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주)이랜드리테일이 오는 31일까지 여름 인기상품 특가대전을 실시한다.동아백화점 쇼핑점은 이 기간 잠뱅이·엠폴햄 등 영·남·여성·아동·골프의류에서 여름 인기상품 특가대전을 펼친다. 또 아레나·피에르가르뎅 바캉스 대전과 미소페·밸리걸 등이 참여하는 아동·잡화·영캐주얼 여름상품 균일가전 및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본)와 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가 25일 대구상의 3층 회의실에서 대구지역 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주요내용은 신사업 진출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수요 기업 니즈에 맞는 공공기술이전 및 연구소기업을 설립 지원, 양 기관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및 사업 간 연계를 통한 기업 성장지원 등이다. 대구특구본부는 대구상의의 풍부한 기업 네트워크를 통해 진성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양질의 연구소기업 설립을 확대 추진한다. 특히 대구상의 회원사를 중심으로 한 우량의 연구소기업 설립을 중점 추진 할 계획이다. 대구특구본부는 현재 133개의 연구소기업을 설립했으며 지난해 11월 특구지정 6년만에 전체특구 중 최단기간 100호 연구소기업을 설립하는 성과를 낳았다. 대구특구본부는 연구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해 나가고 대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공공기술 이전을 통한 신사업 진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대구상공회의소와 협력을 통해 대구 중소·중견기업의 신사업 창출 및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대구지역 내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 신청접수를 공고하고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제도는 협동로봇이 설치된 작업장을 대상으로 협동로봇 활용과정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7월 초 인증제도를 시범운영해 두산인프라코어 인천사업장의 '직분사 인젝터 압입 공정'을 1호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한바 있다. 이번 인증 신청 대상은 영리 생산 등을 목적으로 협동 로봇을 설치하는 상시 작업장의 사업주로서 인증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공장등록증 사본, 협동로봇 설명서, 협동 로봇 ISO10218-1 적합성 인증서 사본, 협동 로봇 공정안전보고서, 기타 안전조치 관련 자료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증평가센터 표준인증팀(053-210-9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가 26일 오후 대구 달서구 소재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사옥 4층 대강당에서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를 연다.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는 임대주택 100만호 유지관리 경험으로 축적된 LH의 노하우 및 지식을 토대로 적정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소규모 주택관리업체 현장 실무자와 정보접근의 기회가 부족한 공동주택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열린강좌는 지방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관리비 등 입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분쟁가능성이 높은 '공동주택 회계, 회계감사, 세무'를 주제로 정했다. 2019년도부터 적용되는 공동주택 회계연도 통일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구성해 실무자와 입주민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LH 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총 11차례 개최된 열린강좌는 고객설문을 통한 강의주제 선정 및 사례 위주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 등 고객 수요에 맞는 강의로 매회 평균 500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대구경북연구원이25일 오전 10시 연구원 11층 대회의실(KT봉덕빌딩)에서 제2차 미래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미래전략세미나는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와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 프로젝트 발굴의 하나로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한반도 협력시대, 대구경북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있고, 향후 예상되는 한반도와 북방지역의 공간구조 변화와 이에 대응한 대구경북의 발전방향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국토연구원 이상준 부원장이 '한반도·북방지역의 발전 전망과 대구경북의 위상변화'에 대해 발표하며, 한반도 북방지역의 잠재력 분석과 발전 전망을 토대로 대구경북의 위상변화와 과제를 제시한다. 이어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 홍순직 박사가 '김정은 시대의 북한 경제 특징과 한반도 新경제지도 구상'에 대해 발표하며, 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북한경제의 진단과 함께 한반도 新경제지도 핵심쟁점과 대구경북에 주는 시사점을 언급한다. 발표에 이은 토론은 김태일 교수(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상희(대구시 자치행정과장), 박재일(영남일보 논설위원), 송규호(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 윤칠석(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이경곤(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등이 참여한다. 이주석 대구경북연구원장은 “한반도와 북방지역의 공간구조변화에 대응한 우리 지역차원의 검토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반도·북방지역 공간구조 재편에 대한 전망과 이에 따른 지역 차원의 실질적 대응방안 마련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한국폴리텍Ⅵ대학과 지난 17일 서구 평리동 한국폴리텍Ⅵ대학 7층 회의실에서 디자인 및 업사이클, 섬유패션·봉제 산업발전과 인력양성 등 상호 추진사업에 대해 협력, 자문 및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MOU를 체결했다. 이번 3개 기관 간 업무 MOU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양성 ▲기반시설 상호 교류협력 ▲지역 봉제 소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장비활용 등 사회공헌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일자리 창출 및 소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주상호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은 “3개 기관이 연계협력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 개발로 차별적인 경험 가치의 일자리교육으로 취·창업주선과 영세 봉제 소공인 업체 대상 실질적인 지원 통해 연구원 사회적 가치의 기능도 지속적 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농협이 24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방지를 위해 김천축협의 공동방제단 차량을 이용해 김천시 구성면에 위치한 양계농가에서 계사 지붕 살수작업을 벌였다. 축산농가 지붕 살수작업은 폭염으로 인해 매우 높게 상승한 축사 및 계사 내 온도를 낮추어 닭의 폐사 방지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여름철 축산농가에 많이 권장되는 사양관리 방법 중의 하나이다.
