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22일 주한미국대사관을 방문해 해리 해리스 대사를 접견, 안동지역 특산물인 안동소주를 전달하고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에 해리스 대사를 초청했다. 이번 방문은 2018년 7월 25일 주한미국대사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받은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는 평소 안동소주를 좋아한다고 전해져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양국의 현안사항 논의를 위해“안동소주 담화”를 제안받기도 했다. 이에 권영세 안동시장은 주한미국대사관을 방문해 안동지역의 대표특산품인 안동소주와 안동탈춤축제를 직접 홍보하고자 방문하게 됐다. 권 시장은 우리 안동은 한국에서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한국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도시로 해리스 대사가 꼭 한번 안동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해리스 대사도 꼭 한번 안동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또한, 권 시장은 “안동소주를 제조하시는 분이 올해 94세”라고 하자 해리스 대사는 “나는 94세까지 안동소주를 마시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지부장 김종기)가 중소·벤처기업의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유통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까지 돕는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 대상은 생활·소비재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실물을 제출받아 최종 선정기업을 뽑는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기업에는 광고 및 소개자료 제작을 위해 약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실물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신세계이마트 그룹사 입점 추진 기회와 해외 유통망 연계 판로지원 혜택을 받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올해로 3년째를 맞아, 지난해에는 24개 기업에서 14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며 "지난 6월에는 15개 입점 중소벤처기업의 109개 제품을 싱가포르 해외전시판매장 입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HIT500홈페이지(www.hit500.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마케팅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DTC섬유박물관이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전시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천연섬유를 주제로 전시관람과 강의가 이뤄진다. 박물관의 전시자료를 소재로 한 문화강좌로 천연섬유의 기원과 특징, 역사 속의 천연섬유, 우리 생활 속의 천연섬유, 천연섬유의 미래 등을 다룰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섬유와 관련된 다양한 테마의 전시관람과 강의를 통해 그동안 일반인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한 천연섬유의 제조 원리와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박물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29일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섬유박물관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전시관람' 프로그램으로 문화강좌를 진행한다. 섬유박물관의 큐레이터(학예연구사)가 매달 섬유와 관련된 흥미로운 테마를 선정해 관람객들에게 전시해설과 체험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에는 '천연섬유(면·마·견)'를 테마로 한 전시관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에는 '그 시절 우리 옷의 염색', 10월에는 '100년 전 사람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11월에는 '대구는 어떻게 섬유도시가 되었을까', 12월에는 '합성섬유 이야기'를 테마로 문화강좌를 한다. 이밖에도 상시체험(패션가방 디자인하기 등 6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추석·칠석·섬유의 날 등에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에서 시공한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의 입주예정자들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내집방문의 날 점검결과 품질시공과 섬세한 마감 등 세심한 업무처리에 감사의 의미로 현수막을 게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은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2385-5번지 일원에 지하2층, 지상22층 아파트 5개동 총 4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20일부터 입주가 개시된다.
한국감정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주거용건물에너지사용량통계'에 대한 통계작성을 승인받아 기존에 생산하던 부동산 현황 통계 6종에 더해 총 7종의 국가통계를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거용건물에너지사용량통계'는 2017년 연구용역을 통해 데이터 검증체계 및 작성기준을 마련했고 2018년 시범생산 과정을 거쳐 개발됐다. 이번 승인으로 한국감정원은 전국(시·도, 시·군·구) 주거용 건물(단독·다가구·아파트·연립·다세대)의 연간에너지사용량(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통계를 작성·보급하게 된다. 올해 10월에는 3개년(2015~2017년) 에너지사용량에 대해 공표하고 이후 매년 5월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일반에 공표할 예정이다. 향후 주거용 뿐만 아니라 비주거용 건물(업무시설, 판매시설 등)로 대상을 확대하고 사용량 추이 및 단위면적당 사용량 분석 등이 가능한 통계지표를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2013년 11월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2015년 9월부터 전국 모든 건축물의 에너지사용량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건축물에너지성능정보공개, 건축물에너지성능관리시범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정책 제도 및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이번 국가통계 생산을 통해 정확한 건물에너지 현황 파악이 가능해짐에 따라 한국감정원이 효과적인 건물에너지 정책수립 지원과 건축물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대구농협이 지리산청학농협을 방문해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가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대구농협 임직원들은 지리산청학농협 관내 폭염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실태 점검 및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농업용 양수기를 기증했다. 또 농가 점검활동 후 경남 하동군 횡천면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선풍기 14대와 수건 300장을 지원했다. 백덕길 동대구농협 조합장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도시농협의 바람직한 역할제고를 위해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농촌지역 농축협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한 취약계층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파견된 지역 7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 34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체결된 계약 규모는 25만여 달러다. 