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민선 7기 핵심과제인 기업유치를 위해 범시민 기업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출범식과 함께 투자기업 3개社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위원은 노동, 금융, 기업인, 부동산 개발, 변호사,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21명이다. 이들은 국내외 투자유망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위한 전략과 조언을 해주는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날 출범식에는 ㈜내츄럴엔, ㈜인코아, 해솔산업(주)의 3개 투자기업 대표로 부터 총 310억원 규모와 약190명 고용창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모두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츄럴엔(대표 도기식)은 영천의 한약재 생산 우수기업인 ㈜나눔제약의 자회사로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에 120억원을 투자하고 단계적 고용을 늘려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인코아(대표 김동탁)는 30억원을 투자해 소화기관 내시경용 의료기기, 지열드레싱 등을 생산하며 단계적 고용인력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도로안전시설을 생산하는 해솔산업(주)(대표 박제상) 역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160억원을 투자해 40여명까지 고용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가드레일 및 도로안전시설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게 된다. 최기문 시장은 "필요한 행정사항과 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기업유치에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티웨이항공이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가을 여행 특가 이벤트를 펼친다.김포·대구·광주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과 대구, 부산, 김포,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단 국제선의 경우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행이 가능하며 일부 제외 기간이 있다. 또한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국내..
국세청이 내년까지 자영업자의 세무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국세청은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세무부담 축소 및 세정지원 대책'을 발표했다.대책에 따르면 국세청은 오는 2019년까지 연간 수입금액이 일정 금액에 못 미치는 소규모 자영업자의 세무검증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도·소매업 ..
한국전력에서 공동주택인 다세대 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기숙사 에서 설치 신청이 있을 경우 전기차 충전기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이번 사업은 단지 내 전기차가 없어도 사전 예약 물량이 있는 경우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이번 달 20일부터 31일까지 한국전력 전기차충전서비스 홈페이지(http://evc.kepco.co.kr)에서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17일 오후 포항TP 회의실에서 이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제7대 신임 원장으로 이점식 후보를 선임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 포항 TP는 제6대 원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원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모집한 결과 9명의 후보가 접수했으며,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신임 원장후보를 선발했다. 특히 이번 제7대 원장 선임은 홈페이지를 통한 예비후보자들의 기관발전 비전을 공개 게시함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최종 의결된 이점식 신임 원장 내정자는 2000년 8월부터 포항시 지역경제과 과학기술담당을 3년간 역임하면서 포항테크노파크 설립의 산파역할을 했다. 또한 소프트웨어지원센터와 대한민국 과학축전을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할 만큼 지역R&D기관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포항TP 신임원장 후보자는 최종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승인을 얻은 후 확정되며, 임기는 2년으로 향후 이사회 의결을 통해 2년 연장 가능하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제철소 내 핵심적인 대형 설비로 꼽히는 선회베어링의 재생기술을 자체 개발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선회베어링은 제강 및 연주공정에 반드시 필요한 지름 3m 이상의 대형설비다. 선회베어링이 대형설비다 보니 중간 점검이 어렵고 수명이 다할 경우 제품을 전량 폐기하고 신품으로 교체해왔다. 특히 대형 선회베어링은 규격에 맞는 국산 제품이 없어 해외 제품에 의존하다보니 장애 발생과 제품 교체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포항제철소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 선회베어링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왔다. 하지만 1년 주기의 점검으로 모든 사고를 예방할 수 없으며, 매년 선회베어링 교체에만 많은 비용이 투입됐다.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는 이러한 비용과 장애발생 문제를 개선하고자 베어링 재생기술을 개발했다. 우선 베어링의 상태를 점검하는 데에는 최신 기술인 음향 진단시스템과 그리스(grease)의 철분 농도로 마모여부를 분석하는 방법을 도입했다. 과거 일괄 폐기하던 선회베어링을 3D 스캐너로 추가 정밀 진단했으며 변형된 부위를 연마가공·열처리해 신품에 버금가는 성능으로 복원했다. 여기에 마모와 연마가공에 따른 치수보상을 위해 역설계(Reverse Engineering)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베어링 재생 기술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렇게 개발한 ‘대형 선회베어링 재생 기술’을 포항제철소 전 공정에 적용할 경우 제품 설계 및 교체에 들어가는 대기 시간 단축으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정밀 진단으로 사고예방이 쉬워져 대형장애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포항제철소는 향후 제철소 내 사용하는 모든 대형 베어링에 재생기술을 확대 적용해 생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대구농협과 경북농협이 오는 24일까지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청년 창업농 육성과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 등 농업·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청년농부 사관학교'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9월 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6개월 동안 합숙 방식으로 진행되며 농업분야에 열정을 갖고 있는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시설원예(딸기, 채소 등)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교육장 내에 스마트 팜 농장을 조성해 정밀농업 분야에 대한 교육과 농기계 교육, 농산물 마케팅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또 교육과정 중 재배한 농산물은 로컬푸드 또는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별도의 브랜드로 납품되며 판매수익금은 교육생들에게 환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031-659-3641)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로드 후 메일(nhparan@naver.com)로 송부하면 된다. 