포스코는 23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833억원, 영업이익 1조2523억원, 순이익 63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9%와 20.1% 증가했으며 4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Krakatau POSCO와 인도 냉연 생산법인 POSCO Maharashtra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해외 주요 철강 자회사들의 실적이 지속 호조세를 이어갔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7조7048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40.5% 상승한 82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2.5% 포인트 상승한 10.7%로 3분기 연속 두 자리 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WP(월드프리미엄)제품 판매비중은 55.6%로 올해 목표인 57.0%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스코는 연결과 별도기준 매출액을 각각 연초 계획대비 2조2000억원, 1조3000억원 늘어난 64조1000억원과 30조3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협력사가 운용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상생협력 펀드 520억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생협력 펀드는 협력사가 운용자금을 대출받을 때 금리를 1%가량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협력사의 재무적 부담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364억원의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한 바 있고, 현재 45개 협력사가 상생협력 펀드를 활용하고 있다.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한 기업 관계자는 "상생협력 펀드를 활용해 기술개발과 설비투자 등에 활용하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의 상생협력 펀드와 같이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대기업의 금융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 지원 외에도 포스코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1월 상생협력 전담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협력사와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상생협력 플랫폼'제도를 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상생협력 플랫폼은 협력사가 포스코건설에 기술협력을 제안하고, 그 성과가 입증될 경우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장기계약을 맺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안정적인 기술개발 투자가 가능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술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임원동반성장지원단'을 꾸려 협력사에 경영컨설팅과 사이버교육(품질경영, 공정안전관리 등)을 지원하는 한편, 명절 대금을 조기지급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1일 영천 전투메모리얼파크에서 'DGB 호국보훈의 정신을 배우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재단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DGB With-U 위탁가정 Total Care' 멘토링 사업의 하나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호국보훈의 애국정신을 역사박물관을 통해 배우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멘토인 DGB금융그룹 임직원과 멘티인 아동 및 청소년, 그리고 함께 행사를 진행한 With-U 대학생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가전 전투 서바이벌을 통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쟁의 참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등 지역 역사 명소에서 뜻 깊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봉사단원 권민성은 "대구지역 내에서만 멘토링 활동을 하다가 새롭게 추가된 감성테마여행 프로그램 덕분에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을 벗어난 활동을 통해 멘티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DGB With-U 위탁가정 Total Care'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목표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복지증진 및 문제해결을 위해 결성된 멘토링사업이다. 임직원과 지역 아동/청소년이 1:1 결연을 맺어 다양한 문화체험, 학습지원, 장학금 후원, 건강검진 등의 후원을 진행하는 한편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로 사춘기 아동들의 정서 함양에도 노력하고 있다. 'DGB With-U 위탁가정 Total Care' 은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DGB금융그룹 임직원의 밀착 후원 뿐 아니라 With-U 대학생봉사자의 학습지원까지 이뤄져 임직원-대학생봉사단-지역 유소년 사이의 이상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대성에너지(주)가 지난 21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구지역 중·고등학생 7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여름방학 안전체험교실 및 자율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스사용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하고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자율점검방법을 직접 습득하게 함으로써 가스안전의식 고취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도시가스와 LPG의 차이점, 가스사고의 원인과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밸브와 가스계량기, 가스레인지, 가스보일러 등 가정 내 가스기구를 점검표에 따라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 비눗물을 이용해 가스 누설을 손쉽게 확인하는 방법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약 1시간의 이론교육과 30분간의 실습을 마친 학생들은 자신의 집과 이웃세대를 방문해 가스시설 점검활동을 벌이며 9월 14일까지 가스안전 자율점검표를 제출하면 교육 1시간과 점검 세대당 1시간을 합쳐 총 8시간을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대성에너지는 199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하고 있으며 또 학기 중 개설되는 가스안전 