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조직안정·기업혁신·고객공헌 등을 위한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그룹 긋영 방향 제시와 내부안정, 외부 이미지 제고을 위해 내부통제시스템 정비와 시스템 혁신에 관한 방안들을 내놓고 이를 추진할 예정이다. 방안들은 올 하반기 임원인사 및 인사이동, 실적발표를 마무리 지은 시점에서 남은 기간 DGB금융그룹의 방향성 등을 제시한다. 우선은 DGB금융그룹은 소통을 통한 내부 조직 안정에 힘쓴다. 김태오 회장은 전 계열사를 방문해 직접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친밀히 할 방침이다. 각 계열사 CEO들과의 임직원 소통강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경영혁신을 위한 임원 워크샵도 오는 8~9월 중 개최 예정으로 그룹 발전방안을 위한 '심층토론'등의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도출된 내용은 임직원에게 전파해 공유한다. DGB금융그룹은 그룹 윤리가치 확립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도 도입할 예정이다. 외부 전문기관 자문을 받아 체계적인 시스템을 올 하반기 중 국제표준으로 인증 받는다는 계획이다. 또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제거해 그룹 윤리가치 확립에 힘쓴다. 모범 지배구조 기반의 'DGB WAY(가칭)'의 제정 및 선언도 준비 중이다. 특히 대구은행 내에는 경영기획본부장 직속 조직인 조직혁신 전담조직인 '뉴 스타트 센터(New Start Center, N.S.C)'를 신설했다. N.S.C에서는 올 연말까지 내부통제 및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리뉴얼하는 작업이 실행될 예정이다. 또 고객 및 지역에게 혁신적인 모습을 좀 더 가까이 내보일 수 있는 CSR방안도 동시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도출 방안은 즉시 추진될 수 있도록 임원급 결의기구를 운영하며 추진결과는 이사회에 즉시 보고된다. 계열사 임원은 외부 전문인력을 영입해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임원 공석은 보완된 HIPO 프로그램을 통해 공정하게 선출할 계획이다. 또 핵심인재POOL 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 및 연수기회를 통해 금융 전문가를 육성한다. DGB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에 힘써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확충한다. 기존 운영 중인 참소리자문단, 협력업체 상생간담회와 더불어 지역 CSR전문가 간담회 등을 신설해 더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채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관계형금융과 컨설팅 지원을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에도 힘쓰며 DGB동행봉사단의 적극 운영으로 지역을 넘어 글로벌한 봉사활동을 펼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도 펼쳐나간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과감한 조직혁신, 투명한 경영시스템 구축, 주요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의 중점 추진사항을 발굴해 전사적 혁신 과업으로 진행하겠다"며 "모든 계열사가 업무 운영과 거버넌스 구조, 금융중개활동 전반에 사회·환경 이슈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통합해 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금융그룹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묵은 과거를 벗어던지고 깨끗한 새 옷으로 갈아입겠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로 강력한 조직·문화 혁신에 드라이버를 건다. 이로써 구성원들의 청렴과 혁신 DNA를 일깨워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깨끗한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제2의 창업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공사는 올해 1월 신임 사장 취임 이후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책임 및 전략경영 체제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과 함께 다양한 제도개선을 전개해 왔다. 하지만 조직 내 온정주의와 내부통제 시스템 미비, 경직된 조직문화와 원활한 소통체계 부재 등으로 인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이 자발적으로 지속되지 못할 뿐만아니라 부정·비리행위와 불합리한 관행도 완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공사는 제2의 창업에 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제도개선 및 문화혁신 방안을 마련해 내부통제 강화, 조직·인사제도 개선, 구성원 의식 변화,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강하게 추진한다 공사는 '청렴과 혁신이 회사 내 최우선 가치로 인정받는 조직문화 구현'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간의 문제 사례들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함께 국내외 선진 기업들의 사례를 참조하고 조직의 체질을 뿌리부터 바꾸겠다는 최고 경영진의 의지를 담아 4대 분야 세부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조직·문화 혁신 4대 분야는 ▲4대 비위행위(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성범죄, 인사비리)에 대한 징계규정 강화와 엄격한 신상필벌 원칙 확립 ▲촘촘한 비리예방 체제 구축 및 소통 활성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조직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이다. 특히 공사는 4대 비위행위에 대한 징계규정 강화와 엄격한 신상필벌 원칙 확립의 첫 신호탄으로, 최근 자체감사를 통해 품위유지 의무 위반, 금품·향응수수, 음주운전, 해외파견자 부적정 선발 및 업무해태 등의 비위행위를 적발하고 혐의가 확인된 직원에 대해 최고 징계수위인 파면 등 강력한 징계조치를 단행했다. 