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곤충연구소의 최경 곤충연구담담이 지난 8월 24일 경북대에서 농학 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경 박사는 대구 경상여고, 경북대 농업생명과학 대학원 응용생물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예천군 곤충연구소 호박벌 전문계약직 연구원으로 예천군과 인연을 맺었다. 그 동안 호박벌 먹이바 및 호박벌 사육통 개발, 인공산란시스템 개발, 시설하우스 뒤영벌 방사시험, 사용작물 다양화 등의 연구 성과를 내었으며, 현재 곤충연구소 곤충연구담당으로 재직하고 있다. 박사 학위 논문은 '화분매개용 뒤영벌의 인공증식 기술'로 이는 최경 박사가 십수년간 곤충연구소 호박벌특화센터에서 서양뒤영벌 대량인공사육, 산란증식, 교미 및 월동방법, 농장 방사요령연구 등을 집대성한 자료이다. 최경 박사는 스승인 경북대 권용정 교수와 국내 최초 서양뒤영벌 대량인공증식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예천군이 화분매개곤충 연구의 메카, 곤충도시 클린예천으로서의 위상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서양뒤영벌 가격을 한통 당 20여만 원에서 현재 6만원으로 낮추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한편, 최 박사는 이 번 논문이 ‘서양뒤영벌 완성봉군 생산기업체 및 수정벌 사용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향후 토종호박벌 인공증식기술을 연구하여 우리 토종호박벌을 농가에 보급해 서양뒤영벌을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27일 제15차 경제장관회의에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을 발표하고, 현재 운영 중인 민자고속도로 평균 통행료를 단계적으로 인하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에서는 대구~부산고속도로 통행료가 1만500원에서 4천500원, 상주~영천고속도로 통행료도 6천700원에서 5천100원 수준으로..
대구 달성군이 지난 24일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 농업인단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과 함께 농心공간 소통하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농업인 학습조직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벼농사, 시설원예, 밭작물, 양봉, 농기계, 농업인교육 및 상담, 농산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의가 이뤄졌다. 또 청년농과 도시농업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이날 참석한 현중환 농업경영인 회장은 “농업인의 현장애로사항 및 농가소득 향상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 감사하다"며 "농업인들도 달성농업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은 매우 귀하고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농산물 유통단계 및 유통망 개선에 등 농산물 직거래 확대에 힘쓰겠다. 앞으로 농업인과 한마음 한 뜻으로 열린 농정을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2019년 농업예산에 가능한 반영될 예정이며 기타 부서의 의견은 관련부서에 통보해 해결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이 2018년도 신입직원 공개채용 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일반전형 70명, 특별전형 22명으로 총 92명을 채용한다. 일반전형 70명 중 15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 채용하며 올해 새로 도입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일반전형 중 20%를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채용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특별전형으로는 ‘지역전문인력 특별전형’을 통해 강원·경남·충청·호남 등 각 권역별로 2~4명씩 총 10명을 채용해 해당 지역에서 최소 10년 이상 근무하면서 지역전문가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고교 특별전형’으로 5개 권역에 총 8명을 채용하며 ‘특화직무 특별전형’으로 리스크관리와 ICT전문인력 4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은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와 지역전문인력 특별전형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고교 특별전형’을 부활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취업기회를 넓히는 등 사회 통합적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100년 은행을 향한 동행의 의미로 27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행복한 안전 타이어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한 안전 타이어 지원’ 사업은 대구지역 소재 복지단체 100곳을 선정해 노후된 단체 차량 타이어를 교체,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과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사회복지관협회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박명흠 은행장 직무대행은 타이어 교체에 소요될 40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대상처 선정, 타이어 지원, 결과보고 등을 주관하며 수혜를 받든 기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지역민의 복지혜택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복지 시설 