자율봉사활동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가스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가 새로운 융복합 연구 체계를 발표하며 대한민국 과학계에 연구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DGIST는 지난 16일 'DGIST CoE 융합연구단'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개방형 융복합 연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DGIST CoE 융합연구단'은 DGIST 소속 교원, 연구원 뿐만 아니라 연구에 관심 있는 외부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연구단으로 기존 학문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문 간의 융합 연구를 수행해 과학기술 기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단이다. DGIST는 CoE 융합연구단 운영을 통해 과학기술적 전문성을 요구하는 다양한 사회 문제와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고, 국가핵심기술 및 지역 과학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수행에 집중해 대한민국 연구 혁신을 선도할 융복합 연구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DGIST의 장점인 융복합 연구 시스템을 담아낸 고유 연구 브랜드를 창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과학 연구를 대표할 수 있는 '융복합 연구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DGIST는 내년 1개의 CoE 융합연구단 설립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4개의 CoE 융합연구단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연구단과 달리 연구단원 구성, 연구과제 공모 등 CoE 융합연구단 설립 및 운영 과정 전반에 대해 외부 연구자들의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연구단' 형태로 차별화했다. 총장 직속 연구단으로써 안정적 예산 지원, 연구 수행의 자율성 및 독립성 보장 등을 지원해 일반적인 연구 조직과 달리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연구 환경을 조성했다. 또 연구원이 체계적으로 학생을 지도하는 'CoE 교원제도'를 도입해 학사부와 연구부가 공존하고 있는 DGIST의 학연 상생 시스템을 고도화시킨다. DGIST는 CoE 융합연구단을 통해 지난 5월 DGIST INNOVATION 2034 혁신선포식에서 발표한 3대 혁신 전략 가운데 하나인 '연구 혁신'을 달성하고 과학기술원의 역할과 책임(R&R)을 재정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GIST 손상혁 총장은 "연구자들이 융복합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CoE 융합연구단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연구단장에게는 연구단 운영의 전반적인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며 "DGIST는 CoE 융합연구단을 통해 과학기술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 연구로 연구 혁신을 선도하는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양방향)휴게소에 가변형 주차장을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화물차 통행 비율이 41%로 전국 고속도로 중 화물차 통행 비율이 가장 높은 노선이다. 특히 심야시간대 화물차 통행 비율은 70~80%에 달한다. 이 시간대 휴게소의 승용차 주차장은 여유가 있는 반면 화물차 주차장은 부족해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 화물차 졸음운전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도로공사는 지속적인 졸음쉼터 확충, 휴게소 주차장 확장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이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어 기존 휴게소에 야간시간대 여유가 있는 승용주차장 일부를 화물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가변형 주차장을 설치하게 됐다. 성주(양방향) 휴게소에 설치된 가변형 주차장은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운영된다. 야간에만 불빛이 들어오는 노면 매립형 LED 표지병을 화물주차장 구획으로 설치해 두운 야간에 화물차 주차가 용이하도록 했다. 가변주차장 운영을 통해 성주(양방향)휴게소 화물 주차면수가 130면에서 야간에는 177면으로 47면(36%) 증가해 더 많은 화물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가변형 주차장 운영 시간대에 승용차는 가변형 주차장 구역에 주차를 금하고 화물차는 화물주차 구획을 지켜 주차해 줄 것과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9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7개사)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투업체 대표 및 이인선 청장과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격의없는 상호소통과 토론을 통한 회사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방문객들 편의를 위한 진입로 3곳에 경자구역 및 기업안내 표지판 설치건의 ▲법률(안전, 환경) 및 외주업체 소개 등 기업지원업무 활동 요청 ▲일정 수준의 역량을 갖춘 인력확보가 곤란, 인력수급에 대한 지원계획 요청 ▲도심지와 경자구역간의 대중교통이 미흡, 지구내 순환버스 운영 건의 ▲기업 담당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과 인센티브 확대 요청 등 업체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영천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투기업은 7개사로 투자규모가 총 1억7600만불로 76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각 업체별로 선진기술을 접목해 관련 산업의 전후방 연관효과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 대만의 외국투자기업과 국내 (주)타스가 총 1000만불의 합작투자로 알루미늄 제조공장을 8월 중 착공할 예정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향후 신규 일자리 창출(50여명)이 기대되고 있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외투업체에 대해 핵심부품 소재기술 선점 및 기업체질 개선을 통한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내수·생산의 어려움 등 자동차산업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면서 "경자청도 향후 외투업체에 대한 후속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자청은 입주(희망)기업의 지원업무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1일자로 기능과 성과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또 7월부터는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티웨이항공이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두 번째 TV CF를 선보인다.이번 광고는 티타임을 갖는 여유롭고 가벼운 시간처럼 티웨이항공과 함께 't'time'을 즐긴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친 일상에 휴식과 쉼으로 찾아간다는 티웨이항공의 첫번째 CF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TV 광고다.