대구시가 지원한 'K-뷰티 수출 컨소시엄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각각 열린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제이에스케이 ▲㈜튜링겐코리아 ▲ ㈜허브누리 ▲허브어스 ▲다산생활화학 ▲아발리코코리아 ▲아이즈미 등 7개사가 함께 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뷰티 서비스(스파·네일·마사지 등), 화장품 유통 등 에 종사하는 60여명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에스테틱 화장품 전문 생산기업인 제이에스케이는 스킨, 에센스, 수분 크림 등으로 구성된 자사의 주력 브랜드인 닥터제이에스케이(Dr. JSK)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현지 화장품 수입 및 유통기업인 송캣인터내셔널(SONG CAT International)과 21만여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송캣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제이에스케이 제품의 경우 피부시술 이후 피부의 진정 및 보습 효과가 뛰어나 매우 매력적"이라며 현지 독점 판매에 관한 추가 논의를 이어갈 뜻을 피력했다. 또 고기능성 기초 화장품을 생산하는 튜링겐코리아와 다양한 허브 추출물로 만든 샴푸를 선보인 허브어스도 현지 기업과 소규모 계약 체결에 성공해 향후 추가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대구TP 박진석 한방산업지원센터장은 "베트남에서 K-뷰티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기는 하지만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의 시장 점유율이 강세를 띠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상황"이라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천연 제품 및 꾸준히 사랑받는 미백 제품 등 다양한 상품개발 지원으로 지역 기업들의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이차전지 생산용 장비분야에 1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이로써 구미를 에너지 신소재산업 분야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재편해 지역경제에 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경북도와 구미시는 23일 구미시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칠곡군이 최근 침체된 경제난을 해소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품 판로 확대를 위해 '2018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참가업체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최근 국제교역에서 신흥무역시장으로 뜨고 있는 인도 뭄바이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들 지역은 한국제품에 관심이 높아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지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2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홍콩국제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18)에서 천도복숭아 2,880박스(2㎏/11,000원), 거봉포도 572박스(2㎏/13,000원), 샤인마스캇 286박스(2㎏/27,000원)로 홍보·판매행사를 실시한 결과, 세계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4,700만 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포도의 경우 현재 경산의 주 재배품종이 거봉포도에서 청포도로 전환되는 시기라 물량 감소에 따른 시장경쟁력이 떨어져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해외 수출길이 열려 안정적 가격 확보에 기여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다모아수출영농조합(대표: 남두홍)은 그동안 경산의 포도, 천도복숭아를 홍콩에 수출하는 데에 매진하여 2018년도 수출실적만 더해도 복숭아 21,120박스/2㎏, 거봉 3,626박스/2㎏, 샤인마스캇 589박스/2㎏로 총50톤 정도 된다. 이렇게 해외로 판로개척을 하여 지역 우수농산물의 세계화는 물론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대만, 베트남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22일 항공사 승무원들로 구성된 티하모니(t'Harmony)팀과 티심포니(t'Symphony)팀이 각각 TW667편(김포-타이베이), TW131편(인천-비엔티안) 노선 비행기에 탑승해 여행을 떠나는 승객들에게 여름에 맞는 음악을 선물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바캉스의 느낌을 살려 물놀이용 공을 이용한 릴레이 게임을 진했했고..
한국가스공사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혁신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 달여간 ‘KOGAS 혁신 국민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총 14개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산업의 공공성 강화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등 3가지 주제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했으며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의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창의성·활용가능성 등이 우수한 제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최우수작에는 김솔씨가 제안한 ‘KOGAS 챗봇 서비스를 통한 소통 및 참여 활성화 방안’이 채택된 가운데 ‘KOGAS 친환경 에너지 마을 설립’, ‘천연가스 홍보관에 ’천연가스 알고리즘 투어‘ 마련’, ‘학생참여 연구 e-소논문집 발간’ 등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민 아이디어 수렴을 통해 공사 경영에 체계적으로 접목함으로써 국민 제안이 혁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에서 운영하는 ‘IT전문가 양성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T전문가 양성과정’은 대구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 연계형 과정으로 대학 3년제 이상(컴퓨터 공학, 통계학 전공)학력의 구직자 총 20명의 훈련생을 선발해 27일부터 9월 28일까지(22일132시간) 훈련실시 후 약정 된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이 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3수준의 훈련과정으로 NCS 학습모듈, 훈련이수체계에 기반한 SW아키텍처,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분석 및 설계,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프로그래밍 등 순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소프트웨어 기획 및 응용프로그램 활용 능력, 경영 및 조직이해능력, 프로젝트 계획 및 관리 등 기초부터 고급 단계까지의 체계적인 훈련과정을 통해 융합형 IT 전문가를 육성한다. 특히 지난해 ‘IT 전문가 양성과정’은 수료자 전원이 취업하는 큰 성과를 이뤄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역할을 했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기간 중 식사와 월 2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전문분야에 취업준비를 할 수 있다. 신청은 DIP 혹은 대구인자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훈련생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 된다.
