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범진보·범보수 진영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지난달 29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9세이상 성인 2506명(95% 신뢰수준 ±2.0%p·응답률 7.2%)을 대상으로 '10월 월간 정례 범진보·범보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5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을 찾아서 더불어민주당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위원장이 보도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재현 의장은 김영태 지역위원장이 '상주시의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라는 기고문에서 밝히고 있는 네 가지에 대해 사실이 왜곡되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경북도의회가 6일부터 12월20일까지 45일간 일정으로 제305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민생관련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인하하는 문제에 대해 국회에서 논의해달라"고 여야 5당 원내대표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전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5일 국회 사랑재에서 여야 5당대표들과 '초월회' 오찬 모임을 갖고 남북국회회담, 예산안 심의, 국회 신뢰 회복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일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의 자치분권자치분권종합계획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개최된 자치분권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을 청취하고 자치분권을 위한 문제점과 대안을 적극 제시했다.
여야는 본격적인 예산정국을 앞두고 4일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야당의 협조를 당부한 반면, 보수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서민 경제를 외면한 예산안이라며 '현미경 심사', '면도날 삭감' 등을 예고했다.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사진·영천·청도)이 최근 자유한국당이 뽑은'2018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면서, 의정 활동 첫 해인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2일 정례조회에서 "대구경북 상생에 본격적인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포용과 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수 있는 대구경북 상생을 실현해 나가자”고 대구·경북 상생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1981년도 대구경북이 행정적으로 분리된 후 대구경북은 경제 침체, 인구 감소, 위상 ..
서선자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의회 의원(51·사진·비례대표)을 이야기할 때 항상 따라붙는 말이 있다. ‘심리상담 전문가’라는 수식어다. 그것이 그럴 것이 그는 지난 2009년부터 ‘선우청소년 상담소’를 개원하고 10년 가까이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치료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또 상담심리학과 관련 석·박사 학..
경주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제9회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에 참가, 동아시아 지방정부 대표들과 상생발전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은 동아시아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 문제에 대한 논의와 상호 이해를 통한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2009년에 설립된 국제회의이다. 7개국 71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경주시를 비롯해 경상북도,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공주시, 서산시, 부여군 8개 자치단체가 등록되어 있다. 일본 나라현 주최로 ‘농림어업의 진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메인 세션에서 특징적 사례 소개로 ‘경주시 농·축·수산물의 소비현황과 판로확대 방안’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날 동아시아지방정부 관계자들은 경주가 역사문화도시로만 알려진 줄 알았는데 전국 3위, 경북 1위의 농업도시이자 한우 사육두수 또한 전국에서 손 꼽히는 도시인데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향후 경주시와의 농·축·수산 분야 교류 협력 확대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주 시장은 행사장 내 지방정부 소개 코너를 통해 경주의 사계와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도시의 인프라를 적극 알리는 한편 신라문화제와 벚꽃마라톤대회에 동아시아정부의 참가를 요청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주낙영 시장은 2일 아라이 쇼고 나라현지사와 특별 면담을 갖고 상호 우호교류 관계를 돈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나라현 관계자에 의하면, 지방정부 대상으로 진행되는 면담은 회합 첫날인 1일 진행됐지만, 주낙영 시장의 바쁜 일정을 감안해 2일 면담 자리를 특별히 주선했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의 특별명예시민이 됐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2일 일본 나라시에서 열린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에 참석해 지방정부 대표들과 상생발전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자매도시인 나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날 공식 방문에는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제교류단이 나라 상공회의소와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동행했다. 나라시청 내 마련된 경주방에서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과 면담을 가진 주 시장은 “잘 보존된 문화유산과 깨끗한 시가지, 인간과 동물이 평화롭게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경주와 닮은 점이 많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경주방은 오래 교류를 통해 경주를 오고가며 전해 받은 다양한 기념품들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특히 경주에서 나라시를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곳이기도 하다. 경주와 나라는 두 도시는 8세기경 한일양국의 수도로서 함께 번영하며, 활발한 문물 교류를 통해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이러한 역사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1970년 4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반세기 가까이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해 오고 있다. 한편 특별명예시민증 수여는 이날 나라시장이 주최한 환영 만찬에서 경주와의 교류에 혁혁한 공이 있는 오가와 야스노리 전 나라시장을 비롯한 두 도시의 민간교류 및 경제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이뤄졌다.