및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행복한 안전 타이어 지원’ 사업과 같은 복지시설을 위한 후원사업은 물론 복지사업 종사자들을 위한 격려행사 등도 진행해 지역복지사업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명흠 DGB대구은행장 직무대행은 “대구은행은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 중으로 앞으로도 지역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필 수 있는 활동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과일축제가 지난 25 ~ 26일까지 울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1만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998년 영천포도축제로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는 영천과일축제는 그동안 고객들이 영천으로 찾아오는 축제였다면 올해는 소비자 감사이벤트 형식으로 대도시 고객들을 찾아가는 마케팅 축제로 개최했다. 축제기간 동안 영천의 대표과일인 포도, 복숭아, 자두와 와인, 양잠제품, 산삼배양근, 한방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정상가의 20%로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최기문 영천시장이 직접 행사장을 돌며 과일을 나눠주기도 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과일 1박스당 2000원을 지원하고 포도2Kg 3300박스, 복숭아 2Kg 4000박스, 자두 1.2kg 333팩 등 15톤 물량을 울산에 가져갔다. 가져간 물량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첫날에 완판돼 영천시는 26일 오전에 추가로 포도 1400박스, 복숭아 1100박스 등 5톤을 긴급 공수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양일간 총 9500여박스 1억여원을 판매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영천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아리랑태무시범단 공연, 청통면 생활개선회의 라인댄스와 고경면 생활개선회의 품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포항철강공단내 위치한 조선내화(주)의 노동조합 30년의 발자취가 책으로 나왔다. 조선내화(주) 노동조합은 설립 30주년을 맞아 <쉼 없이 달려 온 ‘통합과 전진’ 30년>이라는 타이틀로 노동조합이 걸어온 일터와 땀, 그리고 투쟁과 상생의 역사를 250페이지 분량의 책에 담았다 이 책에는 대한민국 산업계 노동조합의 교과서라 불리며 노사상생 문화의 본보기로 널리 알려진 조선내화(주)노동조합이 지난 1988년7월, 포항시 남구 청림동의 한 여관방에서 설립된 후 오늘날 창립 70주년을 넘어 선 조선내화(주)를 이끌어 가는 한 축으로 자리 잡아 온 스토리들을 가감없이 팩트중심으로 기록하고 있다. 주요 목차로는 1부 조선내화 노동조합의 태동, 2부 투쟁과 쟁취 그리고 갈등과 아픔을 딛고, 3부 화합으로 손잡다, 4부 통합과 전진의 역사, 5부 노·사 같이 가야할 ‘가치’ ‘, 6부 노사문화의 새 패러다임, 7부 더 진화하는 노동조합, 세계최고의 품격노조 등의 콘텐츠로 짜여 있다. 특히 30년사에는 민주화 물결을 타고 포항지역에서 일찌감치 설립된 조선내화(주) 노조가 초기 강경투쟁의 노선을 넘어 소모적인 갈등 대신 노사상생의 실리로 조합원에게 혜택과 긍지, 자부심을 심어주는 과정이 현장감 있게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황인석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30주년인 올해 무교섭 19번째의 탑을 쌓았는데 2047년 회사 창립100주년 까지 무교섭 전통을 이어가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노조가 먼저 대응해 나가는데 이 책이 참고서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동조합 30년사는 '콘텐츠연구소 상상'이 기획하고 '삼우애드컴'이 편집을, 경북일보 경제부장으로 조선내화 노동조합을 20년 가까이 지켜 보아온 이한웅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포스코가 아르헨티나의 염호 광권을 인수했다. 포스코는 27일 호주 퍼스에서 호주 갤럭시리소스와 리튬 염호 광권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가 광권을 확보한 염호는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 호수 북측부분으로, 서울시 면적의 약 1/3에 해당하는 1만7500ha 규모다. 이 염호는 20년간 매년 2만5000t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염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권 인수 금액은 미화 2억8000만달러이다. 갤럭시리소스는 1973년도에 설립된 호주 자원개발 전문기업으로 대표성, 유동성, 거래용이성 등 면에서 상위 200개 대형 상장사들로 구성된 '호주 S&P/ASX 200'에 편입돼 있으며 현재 호주, 캐나다,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탐사 및 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월 호주 필바라미네랄스로부터 연간 3만t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리튬정광을 장기구매키로 한 데 이어, 이번 염호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원료수급 문제를 완전히 해소, 2021년부터 연간 5만5000톤 규모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포스코는 연내 광권 인수가 마무리되는 즉시 아르헨티나 염호에 리튬 공장 건설 인허가를 완료하고 포스코가 독자 개발한 리튬직접추출기술을 적용해 2021년부터 리튬을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은 양극재를 만드는 포스코ESM에 원료로 공급돼 포스코켐텍의 음극재와 함께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내 이차전지사에도 리튬 공급을 확대하게 돼 국내 원료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스코는 당초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리튬사업을 추진했지만 염호 확보가 지연되면서 폐이차전지로부터 인산리튬을 추출해 리튬을 생산하는 기술과 광석인 리튬정광으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도 함께 개발해야 했다. 