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민·관의 협력과 교류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찾기를 위한 ‘경주시 일자리창출단 민관협의체 2차 회의’가 지난 12일 열렸다.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오창섭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주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최종 보고, 내년도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 실천 계획, 민선7기 4년간의 일자리 종합 마스터플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창섭 공동위원장은 “일자리창출단 민관협의체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일자리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산·학·민·관 일자리창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화 일자리 정책 및 우수일자리 협업모델 개발을 위해 위원 모두의 노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이 경주가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과 30만 경제문화도시를 실현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와 일본 교토를 잇는 천년고도 뱃길연결 조성사업이 순항하면서 이르면 내년 시범운항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한·일 천년고도 경주∼교토간 뱃길연결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교토부지사, 교토시장과의 사전협의를 위해 오는 16일 2박3일의 일정으로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이 일본 교토시를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천년고도 뱃길연결 사업은 2020년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준공에 맞추어 추진 중이다. 참여 선사 선정 등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가 많은 만큼, 한·일의원연맹의 한국 측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시의회의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번 방문은 김석기 국회의원의 중개와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지사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내년 MOU체결과 시범운항을 앞두고 직접 만나 사전협의를 하고 싶다는 교토부지사의 요청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시는 연간 약 5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교토시와 문화·관광·교육 분야 교류를 위한 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한편 오사카 총영사를 역임한 김석기 의원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양국의 천년고도인 경주와 교토간의 뱃길연결 사업을 실현시켜 외국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기폭제로 삼고자 다년간에 걸쳐 추진되어 왔다.
경북상인연합회(회장 정동식)는 13일부터 14일 양일간에 걸쳐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전통시장의 지원정책 방향과 마케팅 교육 등 상인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내 시군 전통시장 상인 200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지원정책 및 정부의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성과와 방향을 논의하고, 상인조직 강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시군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통한 전통시장 위기극복 성공사례와 특성화시장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전적 방향을 서로 공유했다. 한편 이날 상인들은 카드결제와 현금영수증 발행이 편리한 시장, 가격 및 원산지표시가 명확하고 환불 교환이 수월한 시장, 위생과 청결에 늘 유의하는 진철한 시장 등 ‘전통시장 3대 서비스 혁신 대국민 약속’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제출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스스로의 역량과 조직을 강화하고, 고객을 맞이하는 새로운 변화된 모습을 통해 지역 경제를 지키는 멋진 상인, 멋진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는 13일 본회의장에서 경주시의회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문제점 검토와 대안 제시에 나섰다. 이날 시정질문을 한 의원은 박경열(사진 왼쪽), 이나겸(사진 오른쪽) 의원이다. 박경열 의원은 ▲행정사무조사특위 조사결과에 따른 포항하수처리장 운영사의 책임에 대한 법리검토 여부 ▲현재 30만의 유입량을 처리하는데 60만명의 처리를 위해 증설 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사진·포항 북구)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흥해읍 곡강지구 내평배수문 개체공사 7억 원과 신광면 사정·흥곡지구 소교량 개체공사 사업 3억원으로 총 10억원이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이어진 2019년도 경북도 세입·세출예산안 실국별 소관 예산안에 대한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10일과 12일 지역방송사와 종합유선방송 중계망을 통해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복지건강국, 교육청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예산심사활동 상황들이 도내 전역에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다.