대구경북 농협 관계자는"청년농부 사관학교는 귀농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전 과정과 유통 노하우까지 원스톱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농사체험과 전문농업인의 기술지도는 농업을 처음 접하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이 부동산 연구분야의 전문성 제고 및 학계 등과의 학술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학술지 '부동산분석'제4권 제2호의 논문모집을 10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고 논문은 부동산 관련 분야의 이론 및 통계, 객관적 실증분석 연구논문으로 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 산업, 녹색건축 등과 관련된 부동산의 제분야이다. 학술지 '부동산분석' 제4권 제2호에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소정의 연구장려금을 지급(200만원/편)하며 부동산관련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투고료 및 심사료는 받지 않을 예정이다. 또 학술지 '부동산분석'은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연구성과의 공유 활성화를 제고해 올해 5월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신규평가(등재후보지)를 신청했고 선정결과는 9월말 발표 예정이다. 관련 전문가(부동산관련 학계·연구원·실무) 및 대학원생이면 투고가 가능하며 오는 10월 3일까지 이메일(k25835@kab.co.kr)이나 온라인논문투고 및 심사시스템(kab.jams.or.kr)에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논문제출양식은 학술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 또는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053-663-870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부동산 전문 학술지 발간을 통해 이론적·실증적 정책적인 가치를 지닌 연구 발표의 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학문적 성과는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부동산 산업 발전을 통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감정원은 이러한 책임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7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오는 2025년까지 총 10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9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장기경영계획 KOGAS 2025'를 발표했다. 가스공사는 경영계획에 따라 ▲천연가스 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공 뒷받침 ▲수소·LNG 벙커링 등 친환경 신수요 창출을 통한 미래 성장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이행을 통한 공공성 강화 ▲해외사업 재정비 및 민간 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 ▲개방형·협업형 기술개발 주도 등 각 부문별 전략과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산업 선도를 통해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활성화하고 사업과정·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며 미래를 향한 혁신을 추진한다'는 비전 아래 2025년까지 '공급원가 인하 6조원·신수요 700만톤·일자리 9만개·청렴도 1등급 달성'을 새로운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세부 전략과제를 중점 실행한다. 우선 가스공사는 도입·생산·공급 분야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천연가스 산업을 선도하고 정부 에너지 전환정책을 적극 뒷받침한다. 이를 위해 기존계약 가격 재협상 및 신규계약, 동아시아 구매자 연대 강화를 통한 경직된 LNG 계약구조 해소 등 도입단가 절감 노력으로 2025년까지 6조원에 이르는 공급원가를 인하한다. 동시에 수요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6조원의 시설투자를 통해 LNG 저장용량 확충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설비운영 방식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수소 분야 밸류체인 구축 및 연료전지·LNG 벙커링·LNG 화물차 등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에 1조원의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수소사업 분야에서는 전 밸류체인에서 가스공사가 집중할 수 있는 부문에서 기술 개발과 민간 협력을 주도해 2022년까지 수소 충전소 100곳·유통센터 등 수소 Complex를 구축하고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을 지속해 2025년까지 미래성장사업을 통해 천연가스 신수요 200만톤을 창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민간·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감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공공성 강화에 주력한다. 기자재 국산화 개발 협력 및 창업 지원으로 2022년까지 천연가스분야 혁신·중소기업 200개 육성, 지역협력 사업 및 도시가스 소외지역 보급 확대 등 에너지 복지·투자 확대를 통해 20ㅜ5년까지 천연가스 보급률 92.5% 달성 및 일자리 7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와 함께 기존 해외사업을 내실화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해외사업 성과를 극대화한다. 부실사업 정리 및 수익성 제고, 사업관리 프로세스 고도화로 해외사업의 내실을 다지며 2025년까지 도입연계 해외사업 부문에 약 3조원의 투자를 통해 현재 도입물량의 13%에 불과한 해외사업 생산량을 25% 수준으로 높인다. 또 30% 미만인 투자비 회수율을 70%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민간 기업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천연가스 하류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50억불 이상을 수주할 수 있도록 주도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이 전략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R&D를 개방형 기술개발(C&D)로 전환해 개방형·협업형 기술개발 주도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연구정보의 외부 공유 및 협업과제 비중 확대 등 민관 참여·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시너지 창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수소분야 핵심기술 및 온실가스 배출저감 기술 등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에 앞장서 미래 혁신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이 같은 도전적 경영목표와 전략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가 반드시 전제돼야 함을 인식하고 합리성과 소통이 중시되는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2020년까지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이날 지난 13일 대내외에 공표한 '조직문화 혁신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제2의 창업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을 전 임직원이 다짐했다. 