이에 전화위복으로 포스코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가지 리튬추출기술을 보유함으로써 원료수급 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경북지방우정청이 자녀·산모 동시에 보장해주는 보험과 국내 최저가 재해·교통사고 보장보험을 출시한다. (무)우체국자녀지킴이보험은 자녀 출생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꼭 필요한 암, 뇌출혈, 중대질병 진단, 장해, 입원, 수술, 골절 및 깁스 등 각종 일상생활 위험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어린이 종합보험이다. 또 임신 23주 이내 태아 가입 시 신생아보장, 산모보장 및 선천이상특약을 통해 산모보장과 태아·신생아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7일 농업인과의 현장 소통 일환으로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제12차 경주시부추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경주에서 부추는 시설채소분야에서 재배규모 1위를 차지하는 효자 농작물로, 160여 농가가 110ha에서 연간 4300톤을 생산해 매년 90여 억원의 농업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지난 겨울 극심한 가뭄과 한파, 그리고 가격하락으로 부추 재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경주의 대표적인 친환경 농산물로 소비자에게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생산환경에서 선별, 유통까지 현장 의견을 통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주시부추연합회 김기복 회장은 “지난해 부추 가격이 평년의 절반 값도 안될 정도로 폭락해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시장님의 위로에 올 겨울 부추 농사를 다시 지을 마음이 생긴다”며, “경주시의 지원과 회원들의 각별한 노력을 바탕으로 경주 부추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5일부터 농촌 노동력 부족, 고령화 및 자재비 상승에 따른 벼 병해충 적기 방제작업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위해 무인헬기 공동방제에 나섰다. 이번 공동방제는 구천면, 단밀면 일대 벼 재배 농가의 신청을 받아 500ha 농지에 무인헬기 5대를 투입해 도열병, 흰잎 마름병, 벼멸구 등의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무인헬기는 서의성농협(조합장 임탁)이 금년도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무인헬기 1대를 구입하고 4대를 임차해 실시했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공동방제는 지상에서 3~5m의 저고도로 약제를 살포하여 약제침투와 방제효과가 높고, 비산이 적어 약제로 인한 약해가 적고, 1일 35 ~ 40ha(1대/1일)의 방제가 가능하다. 한편, 항공방제 시 농가에서는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우스, 가축, 꿀벌 등의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수 군수는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의 문제를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고려할 때, 무인항공방제는 관행적 일반방제에 비해 살포 비용, 시간, 노력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내고 있어 벼농사를 짓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영양고추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사절 선발을 위한 ‘제19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135명이 서류접수를 하여 83명의 예선 참가 중 24명을 선발하여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영양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합숙을 거쳐 24일 영양군민회관에서 본선을 통해 진·선·미를 비롯해 8명의 고추아가씨를 선발하였다. 영양고추아가씨 진(眞)에는 참가번호 14번 박보경(24), 선(善)은 참가번호 8번 이주연(21), 미(美)에는 참가번호 12번 신희정(23)양이 각각 진·선·미에, 매꼬미에는 참가번호 20번 최강비(21), 달꼬미는 참가번호 11번 김수정(22), 빛깔찬은 참가번호 15번 조유정(24), 네이처셀은 참가번호 5번 김지은(19), 참자연에는 참가번호 1번 김채림(19)양이 선발되었으며, 진·선·미에는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과 트로피를, 그리고 매꼬미,달꼬미,빛깔찬,네이처셀,참자연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만원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태풍 ‘솔릭’으로 행사준비와 진행에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영양군에는 별다른 태풍 피해가 없이 지나감으로써 차질 없이 대회가 준비되어, 1,0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출연자 대기실 위치를 옮기고 확장하여 에어컨, 냉장고, 물품보관함, 전용화장실을 배치로 참가자의 편리를 도모 하였으며, 대형 TV 모니터를 설치하여 대기실에서도 무대의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사에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터넷과 모바일로도 실시간 중계하여 현장에 오지 못한 군민들에게 고추아가씨 선발대회 시청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군민들에게 