티웨이항공은 두번째 TV CF ..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이 관할 사업장을 대상으로 협력기관과 함께 주52시간 근로단축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서부지청은 지난 20일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대구경영자총협회와 함께 도시철도2호선 성서공단역 인근에서 '노동시간 단축' 합동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캠페인에서는 주52시간 근로단축 취지의 내용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가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 본격 지원에 나선다. 대구혁신센터는 지난 19일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Scale-up) 지원을 통해 도약과 성장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이하 스타벤처육성사업)의 선정기업들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벤처육성사업은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서 이뤄지는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전략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올해부터 대구시와 대구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지역 투자펀드와 연계해 성장가능성이 큰 기술창업기업을 선발, 집중육성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시 창업펀드, 전용펀드, 외부 VC(벤처 캐피탈)의 투자를 2억원 이상 받은 대구 소재 또는 선정 이후 3개월 이내 대구로 본사 이전 예정인 업력 7년 미만의 기술창업기업 중에서 펀드운용사 및 VC 추천을 받아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스타벤처기업을 선정했다. 올해 ‘대구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모두 5개사이다. ▲IoT솔루션을 기반으로 셔틀버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엘’ ▲진공단열재 및 관련 소재, 저온 운송 박스 제조에 주력하는 ‘에임트㈜’ ▲부동산 분야에서 올인원 가상현실 플랫폼을 제공하는 ‘㈜쓰리아이’ ▲공기청정기, 가습기, 직수형 빌트인 에어워셔를 다루는 ‘㈜딘에어코리아‘ ▲척추측만증 교정기기를 연구·제조·판매하는 ’밸류앤드트러스트㈜‘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이 대구를 대표하는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경영진단, BM 고도화, 세부지원방안 수립을 위한 사전진단 컨설팅을 시작으로 기업당 최대 8000만원을 맞춤형패키지로 지원하며 R&D 지원사업, 투자 및 창업지원기관 연계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벤처육성사업의 졸업기준은 매출액 연 50억원 이상, 신규고용 20인 이상, 투자유치 20억원 이상 등이다. 우수 성과기업에 대해서는 대구시가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Pre-스타기업 및 스타기업과 연계해 기업성장사다리 완비하고 창업 후 성장기업의 지역 이탈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김태운 시 창업진흥과장은 “스타벤처육성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아이템의 사업화, 기술벤처 창업, 기술벤처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는 창업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규황 센터장은 “창업 단계별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창업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타벤처육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9일 대구 본사에서 곽대훈 국회의원(대구 달서구갑) 주재로 대구시와 수소산업 활성화 관련 지역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가스공사와 대구시가 수소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곽대훈 의원,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장, 가스공사 기술부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간담회에서 대구를 친환경 미래에너지(수소·연료전지)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한편 특히 2021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WGC)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DGB대구은행 직원이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공로로 경찰로 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대구은행은 7월초 여의도지점 조화경 계장이 보이스피싱에 연결 대포통장을 발견하고 인출책을 경찰에게 인계한 공로로 오부명 영등포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인출책은 오전 대구은행 여의도지점에 내점해 초조한 기색으로 통화를 하면서 전 빠른창구를 돌며 급히 송금 거래를 요청했다. 2000만원 타행송금거래를 유달리 급하게 재촉하는 인출책에게 조 계장은 수상한 점을 느끼게 됐다. 조 계장은 “해당 거래계좌 내역을 보니 거래가 거의 없다가 최근 소액 입출금 거래를 반복한 내역이 있고 당일 입금된 거액 자금을 당일 인출하는 것에 대포통장으로 쓰인 것 같다는 의심이 들었다”고 밝혔다. 조 계장은 본부부서 담당자와 긴밀히 연락하며 인출책에게 전산 오류로 잠시 시간이 걸린다고 안내하며 시간을 끌었다. 의심계좌 판명 후 타 직원에게 경찰 신고를 요청했으며 신속한 경찰 출동으로 대포통장 인출책을 붙잡을 수 있었다. 오 경찰서장은 “금융기관과 경찰이 협업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바 지속적인 교육 및 관심으로 금융질서 문란행위를 막은 민관 협력차원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아도 손색없을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전 지점과 본부부서가 더욱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전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19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지식공유 도서 기증식'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증식에는 한전 대구지역본부 신태우 전력관리처장을 비롯해 수성구청 산하 복지단체인 건강가정 다문화 지원센터장 및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사내 북러닝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수집됐으며 인문학, 건강, 가정, 육아, 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500권의 책이 두산평생학습센터 도서관에 기증돼 수성구 지역주민의 여가생활 및 독서활동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지역 독서 환경에 대한 양적인 개선과 더불어 다문화가정 및 사회적 문화 취약계층에게 지식함양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에 대한 질적인 교육환경 변화를 이끌며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한전 대구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이웃사랑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