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송년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지면서 대통령 선거에 나설 의사도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4년 전 대구 혁신에 목숨 걸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4년은 대구의 20~30년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간"이라며 "4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당당하게 경쟁하고 다시 한번 위대한 승리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의원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한데 이어 2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동남권 리더십에 대한 견해와 공약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사진)이 5천여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출판기념회에 이어 보수의 적통임을 자임하면서 내년 경북도지사 선거에 공식적인 출마를 선언했다. 남 구미시장은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정희는 한강의 기적, 남유진은 낙동강의 기적으로 제2의 경북 중흥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 시장은 "문재인 정권의 출범이후 보수정권의 핵심지역을 적폐의 본산이란 오명을 씌웠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강인한 정신력을 이어 받은 자신이 보수의 본산인 경북을 이끌어 갈 적임자이다"고 강조했다. 또 남 시장은 "보수궤멸의 탄핵 때
제7대 전반기 문화행정위원장을 역임한 한순희 경주시의원(재선/황오·동천·불국·보덕·사진 왼쪽)은 지난 23일 로타리 재단에 만불을 기부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만불 고액 기부는 201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여서 더욱 더 봉사와 나눔의 의미가 깊다.
청와대는 26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의혹과 관련해 "임 실장이 UAE에 간 것은 원전문제 때문이 아니다"라고 제기되는 각종 의혹 보도들을 거듭 부인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적 외교사안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도 있고, 없는 내용도 있지만 (임 실장의) 이번 방문 목적이 양국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것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윤리위)는 26일 최근 당무감사에서 기준미달로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한 류여해 최고위원에게 제명 결정을 내렸다. 정주택 윤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에서 (류 최고위원을) 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10대 경북도의회는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 민생과 현장 속의 의정활동을 펼쳤지만, 아쉬운 부문도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는 김응규 의장이 26일 한해 의정활동 총 결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제10대 후반기 경북도의회는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주민복지 증진과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먼저,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정활동 TV생중계를 정례화해 도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직접적으로 의정활동을 알렸다. 특히, 지방의회의 본연의 업무인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과 예산집행을 감시하고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또 도내에 살충제 계란파동, 우박피해 및 포항지진피해 등 급박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해당 상임위 의원들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 도민의 입장에서 아픔을 함께하고 문제를 공감했다.
자유한국당은 지역구에 새 당협위원장 인선을 담당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구성을 의결하며 본격적으로 당 조직 정비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2일 '현역우선'을 골자로 한 6가지 지침을 조강특위에 요청했다. 6가지 지침 중 '현역의원과 원외위원장이 충돌하는 지역은 현역의원을 우선으로 당협위원장에 선임한다'는 조항으로 바른정당 복당파 의원들의 선임 가능성이 커졌다. 당무 감사 결과에 따르면 복당파 의원들 지역구 7곳이 공석인 상태로 남아있다. 또 현재 바른정당 11명 의원들의 지역구 중 3곳도 공석인 상태다.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 지역구였던 서초갑의 류여해 최고위원과 유의동 바른정당
자유한국당은 66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를 '인재'라고 규정하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사퇴 등 책임자의 강도높은 처벌을 요구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2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장지휘자에 대한 검찰수사와 소방방재청장의 파면을 요구한다"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회의 시작 전 고개숙여 고인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상주시의회 조준섭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21일 제182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장에서 '상주 쌀의 경쟁력 강화와 명품화를 위한 적극적·능동적 대책 마련'에 대한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5분 자유발언에서 조준섭 산업건설위원장은 우리지역의 쌀이 생산량과 품질에 대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원인과 문제 해결을 위한 세부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상주시의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촉구하였다.
김정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사진)은 24일 내년도 예산 가운데 경북 동해안 지역의 숙원사업인 '포항~안동 국도 4차로 확장 사업' 예산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45억원을 증액해 총 222억원을 확보했다. 2018년 포항 SOC 예산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포항~안동 국도 4차로 확장 사업'이다.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된 이후 도청과 경북 남부지역 간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정영길(성주·사진) 경북도의원이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정계인 대상을 받았다. ㈜이십일세기뉴스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은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각 부문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인물을 대상으로 공적을 엄격히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정 의원은 올 한해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을 발의해 도민의 복리증진과 더불어 도정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정 의원은 성주군에 소재한 명운중학교 및 명운정보고등학교 운동장 조성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평소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성주 군민들의 소통, 화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영길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고자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식(안동·사진) 경북도의원이 최근 '2017위대한한국인대상'을 받았다. '2017위대한한국인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타의 귀감이 되는 분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에 이영식 의원은 의회부문에서 '지방자치보건복지최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경북도의회 제10대 전반기 교육위원장,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 지역인재 육성, 특히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자치법규 입안과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하는 등 모범적이고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식 의원은 "'위대한한국인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민에게 더욱 낮은 자세로 다가가 삶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다양한 요구와 욕구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하나하나 풀어나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진정으로 행복해 하는 지방자치 실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홍준표, 웃다…'성완종 리스트' 무죄 대법서 확정1심선 징역 1년6개월 → 2심 무죄돈 전달자 진술 신빙성 여부 핵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류여해 최고위원간의 SNS를 통한 상대방에 대한 비난이 날이 갈수록 도를 넘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내에서 최근 당협위원장 62명의 자격을 박탈한 당무감사 결과를 놓고 반발이 이어지는 데 대해 어느 당직자의 말이라고 소개하면서 "YS(김영삼 전 대통령)의 유명한 어록"이라며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고 했다며 (류여해 최고위원을 암시하는) "주막집 주모의 푸념 같은 것을 듣고 있을 시간이 없다"고 했다.
경북도의회사무처는 2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소속 전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인권보호 의식을 강화해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어, 사무처 전직원이 참여했다.
영천시의회 박보근 의원이 경상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2017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사진)이 21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교육감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우 교육감은 "대구교육은 행복역량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이제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미래 대구교육의 틀을 갖춰 실천할 때"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랜 숙고 끝에 대구교육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내년 교육감 선거에서 새로운 리더십이 창출돼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내년 교육감 선거에 불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교육감은 이날 기자들로부터 여당 시장 후보 출마 제안을 받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제안을 받은 바 없고 현재 준비하는 것도 없다"며 "남은 6개월 간 교육감 일을 해야 한다. 그 뒤 일은 차근차근 생각하며 계획을 세우겠다"고 답했다.
주근호(62·사진) 전 경북도의회 수석전문위원이 지난 20일 칠곡군청 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칠곡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주 위원은 "남은 일생 칠곡 군민과 함께하는 것이 마지막 소망이자 포부이며 각오"라고 말했다. 이어 "극심한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새 시대에는 새로운 인물이 군정을 책임지는 것이 역사의 당연한 흐름"이라며 "일방 행정이 아닌 오랜 쌍방향 행정 경험을 살려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알짜기업, 좋은 기업을 유치해서 일자리 창출과 문화 콘텐츠 개발로 찾아오는 칠곡군을 만들겠다"며 "극심한 교통체증 개선과 인사행정의 쇄신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약목면 출신인 주 위원은 약목초, 순심중, 순심고,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을 졸업했으며, 여의도 연구원 정책자문위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가 지난 20일 제2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칠곡군의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일반공공행정 분야' 등 총25건에 22억 9천 37만 4천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