색소포니스트 신유식과 가수 박상철, 김연자, 홍진영 등의 인기 가수들의 열띤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주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이 자격을 갖추었지만 특히, 오늘 선발되는 홍보사절들에게 열심히 영양고추를 홍보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부탁하며, 아울러 당선된 고추아가씨들은 2년간 영양군 홍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많은 활동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이 27일부터 DGB대구은행 2018년 하반기 신입행원(5·6급/7급) 130여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메가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메가 얼리버드 항공권은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주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의 모든 노선과 인천과 대구, 부산, 제주,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여행기간은 동계 스케줄 기간인 10월 2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1만 8400원부터다. 국제선의 경우 ▲구마모토 4만 1000원~ ▲오사카 5만 1000원~ ▲사가·오이타 5만 4000원~ ▲오키나와 7만 1700원~ ▲타이중·가오슝 8만 1700원~ ▲블라디보스토크 9만 2410원~ ▲호찌민·비엔티안 10만 9700원~ ▲방콕 11만 1420원부터 등이다. 또한 부가 서비스를 모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번들 서비스'의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항공권 예약 후 마이 페이지를 통해 번들 서비스를 추가 결제할 경우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선은 2000원, 국제선은 5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 6월에 이어 진행된 이번 메가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통해 고객분들께 더욱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메가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통해 겨울 시즌 항공권을 미리 준비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대표이사 정영철)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이 지난 23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IT공부방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시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동남아관광시장개척단을 꾸려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방문해 하반기 동남아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쳤다. 시는 이 기간내 최근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유지관리 사업 수주로 관심받은 대구를 관광으로 이어지게 하고 여러 편의 직항 왕래국인 베트남을 타깃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6월말 현재 한국방문 해외관광객 중 동남아 관광객은 123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111만4000명 대비 11.1% 증가한데 비해 대구방문 동남아 관광객은 3만4132명으로 전년 동월 2만3651명 대비 44.3% 증가했다. 시는 17일 한국 지자체 대표로 싱가포르 국제관광박람회(NATAS) 개막식에 초청돼 대구시를 적극 알렸다. 이어 18일까지 현지 메이저 여행사인 ASA, CTC, Dynasty, Hong Thai 등 메이저 여행사 부스를 방문해 센토사 모노레일 유지관리권을 가진 대구 관광지를 설명하며 상품개발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벌였다. 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의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표된 싱가포르·부산 간 직항 LCC 정기편 개설에 이어 내년에 대구국제공항에도 개설될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대구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지사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베트남으로 건너가 19일 저녁 하노이에서 트랜스비엣, 하노여행사 등 현지 10개 여행사 대표들과 대구관광객 유치를 위한 MOU체결식을 갖고 각 여행사들이 대구상품을 적극 개발해 대구로 송출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10월중순께 대구상품 개발 및 향후 대구-하노이 간 직항 개설 대비 대구관광상품 구성을 위한 대구 관광지 답사 팸투어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20일 관광공사 하노이 지사를 방문해 현지 베트남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대구 관광객 유치 증진에 대해서 논의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21일에는 자매도시로 격상한 다낭시를 방문해 럼꽝민 외무국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관광은 물론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히 청소년·대학생들의 활발한 교류가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하며 자매도시로서의 우호를 돈독히 했다. 이어 Travel MART 여행사 등 현지 4대 여행사 대표와 대구-다낭 간 직항 비엣젯 항공과 대구관광객 유치를 위한 MOU체결식을 갖고 대구상품을 적극 개발해 대구로 송출하기로 협의했다.
