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 숲속쉼터, 상아덤마당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종 체험 및 편의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5월부터 임시운영을 시작했으며, 3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하는 등 관람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가야산역사신화공원 개원식을 계기로 성주 가야산의 가치를 재정립하여 성주군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가능한 테마관광지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집올 때 가마타고 한 번, 죽어서 상여 타고 한 번 나간다"는 애환이 서린 외나무다리 이야기가 전해지는 눈부신 풍경의 영주 무섬마을. 내성천 물줄기가 유유히 돌아 흐르는 전통문화 마을인 영주 무섬마을에서 오는 23일 가을의 정취와 함께하는 '2017 영주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개최된다. 무섬마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로,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통 고택의 고즈넉한 풍경을 배경으로 마을을 휘감으며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그 위를 가로지르는 외나무다리를 통해 힐링의 의미를 새로이 썼다. 축제의 주제이자 무섬마을의 상징이기도 한 외나무다리는 콘크리트 다리가 놓이기 전인 30년 전까지 마을과 세상을 연결하는 유일한 수단이자 통로로 이용되었던 것으로 마을에서는 해마다 축제를 개최해 이를 추억하고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 또한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되어 선조들의 생활상을 재연한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오전 11시~12시), 전통혼례(낮 12시~오후 1시),작은음악회(오후 1시~2시), Book 콘서트(오후 2시~3시), 지역문화예술공연(오후 3시~4시), 전통상여행렬 재현(오후 4시30분~오후 5시30분)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18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상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섬김과 나눔의 큰집, 종가'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상주의 '종가'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섬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온 종가의 모습을 보여주는 '임란일기(보물 제1003호)', '월간 창석 형제 급난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17호)', '효곡재사 현판', '백비탕 그릇', '도남서원 사적' 등 120여 점의 자료를 선보인다. 종가는 불천위(不遷位)국가나 학문에 큰 공이 있어 사당에 영원히 모시는 신위 조상을 중심으로 한곳에 터를 잡아 대대로 내려온 큰집이다. 상주는 경상북도에서도 많은 종가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상주에 자리 잡은 열여섯 개의 종가들은 학덕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가통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는 '섬김'의 마음으로 종가를 지키며, 가문을 넘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온 상주 종가의 참모습을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종가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금속을 소재로한 이색 조각전 '경주&익산 작가교류전 메탈리스트(Metalists)’가 경주예술의전당 야외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경주문화재단과 익산예술의전당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지난 8일 경주예술의전당 야외전시장에 설치를 마무리 했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경주문화재단..
포항시 청림동 청포도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북도, 포항시가 후원하는 '제2회 이육사 청포도 문화축제'가 오는 16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청림동 청포도문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남구 청림동(일월동)은 지난 1920~1960년대 해병사단내 일월지 주변에 동양 최대 삼륜포도원과 포항포도주로 유명해 이곳 일월지 언덕에서 영일만을 바라보며 이육사가 청포도 시(詩)를 지은 배경이 되는 고장이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종원)은 우리고장의 역사를 찾아 떠나는 '2017 길 위의 인문학'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구미시민 35명이 참여해 고령 대가야 박물관과 지산리 고분군 일대를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