문재인 정부 '경제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교체가 임박한 모양새다. 후속 인선을 두고 구체적인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으며, 청와대도 연일 제기되는 교체설에 당초 '강력 부인'에서 '대통령의 결단'으로 입장을 선회한 상황에서 정황상 교체가 사실상 기정사실로 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지역의 한 시민단체가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위해 불법 여론조사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지방의원 6명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1일 이재만 전 최고위원과 측근 등 6명을 구속하고 59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대구지검 공안부도 같은 날 공직자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전 최고위원을 기소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회에서 가진 2019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포용국가가 우리가 가야 할 길이며 우리 정부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라며 "'함께 잘살자'는 우리의 노력과 정책 기조는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사진·상주,의성,군위,청송)이 1일 국회 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회 비상설특위 중 하나인 에너지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1서 첫 회의를 열고 김재원 의원 비롯해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곽대훈 자유한국당 의원,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을 각 당 간사로 선출했다.
경북도의회와 전남도의회가 상생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나섰다. 양 의회는 1일 전남 광양시 백운산수련원에서 '2018년 경북·전남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경주시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제3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 총회’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유산도시의 리더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다시 알렸다. 중국 쑤저우시, 장쑤성, 문물국(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사무처(이하 OWHC-AP)가 주관한 총회는 OWHC-AP 설립 이래 처음으로 한국을 넘어 중국 쑤저우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16개국 42개 아태지역 회원도시를 비롯해 영국, 오스트라아, 멕시코 등 전 세계 19개국 57개 세계유산도시 대표단과 전문가 400여 명이 참여해 OWHC-AP의 높아진 위상을 재확인 했다. 개막 행사에는 중국 국가문물국 리우 유주 장관를 비롯해 장쑤성 성장 우 장롱, 데니스 리카르도 세계유산도시기구 사무총장,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피터 필립스 사무총장, 마이클 터너 유네스코 석좌 교수, 리처드 맥카이 세계유산위원회 자문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세계유산과 지속가능한 관광’이라는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는 문화 경제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데이빗 쓰로스비 호주 맥쿼리 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저명한 세계 석학들의 학술 발표가 이어졌으며, 여행 분야 최고의 인터넷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의 조준기 대표가 함께 참여해 세계유산도시들의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관광마케팅과 관광시장에서 신기술의 대두, 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과잉 관광 해소 등 세계유산 관광과 시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세계유산도시의 발전적인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각 유산도시의 시장 및 대표단은 실제로 자신들의 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은 2016년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한 인도네시아 덴파사르, 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 총회 개최도시인 중국 쑤저우 등 각국 시장단과 개별 면담을 갖고 도시 간 긴밀한 우호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갖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이 균형있게 이루어져야 하며, 이번 총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세계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우리들의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경주시 보덕동주민센터에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2동(동장 조재호, 위원장 류관무)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단이 방문했다. 지난달 31일 방문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위원 16명은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참석차 경주를 방문하면서 보문관광단지의 중심에 위치한 보덕동 주민자치센터를 견학하고 프로그램 운영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는 인구 5만 여명에, 온동네 배움터, 요리·어학·특강 프로그램 등 128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며 TV 예능프로그램에도 소개된 곳이기도 하다. 이재형 보덕동장은 “내년 상반기 중에 보덕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견학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3일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지난 22일 최고위원회에서 임명한 김현권 의원이 맡고 20명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2명의 시도당 위원장, 8명의 지역위원장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