공사는 4대 비위행위에 대해선 징계감경 불가와 가중처벌, 직급 강등제 도입 등을 통한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나가고 관리자 연대책임 등을 통해 강력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또 전국 13개 기지본부, 지역본부와 본사 처실 단위마다 '준법지키미'를 지정해 관행적 준법 무시에 대한 감시와 예방지도 활동을 강화하고 내부 직원의 고충과 불만을 적기에 해소하기 위한 외부 갈등치유 전문가의 상담제도를 운영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선 핵심사업 강화 및 융합형 조직 확대 등 전략실행 맞춤형 조직개편과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평가·승진·보임 및 특별 승진제도 도입 등 인사제도를 전면 개편해 나감으로써 능력과 성과가 존중받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주 52시간제 정착을 통한 일과 가정생활 균형과 조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의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지속 추진한다. 또 모성 보호 및 육아시간 확대를 위한 1일 2시간 단축근무제 등 다양한 탄력근무제 도입, 공사의 핵심가치와 연계한 교육 강화 및 자기개발 기회 확대 등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위해 경영진 이하 전 임직원들이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공사는 신설된 조직·문화 혁신위원회를 통해 세부 실천과제로 선정된 4대 분야 27개 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이를 통해 임직원 의식 제고 및 조직문화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정승일 사장은 "조직의 체질을 뿌리부터 바꾸는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남으로써 국가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올해 상반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지난 14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0% 넘게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인 471억원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상반기 매출액은 3662억원을 달성하며 ..
에어부산이 신규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 총 25대의 항공기를 보유함에 따라 저가항공사 대표 주자로 자리를 굳혔다.에어부산은 지난 14일 오후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주기장에서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공기 도입 환영 및 안전 운항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
대구 경북권 (주)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아울렛)이 오는 21일까지 여름상품 초특가 대전을 펼친다.NC 아울렛 대표지점인 엑스코점은 이 기간 시슬리/비키/르샵 등이 참여하는 남·여·영·아동의류 및 신변잡화 여름상품 초특가 대전을 비롯해 소이/신디키즈/페리미츠 등이 참여하는 아동 주니어 여름 라스트전&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6일 오후1시 30분부터 동양대학교 영주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R&D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부족으로 정부지원에서 소외된 경북북부지역 중소기업의 R&D 수행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정보진흥원과 함께 지원사업 설명부터 세부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기업의 실질적 R&D 수행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비즈니스지원단의 전문분야별 1:1 현장 상담도 벌여 세무, 회계, 수출 등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도 동시실시 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향후에도 산업단지, 기업 등의 수요를 반영한 R&D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기업의 R&D 수행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국가스공사가 감사업무 역량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손을 잡았다. 가스공사는 지난 10일 대전에서 한국철도공사와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가스공사 이상훈 상임감사위원과 한국철도공사 박종준 상임감사위원 등 양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철도공사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 워크숍 등 감사 정보교류 ▲상호 교차감사 및 감사 전문인력 지원 ▲반부패·청렴 우수정책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전문역량 강화 및 공정사회 선도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은 "양 기관이 감사 노하우 공유는 물론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함께 모색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갖춘 대표 공기업으로 동반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가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의 전기료를 지원하고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도로공사는 지난 10일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2억원을 한국에너지재단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지역 인근 취약계층 710가구의 전기료로 지원되고 사회복지시설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지난 5년간 총 5억6000만원의 태양광 발전 수익금을 나눔 사업에 지원해왔다.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소 인근 취약계층 1400 가구에 전기료를 지원하고, 김천시에 소재한 임마누엘영육아원 등 복지시설 3곳에 총 28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줬다. 특히 올해는 도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주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크라우드 펀딩, 지분참여 등 인근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사업방식을 발굴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 2012년말 남해고속도로 폐도 5곳에 태양광 발전소를 처음 선보인 후 고속도로 휴게소, IC 녹지대 등으로 확대해 현재 88곳 51MW 규모의 발전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올 연말까지 150여곳 81MW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81MW는 약 12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세홍 한국도로공사 사업개발처장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공사가 추진하는 태양광 수익나눔 사업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수익 나눔 사업을 꾸준히 벌여 사회적 가치실현과 공공성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와 계명대가 스타트업의 디자인 개선을 위해 영국 디자인 명문대학교인 골드스미스대학(이하 골드스미스)와 교수진과 함께하는 글로벌 디자인스쿨을 운영한다. 