한국감정원이 올해 제3차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위한 교육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기관'으로 재지정을 받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자격요건을 갖춘 교육대상자는 이번 제3차 사전교육에 교육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교육 담당자 이메일(k25835@kab.co.kr)로 접수가 가능하다. 제3차 사전교육은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으로 10일간 한국감정원 대구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수료하면 한국감정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부동산개발업 등록시 전문인력으로서 인정받게 된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체계적 관리·육성 지원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배출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이 경북도개발공사와 21일 감사역량 강화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감사결과 및 반부패·청렴시책 관련 우수사례 공유, 감사인 파견 등 감사활동 지원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또 부동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양 기관 간에 서로 다른 시각에서 개선할 사항을 살펴봄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감정원 김경대 감사는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상호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양 기관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대구경북지역 청렴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 사업'은 저소득층 주거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소년 탈선 장소로 이용되거나 도심 환경을 훼손시키는 폐·공가를 리모델링해 무상 임대하는 지역특화 사회공헌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2016년부터 대구 동구청과 협력해 행복둥지 10호를 시작으로 매년 3가구씩 올해 18호까지 지원했다. 저소득층의 월세 부담 경감 및 자립 기회 제공, 지역 치안불안 해소 등 많은 효과를 창출한 결과 지난달 동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보건복지 분야 선도자치단체로 선정된바 있다. 가스공사는 이밖에도 관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벽화·화단 조성 및 방범용 CCTV 설치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엄마품길 조성사업’, 취약계층 도배·장판·단열 지원을 위한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행복둥지·엄마품길·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은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낸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이 경산시와 함께 경산지역 내 의료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의료기반기술의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구자의 기술사업화를 활성화 하기 위해 ‘경산시 메디 챌린저(Medi-Challenger) 육성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산시가 지원한 이번 사업은 의사, 약사, 대학(원)생, 기관소속의 연구원 등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55세 미만의 경산시에 근무 중인 연구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사업의 공모는 9월 11일까지 진행하며 최대 5000만원까지 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과제 종료 후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차년도에 추가로 최대 500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술사업화 전문가 POOL을 활용한 연구자에 대한 사업화 멘토링 서비스 제공 ▲연구자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에 필요한 초기 연구자금 제공 ▲첨복재단의 인프라 활용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특허 등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창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경산시는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의료산업 발전 잠재력이 높은 대표적인 지차체이다"며 "앞으로 경산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신규사업 발굴, 의료기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 모집에 나선다.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은 대기업(중견기업 포함)이 보유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를 훈련시키고, 중소협력사가 해당 교육 수료자를 채용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청년일자리대책의 하나로, 정부가 대기업과 협력해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고 기업간 상생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기업은 SK하이닉스 등 9개이고 191개 중소협력사에서 42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향후 진행될 교육과정은 반도체, 화장품, 철강, IT, 마케팅·서비스 분야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선발된 청년 구직자에게는 교육기간 2개월 동안 월 4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교육 수료 후 협력사 사정 등으로 취업이 되지 않을 경우 다른 중소기업으로 취업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미취업 상태에 있는 만 34세 이하의 청년구직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7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접수 방법과 문의사항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02-368-8946~8)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정규만 과장은 “이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우수인재 채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1일 오전 11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택관 연구원장, 가가표고라 외 3개 기업체 대표 및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 3차년도 제품개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술이전 주요 내용은 표고버섯, 오미자, 풋사과, 화분과 벌꿀 등 지역 특산작물 등 천연물을 이용한 건강식품으로, 소비자가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 포장 형태의 제품 제조에 관한 기술이다.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바이오 기업체로부터 현장 맞춤형 제품개발 제안요청서(RFP)를 받아 총 60여개의 업체 중 제품효능 및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개발을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경북 북부권 지역의 다양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식의약품, 화장품 등을 개발하여 지역 바이오기업의 고급화된 제품생산 기술 향상과 매출증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택관 원장은 “작년에 3개 업체에 이어 올해 4개 업체에 기술이전을 하였다. 앞으로도 기업 현장 수요에 맞춘 제품개발과 기술이전으로 지역 바이오관련 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및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2015년 12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4년에 걸쳐 사업비 68억 여원이 투입되는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이다. 지역 특산작물 등 천연물을 활용한 뷰티·헬스케어 제품개발과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안동대학교, 대구한의대가 사업 참여기관으로 경북 문경에 사업처를 두고 있다.
포항시는 한반도 평화시대를 여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업무회의 및 포스텍 간담회를 개최하며 포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21일 포스텍에서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김광재 포스텍 기획처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러 지방협력 포럼의 대학교류세션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포스텍은 대학교류 세션 운영을 통해 러시아 극동연방대, 태평양종합대학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포항시와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학술대회 상호 개최, 대학생 교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을 포항이 북방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기라는 데 동감하고 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 지역의 장점을 활용한 ‘(가칭)국제 바이오허브센터’ 건립 등 바이오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한-러 지방협력을 통해 양국 대학간 바이오 분야 교류를 시작하여 국가적 관심을 유도하여 국제 바이오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사회의 염원인 의과대학 설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결집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은 지난해 9월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창설에 합의하고 지난 6월 다시 만난 자리에서 포항 개최를 발표한 사항으로 러시아 극동연방구 9개 지자체와 우리나라 17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하는 국제적 행사로 개최된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지난 20일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실에서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부서 업무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포럼 임무 부여에 따른 협조사항 전달을 전달하고 부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우리시는 세계 어느 도시과 비교해도 월등히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소유하고 있으며 한-러 포럼을 계기로 적극 활용할 수 있다”며 “포스텍과 함께 바이오 허브 도시로 도약하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