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지난 9월 3일부터 열린 제225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9월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심의해 온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14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2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의 토종견, 풍산개 한쌍을 보낸 사실이 30일 알려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풍산개는 18일 저녁 만찬 전에 김 위원장 부부가 문재인 대통령 부부에게 풍산개 한 쌍 사진을 보이며 선물을 하겠다고 말한 약속을 이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측은 지난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도 북측은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로 보낸 바 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은 30일 "청와대 업무추진비는 지난 5월 감사원의 감사중점대상에서 빠졌다"고 주장했다. 이는 앞서 청와대가 말한 것과 정면충돌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달 30일 자유한국당 김상훈의원(대구 서구·사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7월말 현재 전국 사업용택시 운전자 26만8,669명 중 65세이상 고령운전자가 7만2,8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이하 운전자는 19만5,869명이다. 65세이상 고령운전자의 연령대별로 보면 65세~69세가 4만5,879명, 70~79세가 2만6,151명, 80~89세가 533명, 90~92세가 237명에 이르는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65세이상 사업용택시 고령운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만6,977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이 8,592명, 경기도가 8,288명 순으로 나타났다. 90세이상의 경우 서울이 110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24명, 경기 23명, 대구 17명 순이다. 김상훈 의원은 "고령화 현상이 사업용 택시를 비롯한 운수업종에도 예외가 아닌만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재의 자격유지검사를 보다 정교하게 설계하고, 검사주기를 보다 촘촘히 실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포항시의회 서재원 의장은 지난 28일 오전 청송대에서 제267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주재했다.
제11대 경북도의회가 원 구성 후 첫 정례회를 열고 각종 조례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안, 특위의 업무보고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경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직자윤리법 제6조 및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인 6.13 지방선거에서 신규 당선된 기초의원 167명과 경북도개발공사 사장,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등 전체 169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도보에 공개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남북국회회담 제안에 북측이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혀 연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회의장실은 27일 문 의장의 친서에 북측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답신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사진)은 28일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경북도청 신도시권역 발전포럼'에 참석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공동체적 위기와 극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27일 행안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 저출산·고령화와 계층 간 양극화, 청년 일자리 문제 등 위기에 대응해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으로 국정운영 틀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힌다.
자유한국당은 27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246호실에서 긴급의원총회를 열었다. 심재철 보좌관이 정부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불법 열람한 혐의로 검찰이 지난 21일 심재철 의원실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과 추가 폭로를 예고하는 자리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포함한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및 특허청장·국립외교원장 등 5명의 차관급 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사진)은 2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11.15 지진 극복문제에 대해서는 여·야를 떠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은 27일 오후 포항시의회 의정회 3층 대강당에서 18기 지방자치학교 수강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의는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포항시의회'란 주제로 지방자치의 의의, 주민대표기관·의결기관·입법기관·감시견제기관으로서의 지방의회의 역할, 주민참여의 중요성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서 의장은 지방분권과 지방 의회의 역량이 강조되는 시점에 출범한 제8대 포항시의회 현황과 의정 추진 목표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합리적, 창의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 민심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의회, 준비와 혁신을 통한 선진의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포항과 시의회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서 의장은 "시민들의 뜻을 잘 새겨 실질적인 지방자치 발전과 포항시 발전을 위해 32명 의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포함한 5명의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및 특허청장·국립외교원장 등 5명의 차관급 인사를 임명했다. 외교부 1차관에는 조현 외교부 2차관을, 외교부 2차관에는 이태호 대통령비서실 통상비서관을, 산업부 차관에는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특허청장에는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을, 국립외교원장에는 조세영 동서대학교 국제학부 특임교수 겸 일본연구센터 소장을 각각 임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에서 "대담하고도 새로운 평화 추구로 갈등을 대체하기 위해 북한과 대화를 하고 있다(we have engaged with North Korean to replace the specter of conflict with a bold and new push for peace)"고 말했다.
유엔총회 참석 차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20분부터 12시10분까지 미국 뉴욕의 파커호텔에서 아베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미국 시각) 한·미 정상회담 공개 발언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가 다른 곳에 있음을 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에 보다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의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평양에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서 김정은 위원장과 논의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구축, 그리고 미국과의 대화와 제2차 미북 정상회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임 후 두 번째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오후 유엔총회 개최지인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같은 날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 문 대통령은 13시간여 비행 끝에 오후 3시15분께 미국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에 안착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방문한다. 이번 유엔총회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지난 평양정상회담의 결과를 토대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의 비전이 담긴 기조연설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교착상태에 놓인 북미대화의 돌파구를 마련한다.
정경두 신임 국방부 장관은 21일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합의된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 후속조치를 적극 추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방부 장관 이·취임식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