올해 2번째로 운영하는 글로벌 디자인스쿨은 지역창업선도대학인 계명대와 함께 주관한다. 프로그램 구성면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워크숍 기간 확대, 액셀러레이팅 캠프, 국내외 전시회 참여지원 등 지원사항을 확대했다. 오는 2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골드스미스 디자인 워크숍'은 골드스미스 대학만의 고유한 디자인 방법론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골드스미스 교수진 3명과 디자이너 3명이 진행한다. 올해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팀은 타임라인 기법, 내러티브 기법, 역할극 등 제품 및 서비스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법론을 학습하며 골드스미스 교수진과 디자이너와 함께 자사에 제품에 적용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2주간의 과정을 최종 선보이는 성과발표회가 개최된다. 우수 팀에게는 런던디자인페어(9월) 및 서울디자인페스티벌(12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디자인 어워드 참가 및 출품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대구센터는 올해 '글로벌 디자인스쿨'을 운영하며 대구경북디자인센터, DGIST 등 지역의 다양한 혁신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컬 산학연 디자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과정 중에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소재은행을 탐방하며 제품에 필요한 소재를 직접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습득한다. 골드스미스의 재료 분야 전문 교수가 함께 동행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기술창업 이노베이션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DGIST와의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관련자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DGIST는 이탈리아 명문 예술 디자인 대학인 Libera Accademia di Belle Arti (LABA)화의 디자인 관련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글로벌 디자인스쿨'은 다양한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해 시너지를 내는 사업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디자인 산학연 플랫폼을 구축해 스타트업이 질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시 지난 8일 국제 안전 컨설팅 기관인 DNV-GL社의 안전문화 수준 평가에서 국제안전문화지수(ISRS-C) 7.51을 획득해 글로벌 안전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문화지수(ISRS-C)는 DNV-GL社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정량적인 기업 안전문화 수준 측정모델을 의미한다. 이번에 받은 7.51은 국내 평균(5.76)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해외 글로벌 안전문화 리더 그룹에 근접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가스공사는 2009년부터 매년 안전매뉴얼의 현장 준수 의지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그 결과를 전사적 안전문화 증진활동과 연계 운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엑슨모빌社의 선진 안전경영 체계를 벤치마킹해 구축한 EHSQ(환경·보건·안전·품질) 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현장 안전관리에 적용하고 있다. 이 같은 현장 중심 안전관리의 결과로 2017년 기준 업계 평균(0.15%) 대비 최저 수준의 재해율(0.05%)을 기록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EHSQ 경영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직장 내 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지속 노력함은 물론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의식 향상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이로써 국민 안전문화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의 책무 이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DTC섬유박물관이 오는 17일부터 19일 사흘간 풍성한 ‘칠석(七夕)’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베틀로 명주 짜기 시연, 물레 돌려보기 체험, 한지로 부채 꾸미기, 바느질 솜씨 뽐내기 등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했다. 견우·직녀와의 만남을 주제로 ‘누에에서 명주까지(누에고치 실뽑기, 물레로 실감기, 베틀로 직물짜기)’, 사랑의 마음을 담아 오작교 이어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견우와 직녀’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누에에서 명주까지’는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 베틀로 직물을 짜기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주 함창명주 허호 명인과 전승자들이 직접 시연하고 방문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18~19일 이틀간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사랑의 마음을 담아 오작교 이어주기’는 1층 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방문객들이 사랑의 마음을 담은 문구 또는 소원을 적은 천을 매달아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는 오작교를 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견우와 직녀 이야기’는 (재)한국국학진흥원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단’의 소속 할머니들이 17~19일 사흘간 1일 4회 진행한다. 