여기에는 정승일 사장이 취임 후 강조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냉철한 현실 인식과 청렴의식,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강도 높은 실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지가 투영됐다. 특히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전 직원 결의문 낭독'을 통해 합리성과 공공성·투명성을 기준으로 직무를 수행하며 조직의 건전한 감시자로서 불의와 관행을 과감히 배격해 투명경영 실천 및 국민 신뢰 회복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또 노·사가 '청렴실천 서약서'에 함께 서명함으로써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을 향한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 각오를 다졌다. 정승일 사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경영진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 소통과 안전이 담보된 열린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고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세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KOGAS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범수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역현안 사업 해결과 각종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6일 강종환 기획감사실장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군비 부담이 큰 6개 사업에 대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영천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원자재 및 상여금 지급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7일부터 30일까지 총 14일간 200억원 추천규모로 추석대비 운전자금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반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이자보전하며, 영천시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폐기물수집 및 운반처리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우대업체 5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최근 인구감소에 따라 인구 늘리기에 기여한 기업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영천시 스타기업에 융자신청금액 6억원 우대, 기간제한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신청·접수는 17일부터 30일까지 영천시청 홈페이지에 등재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기업유치과(☎330-6033)에 방문접수하면 심사과정을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운전자금 융자지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길 바라며,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고용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영세중소기업에 대해 자금지원 외의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학자금 신청을 20일 부터 9월 7일 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월성원자력본부 인근 지역인 동경주 3개 읍면(감포읍, 양남면, 양북면)에 3년 이상(2015년 8월 20일 이전부터 현재 까지) 실거주한 지역주민 또는 지역주민 자녀로 고등교육법이 정한 대학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중인 재학생(휴학생, 등록금이 감면되는 특수대학 등 제외)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장학금 및 학자금 신청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우편 또는 월성원자력 홍보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수원 월성원자력 홈페이지(www.khnp.co.kr/wolsong/main.office) 또는 지역협력팀(054-779-294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본인 또는 자녀의 대학생 장학금과 고등학교 학자금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74명에게 약 5억 1천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LNG 수요 급증에 대비해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가스공사에 따르면 국내 LNG 생산량의 약 36%를 생산하는 인천LNG기지는 올해 상반기 684만t을 생산해 지난해(604만t)보다 13.2% 늘어났다. 이는 1~2월 이상한파로 도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정부의 新남방정책의 중요 대상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묵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對베트남 구미대표단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5박 6일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였다. 이번 대표단의 파견은 장세용 구미시장의 특별지시로 구미기업의 해외사업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현지기업의 운영상황과 지원요청 사항을 확인하라는 지시에서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베트남 북부의 대표 산업단지인 타이응우엔성과 박닌성에 입주한 삼성전자 등 관내기업 베트남 사업장을 방문하고 박닌성 성장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구미시는 우리기업 해외사업장에 대한 지원시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기업 베트남 사업장 방문대표단은 베트남에 진출한 16개사의 구미기업 중 15개사가 입주한 베트남 북부의 대표 산업지역인 타이응우엔성과 박닌성에 입주한 삼성전자, ㈜영진하이텍, 주광정밀(주), 인탑스(주)를 둘러봤다. 현지 사업장의 관계자들은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현지 사업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준 구미대표단에 고마움을 전하며 R&D 예산 지원 및 우수 직원 한국방문 등의 구미시 지원을 요청했다. 이묵 부시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먼 타국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노력하는 주재원들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격려하면서 해외 사업장의 매출이 구미 본사의 수익으로 연결되는 만큼 구미 본사 뿐 아니라 해외사업장에 대한 지원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대표산업도시 박닌성 방문대표단은 기업체 방문에 이어 박닌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하여 응우옌 뜨 뀡 성장은 성장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작은 마을에 불과했던 박닌성은 2009년 삼성전자 1공장의 입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고 현재는 베트남의 대표 산업경제지역으로 성장했다. 면담에서 이묵 부시장은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16개사 중 절반인 8개사가 박닌성에 입주해 있다고 하면서 향후 구미시와 경제교류 및 구미기업의 경영활동에 박닌성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DGB대구은행이 올해 2학기 대학등록금 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장학금, 항공권 등을 증정하는 'DGB대구은행으로 등록금내고 T나게 즐기자!' 이벤트를 벌인다. 