경북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12일 '12월 정례회의'를 열고 한 달간의 보도 내용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12월 정례회의에 참석한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는 "독자권익위 위원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혁신적인 지면 구성을 실현하고 있다"면서 "인터넷 경북신문의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에도 독자권익위 위원 분들의 다양하고 좋은 의견들을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독자권익위원들은 보도 개선방향·홈페이지 접근성·오피니언 광고란 평가 등 다양한 제안사항들을 내놓았다. △변정용 위원(동국대 교수)은 "경북신문 인터넷 홈페이지 일일 방문자가 15만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만큼, 인터넷 독자의 기사 선호도 파악과 기사 전달력을 위해 회원제 가입을 독려하는 방안을 시도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정영미 위원(전 서라벌대 교수)은 "오피니언 여론마당 지면의 칼럼과 사설이 품격있고 짜임새 있게 잘 이루어져 있지만 하단에 게재되어 있는 광고가 조화를 못 이루는 것 같아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명문 위원(건환건축 대표)은 "오피니언 지면에 게제됐던 '주상절리 야간경관조명 자축할 일 아니다' 사설은 건축가로서 깊은 공감을 하게 되는 글"이라고 평가하며,"경주의 도시경관과 관련해 앞으로 이현세 만화관, 발명체험관 등 황남초 부지활용이 중요시되는 만큼 도시 비전의 큰 그림을 신문사에서 이끌어줬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신봉희 위원장(임마누엘 사랑의집 이사장)은 "독자권익위 위원분들의 알찬 대화와 현실적인 제안들이 좋았다"면서 "위원분들이 강조하신 '도시 리모델링 개선방향'과 '경북 인구살리기' 등의 주제는 기획시리즈로 만들어져도 손색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비무장지대(DMZ) 내 시범철수 감시초소(GP) 11곳에 대한 남북 군사당국의 현장검증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북측 검증반이 남측 GP 현장검증을 시작했다고 국방부가 12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북측 검증단이 오후 2시께 MDL(군사분계선)을 통과해 우리 측 GP 시범적 철수에 대한 검증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이·어르신 관련시설 건립의 절차 간소화와 모든 도시계획 안건처리가 신속화 될 전망이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원규 의원(사진)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구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대의 발의해 14일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나경원(4선) 의원(사진)이 11일 선출됐다. 자유한국당에서 여성 원내대표가 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나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정용기(재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거에서 전체 103표 중 과반을 넘긴 6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국회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 사진)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숙원사업에 쓰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7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재원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상주시 동성·인평동 세월교 재가설 공사비 7억 ▲상주시 공성면 무곡리 세천 정비..
김석기 국회의원(사진·자유한국당·경주시)은 10일 경주지역에 시급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은 갑포읍 대본2리 농어촌도로 확포장(현안특교 5억원)과 건천읍 박실마을 세천 정비(재난특교 3억원), 효현동 효현교 위험시설 철거(재난특교 2억원)이다.
경주시는 식량산업분야의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분석과 지원, 투자를 통한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경주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주지역의 벼 재배면적은 1만 2025ha로 경북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벼 이외 식량작물 분야에서 주작목이 없으며, 농업인구 감소와 함께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등 벼 재배면적도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 이와 관련 장기적으로는 벼 재배면적을 줄여가면서도 벼 이외 식량작물 생산을 유도해 벼 재배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한 소득구조개편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는 식량산업 분야의 발전 방향과 다각화 방안 모색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식량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협의회와 식량산업발전협의회를 갖고 2019~2023년까지 식량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벼건조저장시설(DSC) 10개소를 포함해 경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운영중인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중심으로 쌀 생산분야 농가를 조직화하고, 교육과 가공, 유통을 통해 쌀 명품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경주농협에서는 찰보리, 콩, 팥의 생산조직을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식량작물 가공, 유통을 통해 명품화함으로써 쌀 생산량을 조절하고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한편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한 ‘경주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승인되면 향후 5년간 국비사업 신청자격을 부여받고, 연차적으로 RPC, DSC 개보수 지원, 들녘경영체육성사업,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 등에 100억원(미곡부분 84억원, 맥류·두류 부분 20억원)을 연차별로 투자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사진, 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 국회 예결위원장)은 11일 지역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지역특별교부세 총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확보한 지역특별교부세 항목은 다음과 같다.(중구) ▲ 영종 금산IC 염수세척기교체 2억원▲ 신흥사거리 노후하수관보강 6억원 (동구) ▲ 안전취약지역 LED 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강릉선 고속철도(KTX) 탈선 사고를 계기로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한 달 새 철도관련 사고가 10건이 넘어선 데 따른 것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안전권을 국민의 새로운 기본권으로 천명하고 있는 정부로서는 참으로 국민께 송구하고 ..
저수지 상류지역내 공장설립 제한을 완화하는 '농어촌정비법'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등 특히 도·농복합지역내 산업단지 개발 및 기업유치 등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명재 의원(사진·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은 10일 포항 제철동 인덕산 자연마당 조성사업비 5억원과 울릉도의 노후된 케이블카 및 모노레일 차량 교체 사업비 7억원 등 총 22억원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백승주(경북 구미갑), 장석춘(경북 구미을) 의원실은 10일 "2019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구미 발전을 위해 14건(신규8건, 계속6건)의 사업 국비 1,055.2억원(신규증액 216.2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최근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구미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등 3건을 심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은 공개 모집절차를 거쳐 지난 4일 출범, 앞으로 2년간 도시기본계획, 관리계획과 개발행위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