칠석날인 17일 11시에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연극 공연도 진행된다. 그외 전통문화 체험으로 박물관 2층에서는 ‘한지로 부채 꾸미기’, 옛 칠석날 직녀성에 바느질 솜씨를 비는 걸교(乞巧)풍속을 소개하는 ‘카드를 이용한 바느질 솜씨 뽐내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다식 만들기와 화채 시음, 다도체험 행사도 열린다. DTC섬유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이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잊혀져가는 칠석 유래와 풍습을 함께 이해하고 직녀가 베를 이용해 옷감을 만든 것과 같이 섬유박물관에 전시된 옷감 짜는 유물들을 감상하고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칠석 연계 특별 교육프로그램 ‘동실이몽’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친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실에서 베틀, 물레 등 전통직기와 현대 직물 기계를 살펴보고 실과 옷감을 만드는 생산 과정을 이해한 다음 스트링 아트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교육은 2018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협력사에서 근무할 교육생을 8월 말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계부분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지원 자격은 35세 이하의 기계부분 기능사 자격을 갖춘 자로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다. 접수는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교육시스템(http://educs.posco.co.kr)에 접속해 교육을 신청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 후 9월 7일 발표한다. 합격생들은 9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2개월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합숙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에는 직업의식 함양과 실무능력 습득을 위한 교양·인성 교육, 기계실무, 천장크레인, 전기용접을 비롯한 직무 교육이 포함된다. 숙박, 식비를 포함한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월 4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포항제철소 기계정비부분 협력사에 면접 기회가 제공돼 실직적인 구직활동과 연계된다. 한 수료생은 “현장에서 실무를 미리 경험한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 지금도 멘토링을 해주신 현업 선배들과 수시로 연락하며 조언을 얻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의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올해 초까지 136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112명이 협력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고용복지센터 3층 취업지원팀(054-280-3001)이나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사무국(054-220-8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강경식)가 지난 8일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경윤)과 공익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절차 효율화 및 지속가능한 낙동강 수자원관리를 위한 상호협력을 협의했다. 강경학 본부장은 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수상태양광 환경모니터링 및 전기시설 입지 완화, 환경영향평가 협의기간 단축, 낙동강 보개방 대비 양수장 시설개선을 위한 상호협의 요구 및 지속가능한 수질관리(수질개선사업 등) 노력을 설명했다. 정경윤 청장은 공사의 정부정책사업 추진에 대해 노고를 치하했으며 수상태양광 환경영향평가는 환경모니터링 세부항목 조정과 전기시설 입지를 효율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고 낙동강 보개방은 물관리기관(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상호협의를 통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양 기관 관계자는 "앞으로 현안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며 기관간의 정보공유 등의 소통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국가재난에 준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건설현장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행정안전부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중 ‘건설현장 행동요령’ 및 지난 1일 발표한 폭염 대응 국무총리 긴급지시(폭염 심한 낮 시간대 작업 중지) 등 국민안전 확보 차원의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건설현장에 대한 인권보호 및 안전관리 시행방안을 구체화했다. 우선 폭염경보 발령 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작업을 강제 중지하는 등 현장 여건에 따라 작업시간을 탄력 운영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공공기관 최초로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건설현장 투입 인력에 대한 손실비용을 보전할 수 있도록 별도 기준을 마련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 한편 가스공사는 폭염이 더욱 극심해진 지난달 24일부터 재난 수준에 버금가는 비상대응 안전대책의 하나로 비상대책본부 구성 및 종합상황실 가동, 전력피크 시간대 가스계통 운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전국 대용량 발전소 대상 공급관리소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 등을 시행함으로써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정승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혹서기 건설현장을 지속 방문해 근로자 인권보호 실태를 점검하고 선제적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도출해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 