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18일 오전 8시30분 국회 본관 228호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일 이번 총선에서도 우리가 국민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면 저부터 책임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황 당대표는 "지난주 김성찬 의원님과 김세연 의원님께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셨다"며 "자유한국당과 자유 민주진영이 나아갈 당 쇄신, 자유민주진영의 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한국과 일본 모두 극명한 입장 차를 보이며 종료가 기정사실하는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미국의 막판 중재와 한일의 물밑 조율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현재로선 비관론이 우세한 것으로 관측된다. 정경두 국방장관은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에서 한
경주시와 서울시 중랑구가 18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우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중랑구는 인구 40만명, 예산은 6700억 규모이며, 20~40대 젊은 인구가 전체인구의 44%로 구성돼 있는 젊고 역동적인 도시이다. 공동육아방, 장난감 도서관 개설 등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정평이 나 있으며 서울시 동북권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날 우호교류 협
경주시는 준공된 지 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을 신청하는 의무관리 대상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비의무관리 대상단지는 대표자회의 의결을 거쳐 총사업비의 70%이하(경로당 보수의 경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여야 간사를 만나 포항지진특별법의 상임위 통과를 위한 여야간 협조를 당부했다. 이는 지난 14일 개최된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에서 그동안 의견 불일치로 난항을 겪었던 포항지진특별법 내용에 대해 상당부분 여야간 이견의 일치를 본 데 따른 것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아침 일찍 원주로
포항시북구청은 지난 15일 기계면 봉좌마을에서 북구청 각과장 및 읍면동장, 팀장 등 75명을 대상으로 직원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포항지진 2주년을 맞아 '지진을 넘어, 재건과 발전으로 다시 도약하는 포항'이라는 주제로 정연대 북구청장의 특강과 2020년 업무연찬 보고회로 추진됐다. 정연대 북구청장은 "2년전 북구 흥해읍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1·15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이하 공동연구단)에서 주최한 '2019년 포항지진 2주년 국제심포지엄-무시된 경고음과 교훈'이 지난 15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대연회장에서 3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 및 일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포항지진에 대한 해외 전문가 및 포항 지열발전 부지안전성 검토 T/F(이하 T/F) 위원들의 연구결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5일 체외수입 체납관리 부서 담당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용료,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체납액 징수 성과를 공유하고 체납액 정리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방세에 비해 납부의식이 낮은 세외수입의 징수율 제고와 체납액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사진)은 17일 "저는 이제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마음 먹은대로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의 시간은 다시 통일 운동에 매진하고 싶다"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의 공동번영, 제겐 꿈이자 소명인 그 일을 이제는 민간 영역에서
부산 금정구에서 3선을 한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이 17일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살리는 마음으로 우리 다 함께 물러나자"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이 당으로는 대선 승리는커녕 총선 승리도 이뤄낼 수 없다. 무너지는 나라를 지켜낼 수 없다.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라며
대구 수성구의회가 지난 15일 제23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40일간의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며, 조례 제·개정안 17건, 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민간위탁관련 보고 3건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선 제23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15일 가진 (재)대구오페라하우스, (재)대구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서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및 특단의 쇄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문화재단 세입의 80%가 위탁금 수입임을 지적하고 재단 만의 특색 있는 사업의 발굴 및 추진을 당부했다. 이시복 의원은 오페라하우스 내 석면 재자의 빠른 철거와 대구문화재단
자유한국당 미디어특위 위원장 박성중(서울 서초을) 의원과 여의도연구원(김세연 의원)은 18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문재인 정부 전반기 미디어정책평가 및 발전 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 전반기 미디어정책을 분야별로 평가해보고, 법과 제도 개선을 통한 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현장 행정사무감사와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발견한 도정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본청 실국에 대한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15일부터 시작했다. 이날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신효광 위원(청송)은 시설유지관리비 등에 대한 정확한 비용추계 없이 추진하고 있는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
한미 군 당국이 이달 실시할 예정이었던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연기하기로 17일 합의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각)께 태국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트 호텔에서 한미 국방장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국방부 간 긴밀한 협의와 신중한 검토를 거쳐 저와 정경두 장관은 이번 달 계획된 연합공중훈련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에스퍼
김천시 대곡동은 지난 13일 동장 및 올해 새로 임명된 신규직원들을 주축으로 화성아파트 경로당 등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최근 감소세에 있는 김천시 인구를 만회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김동진 대곡동장 및 직원들은 화성아파트 경로당 등에 방문, 관내에 실거주중 이지만 전입신고가 돼있지 않은 분들을 중심으로 김천愛주소갖기운동을 홍보하며 전입
김천시는 지난 11일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2019년 가을철 산불방지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시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로 돌입했다. 이날 산불방지 결의대회에 이어 산불방지의 중요성, 예방활동에 따른 주안점, 진화 시 유의할 사항, 단말기
칠곡군은 지난 13일 왜관읍에 소재한 대구과학수사연구소에서 '칠곡군 목요회 11월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목요회는 행정, 교육, 치안, 문화, 금융 등을 망라한 20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열리는 정기모임을 통해 당면 현안과 기관 상호 간의 협조 사항을 논의한다. 이날 모임에는 당연직 회장인 백선기 군수
자유한국당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사진) 의원은 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민자사업 지금이 적기다'라는 제목의 민자사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강석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경기 양주시) 의원이 공동주최하며, 대한건설협회, 한국민간투자학회, SOC포럼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한다. 첫 번째
홍콩의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에서 무력 충돌이 격화되자 정부가 여행주의보 단계 조정 여부를 검토 중이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홍콩 상황에 대해 우려를 갖고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홍콩에서 발생한 물리적 충돌과 유혈사태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말에 "한국과 홍콩은 밀접한 인적·경제적 교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