‘2018 포스코 기술콘퍼런스’가 지난 23일 포스텍과 RIST에서 개막했다. 1989년 시작해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포스코 기술콘퍼런스는 미래 기술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포스코그룹의 눈부신 기술 발전을 견인해왔다. 이날 기술콘퍼런스는 포스코와 그룹사, 고객사, 공급사를 비롯해 대학 및 연구기관 등 각계각층의 기술인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최정우 회장의 개회사, 포스코기술대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철강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감과 동시에 철강의 뒤를 잇는 강력한 성장 엔진을 발굴해 발전시켜야 한다.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각자의 분야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 개발 확대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구축 △신성장 사업의 발굴 및 상용화 △기술 개발 분야에서의 실용주의 문화 조기 정착 등을 강조했다. 포스코기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원가 경쟁력 높은 리튬 생산 공정 기술’을 공동 개발한 PosLX추진반·RIST와 ‘고효율 친환경 소결 배가스순환기술’을 개발한 열유체공정연구그룹이 각각 최고상인 혁신상(2건)을 받았다. 이와 함께 창의상(3건), 도약상(5건) 시상이 이어졌다. 포스코기술대상은 포스코그룹의 기술경쟁력을 높인 엔지니어와 연구원에게 주는 기술인 최고 영예의 상으로 △혁신상 △창의상 △도약상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이번 기술콘퍼런스는 포스코 기술 개발 50년과 기술콘퍼런스 3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오는 24일까지 이어진다. 기술 발표와 토론은 1일차 일반 세션(General Session)과 2일차 포스코 세션(POSCO Session)으로 각각 진행되며 올해는 임원급 특별 강연을 신설하고 토론 중심의 활발한 세션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콘퍼런스가 열린 포스텍 대강당 로비에는 포스코 기술 개발 50년 역사와 포스코 스마타이제이션(smartization) 성과, 리튬 기술 개발 추진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물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포스텍(총장 김도연)이 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연구와 협력을 전담하는 미래도시연구센터(이하 FOIC)와 빅데이터를 수집, 관리해 교육과 연구, 창업에 활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빅데이터 센터(이하 OIBC)를 열고, 미래도시 연구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포항은 뛰어난 혁신역량을 보유한 포스텍이 대학 울타리를 넘어 도시로 나와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때이다”며 “포항시 미래도시로 나아가는데 두 센터가 공헌해주길 바라며 세계를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 도시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AI 등 IT 기술이 에너지, 건축, 헬스케어, 환경 기술과 결합되어, 생활 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재난 대응을 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아랍에미리트의 마스다르시티, 영국의 글래스고, 독일의 베를린, 덴마크의 코펜하겐 등이 미래 도시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스텍에 문을 연 두 센터 모두, 미래 도시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기술이 집약된다는 점은 물론, 개방형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교육과 연구, 창업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포스텍은 가치창출대학으로서의 실행방안 중 하나로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구축에 공을 들여왔다. 포스텍의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는 대학의 연구인프라를 바탕으로 앵커기업을 대학캠퍼스에 끌어들이고, 대학, 기업과 함께 커나갈 수 있는 벤처기업을 육성하며 일자리와 경제 가치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FOIC와 함께 이미 바이오 분야에서도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FOIC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건설과 운영 솔루션 산업을 선도할 지능형 도시혁신기술 연구를 수행한다. 도시가 이미 가지고 있는 인프라나 공간에 최소한의 설비나 소프트웨어를 설치함으로써 간단하게 스마트시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UX(사용자 경험), 서비스공학이나 산업수학, 금용, 에너지, 환경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인만큼, 산업경영공학과를 비롯해 창의IT융합공학과, 수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교수들과 부설연구소가 협력한다. 이미 지난 상반기에는 포항시청사와 포항역 이전으로 방문객이 감소하고 있는 포항시 중앙동 일대를 스마트시티로 재생하는 프로젝트를 마무리해 주차 등 교통수단의 개선과 도심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는 포항시와 의성군의 스마트시티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FOIC 아래에 설치돼 빅데이터를 수집해 자유롭게 활용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구축된 OIBC는 산업경영공학과, 기계공학과, 생명과학과 등 8개 학과로 구성된다. 박태준학술정보관 데이터센터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전력에너지 수요 예측 및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AI를 이용해 전력 수요와 발전을 예측해 에너지 효율화는 물론, 재난 대응에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포스텍 FOIC는 대학이 위치한 지곡단지를 스마트시티 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 활용해, 미래 도시 모형을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 기업, 연구기관과 협동해 미래 도시의 솔루션을 구현, 최종적으로는 미래 도시 사업을 해외에 수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포스텍은 FOIC가 중심이 되어 미래 도시 구축 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포항에 유치해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목표다.
티웨이항공이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메가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이번에 진행되는 메가 얼리버드 항공권은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주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의 모든 노선과 인천과 대구, ..
에어부산이 추석 연휴를 맞아 대구-다낭간 노선을 임시 증편한다.지난 23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현재 주2회 운항 중인 야간 항공편과 함께 내달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주간 항공편을 매일 투입,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해당 증편 기간이 추석 연휴 기간인데다 국적사 중에는 첫 주간편 운항으로 대구 지역 다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