오는 9월 30일까지 등록금 수납기간 동안 대학교 등록금을 납부하는 고객 전원 응모대상이 되며 추첨을 통해 장학금, 티웨이항공 국내·국제 항공권,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1등 장학금 300만원(1명), 2등 장학금 100만원(2명), 3등 장학금 50만원(3명) 등 장학금을 전달하며 4등 4명에게는 티웨이항공 왕복항공권(대구-제주, 대구-블라디보스톡 총 4명)을 증정한다. 특히 13일부터 24일까지는 납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18대구로 K-POP FESTIVAL' 및 티웨이항공 할인쿠폰, 기프티콘을 총 1,300명에게 행운상으로 중복 제공할 예정이다. 1~4등은 등록금 납부 기간 후 10월 중 추첨을 통해 개별 증정하며 자세한 응모방법은 대구은행 홈페이지와 대구은행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16일 전국 13개 사업소 중 7곳이 올해 무재해 목표 20배 이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무재해 운동은 '무(無)의 원칙·안전제일의 원칙·참여의 원칙' 등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해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안전보건공단의 심사를 거쳐 인증을 얻게 된다. 올해 대표적으로 지난 7월 10일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무재해 20배 인증패를 받았으며 평택기지본부는 1988년 첫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래 30년간 '철벽안전'을 지켜내 오는 10월 무재해 29배라는 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공사는 그간 지속적인 현장 중심 안전경영을 통해 전 구성원들의 안전의식 수준 향상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공공기관 최저 재해율(0.05%)을 기록해 정부 경영평가 재해율 부문 최우수 등급(공공기관 평균 대비 약 1/8)을 달성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물론 협력업체 산업재해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전용교육장에서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의 7기 교육생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베이비부머 은퇴, 구조적 실업, 낮은 진입장벽 등으로 이미 포화상태인 생계형 업종의 낮은 생존율 개선을 목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 분야의 창업을 확산해 생계형 업종의 과밀을 방지하고 창업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신사업 분야의 유망한 예비창업자를 연 2회 선발해 체계화된 이론교육·체험교육·멘토링을 제공하고 우수 졸업생의 경우 사업비(최대 2000만원, 자부담 50%)도 지원해 기회형 창업을 돕고 있다. 제7기 졸업생들은 엣지 건강 다이어트를 위한 코코넛 커피, 로컬푸드와 문화교류의 매개체 카페, 오늘은 봄날(셀프웨딩) 등 각자의 새로운 아이템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했다. 또 제8기 교육생 34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신사업 아이디어를 통한 창업을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철저하게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고 생존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13일 대한건축사협회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건축 및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은 건축물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확대하고 정부정책사업인 도시재생뉴딜과 친환경 녹색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축사 인력풀을 활용해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계획하는 주민들의 건축설계를 지원함으로써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녹색건축인증,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성능평가,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 등의 교육지원과 업무협력을 통해 친환경 건축물 보급·확산 및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다. 한국감정원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난 3월 20일 '빈집 및 소규모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됐다. 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른 국가지정 녹색건축센터로서 녹색건축물의 인증·검토,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및 에너지절약 계획서 검토, 건축물 안전영향 평가 등과 녹색성장과 관련된 부동산 정보의 제공·자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대한건축사협회와 협력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동산 시장관리기관으로서 정부정책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GB유페이가 지난 13일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통해 소근(57·사진) 전 세이브칠드런 코리아 사무총장을 신규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DGB유페이는 DGB금융그룹의 자회사로서 교통분야에서의 금융결제시스템 구축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형·소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결제서비스로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소근 신임 사장은 LG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 금융업계에서의 다양한 업무경력과 카드업계에서 전문 경영인으로 근무한 경험을 보유한 자로 금융환경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력 경영비젼 및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1962년생인 소근 신임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 성광고등학교와 서울대 사회과학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쌍용투자증권을 거쳐 1999년 노무라증권 서울지점 투자은행 부문 이사, 2004년 LG카드 기획담당 이사, 2007년 신한카드 전략기획본부 상무, 2014년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 상무 등을 역임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소근 신임사장은 금융 및 카드업계의 다양한 경험과 함께 그룹의 전략적 방향성과 연계한 조직융화 및 플랫폼 구축을 통한 서비스 확대를 위한 명확한 영업전략명확한 영업전략을 지니고 있는 자로 향후 DGB금융그룹에 큰 기여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4일 지자체 및 대구쪽방상담소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에너지바우처 서비스'를 추진했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이용권을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에너지공단은 폭염기간(7~8월) 동안 지자체와 협업으로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2017년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대상자 및 미사용 사유 등에 대한 현황조사를 벌여 왔다. 이번 복지서비스는 쪽방촌과 같이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 다섯 가구를 방문해 환급형바우처 신청서 작성 및 바우처 환급지원 서비스를 추진했다.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국민체감형 에너지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벌여 빈틈없는 에너지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