제고 및 인권경영 시범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12일 경자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24개 외국기업과 446개 국내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대구·경북 지역에 1만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인선 청장은 2017년 10월 취임 후 8개 지구 사업현장과 관련기관을 찾아 소통과 현장밀착 행정을 펼쳤으며 올 2월에는 새로운 중장기 10년 프로젝트를 만드는 한편 기능과 성과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티웨이항공이 대구발 러시아 노선 특가 이벤트를 펼친다.12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0일까지 해당 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대상은 대구에서 단독으로 출발하는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등 2개의 러시아 노선이다.탑승기간은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7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236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산업용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86만4000톤 대비 14.2% 증가한 98만7000톤, 발전용 천연가스는 하절기 전력수요 증가에 기인한 LNG 발전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127만1000톤 대비 8.0% 증가한 137만3000톤을 기록했다. 특히 발전용 판매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 추세를 보였다. ㄴ
DGB생명이 지난 6일 보험 가입에서 지급까지의 모든 프로세스를 종이 없이 100% 모바일로 완결하는 모바일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했다. 모바일플랫폼은 DGB생명이 2018년 핵심과제로 삼아 약 8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된 것으로 ▲보험 가입의 모든 절차 및 단계를 모바일로 완결하는 모바일영업시스템(M스마트) ▲바이오생체인증을 기반으로 모바일 보험계약대출, 사고보험금 청구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고객창구 ▲보험계약 서류(청약서 부본, 보험 약관, 보험 증권 등)를 모바일로 전달하는 전자서류전송서비스 ▲가입한 보험에 대해 모바일로 확인을 진행하는 모바일 완전판매 모니터링서비스 등 4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전자청약 방식은 태블릿 PC를 통해서만 계약내용의 조회와 확인이 가능했기 때문에 고객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종이 인쇄가 불가피했던 반면 DGB생명의 모바일플랫폼은 모든 프로세스를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개발해 고객의 스마트폰과 자연스럽게 호환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청약 프로세스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서만 진행이 가능하고 개인정보가 있는 경우 암호화 처리돼 편리성과 더불어 보안이 강화됐다는 점도 DGB생명 모바일플랫폼의 장점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모바일플랫폼 구축으로 청약문서를 출력하거나 수정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수정된 문서를 다시 출력해 반복적으로 고객을 방문하는 등의 수고로움이 사라져 영업활동시간의 효율적 운영 측면에서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공간의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준비할 수 있다는 모바일의 장점을 활용해 스마트 오피스 등 사무공간의 효율화와 종이사용 축소를 통한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DGB생명은 날로 커져가는 GA시장을 겨냥해 DGB생명 모바일플랫폼을 소개하며 경쟁의 선두로 나가고자 하는 목표다. 실제 다양한 보험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GA(독립법인)대리점은 각 보험사별 개별 PC를 설치한 후 계약을 입력하고 출력한 원본 서류를 해당 보험사로 행낭 전달하는 등의 비효율적 업무프로세스로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모바일플랫폼 구축을 통해 GA(독립법인)대리점 업무프로세스의 효율화를 꾀하고 GA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경환 대표이사는 "DGB생명은 모바일 보험서비스에 대한 현장의 니즈와 요구가 큰 점을 감안하여 단계적 개선이 아닌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7일 '대국민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2월부터 6월 말일까지 실시된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21건으로 1·2차 평가를 걸쳐 최종 2건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의 사업화 가능성 등 재검토 과정을 거쳐 활용성이 높은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업무 개선에 반영해 '열린혁신 민간 일자리 창출'을 실천할 계획이다. 시상식에 참여한 박상열 공시통계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한국감정원이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대국민 일자리 창출 의견수렴 채널을 연중 상시운영 하고 있다. 또 매년 2회(반기별) 혁신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지속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작으로 채택된 아이디어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경북지방우정청이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우체국 요구불예금 계좌 개설 고객, 체크카드·스마트금융·포스트페이 등 첫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요구불예금 계좌 개설 및 체크카드 가입고객 1500명에게 매주 김 한 박스를 증정하며 요구불예금 계좌 개설 및 스마트금융 또는 포스트페이 가입고객 1500명에게는 매주 청송사과즙 한 박스를 증정한다. 또 체크카드 가입 후 기간 중 10만원 이상 이용고객에게는 선착순 1000명에게 봉화훈제계란 한 판을 증정한다. 한명의 고객이 세가지 경품을 모두 받을 수 있으며 제공되는 경품들은 믿을 수 있는 우체국쇼핑몰에 등록된 대구경북지역 특산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