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사사건건 시비와 대립으로 등을 돌리면서 매일 격앙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여당 출신의 문희상 국회의장은 8일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게 오는 14일 개최되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특별서예초대전'에 출품한 작품 도록을 선물했다.
포항시의회는 6일 악취발생사업장과 환경민원처리 상황실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환경오염물질과 악취 발생으로 민원이 증가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악취발생사업장의 실태와 환경민원처리 상황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재원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 전문위원들은 상황실 근무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7일 나경원 원내대표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과의 보수 통합을 언급한 것과 관련, "원내대표의 월권이고 개인 의견이다"라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나경원 의원이 유승민과 통합하자고 한 모양이다"라며 "당내 의견이 전혀 모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저렇게 불쑥 개인의견을 던지는 건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의성군은 의성군의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019 청소년 의정활동 체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활동 체험교실에서는 의성군 관내 고등학생 30여 명이 참가, 직접 선거 후보자가 돼 선거 전략 계획, 홍보물 제작, 선거활동, 모의 tv토론, 모의 선거, 모의 의정활동 등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쉽
문희상 국회의장은 7일 오전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예방을 받고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으로 공정한 수사에 임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검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의장은 윤 총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의지를 높이 평가하면서 "'헌법과 국민'이라는 명확한 기준으로 업무에 임하면 절대 실수가 없을 것"이라며 "국민들이 기댈 수 있고 신뢰 할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법안을 정식 공포한 7일 국내 최초로 로봇의 팔다리 관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인 정밀 감속기 개발에 성공한 업체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행보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 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기
정부가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입법 및 정책개발비'를 신설하면서 경주시의회도 내년부터는 의원 1인당 500만 원씩을 더 받게 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7일 경주시와 경주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 의원 정책개발비 신설을 포함한 '2020년도 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대구청소년지원재단과 7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교류확대와 기관 홍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7일 대회의실에서 (재)대구청소년지원재단과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김진현 사무처장,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이경애 대표와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손병근 관장 등
경주시가 관광 명소인 황리단길 내 공용주차장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화장실을 신축하는 등 본격적인 정비에 나서고 있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9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문화재 발굴과 건축 협의 등 행절절차를 마친 후 올해 8월 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12월 말에 공용주차장 재정비사업과 화장실 신축공사를 끝마칠 계획이다. 공사가 끝나면 더 많은 주차공간이 확보돼
전공노 대경본부 김천시지부는 지부장 이상욱의 명의로 김천시의회의 의도적 예산 삭감에 관한 노조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공,노 김천시 지부에 따르면 삼복더위 속에서도 70주년의 김천시 위상과 품격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시는 15만 시민과 일천여 공직자는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최근 밝혔다. 이어 "최근 국내외적 사태가 엄중하고,
자유한국당 김규환(대구 동구을·사진) 의원이 한국에 등록된 일본의 수소관련 특허출원 및 등록현황을 공개하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인 수소경제 대일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국내 수소연료전지 특허건수(출원)는 ▲2014년 44건 ▲2015년 207건 ▲2016년 87건 ▲2017년 83건 ▲지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지난 5일 최근 발생한 동해면 도구별장맨션 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 피해 규모와 피해 주민 지원대책 등을 점검한 뒤, 이재민들의 임시숙소인 동해면 복지회관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아파트 화재로 상심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하루 빨리 화재의 원인이 밝혀지고 조속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는 6일 오전 11시 경북 영천시 육군3사관학교를 방문해 "후회하는 사람 있으신가. 왜 들어오셨나. 나라를 지키러 왔는가. 우리 안전을 지키러 왔는가. 대한민국을 지키러 오셨을 것이다"면서 "여러분 얼굴만 봐도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황 당대표는 "저는 62년 동안 세상을 살아왔다. 많은 사람을 만났다. 얼굴만 보면 '아,
북한은 6일 한미 연합훈련에 무력시위와 규탄 담화로 맞대응했다. 북한은 미국과의 대화 재개 여지는 남겨뒀으나, '새로운 길'을 재차 언급하며 협상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향후 실무협상에서 한미 전략자산을 주요 의제화하겠다는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5시24분, 5시36분께 황해남도
경북도의회가 6일 장경식 의장과 배한철 부의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전정에서 일본정부의 일방적 경제보복 조치 발표에 대해 전체 도의원 명의의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장경식 도의회의장이 규탄 성명서를 낭독한 후 박용선 의회운영위원장의 결의 선창 및 의원 전원이 복창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성명서를 통해 경북도의회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오는 19일 열릴 제244회 임시회를 앞두고 6일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먼저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연합학생 생활관 지원, 경주시 공무원..
경주시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에 대비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6일 낮 제주도 동쪽 남해를 지나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한 뒤 육상을 따라 북상하다가 7일에 중부지방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일 열린 회의에서는 재난안전대책
상주시는 서민 생활에 불편·부담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공감 규제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 8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되며 행정 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어떤 것이든 제안할 수 있다. 상주 시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상주인 기업, 기관(학교 포함), 단체에 근무(재학)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공개모집을 앞두고 과열 양상까지 우려했던 '경주시 시민감사관' 모집이 기대와 달리 지원 신청률이 저조하면서 미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는 공개모집 마감인 8일 이후 모집인원을 갖추지 못할 경우 추가모집을 진행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8일간을 경주시 시민감사관 접수 기간으로 정해 이메일과 우편·방문 접수를
경북도의회가 일본정부의 일방적 경제보복 조치 발표에 대해 강력 반발, 전 도민과 함께 일본의 명분없는 도발에 적극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이와 관련, 도의회는 5일 의회 청사에 경제보복 철회 현수막을 게시한데 이어 6일 오후 3시 의회 전정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경제도발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