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의장 이영희)는 지난 5일 제241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2018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달호 의원, 간사에 김순분 의원을 선출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에 이어 5일에는 소방본부, 의회사무처, 자치행정국, 공무원교육원,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도청신도시추진단, 도민안전실 등 8개 실국 소관의 예산안에 대해 심도있게 심사했다.
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의혹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사진)에게 출석을 재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최 의원에게 6일 오전 10시 소환을 통보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최 의원을 소환해 국정원 특수활동비 관련 의혹을 조사할 계획이지만, 예정된 시간 직전에 최 의원이 불출석 의사를 밝혀 무산됐다. 최 의원 측은 국회 본회의 참석 등을 이유로 검찰 출석이 어렵다는 뜻을 전한 것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5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서청원, 최경환의원 제명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국회의원들한테 동료의원을 제명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며 "두 분은 자연소멸 절차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또 적폐청산 수사의 칼끝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누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혐의가 있으면 한번 불러서 조사하시라"며 "'망나니 칼춤'을 추는 데 막을 방법이 어딨겠나. 수사를 막을 생각도, 방법도 없다"고 답변했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대구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틍해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예결위는 대구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7조7280억원에서 세입예산 추계의 적정성, 경상예산의 긴축운영, 성과와 연결된 예산, 주요사업 사전절차 이행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앞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4회 국회(정기회) 제16차 본회의에 참석한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로 부터 온 합의안 메시지를 보고 있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사진)이 5일 내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경북 구미시장에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 이 회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내년에 고향에 가서 봉사하려고 한다"며 시장 출마의사를 피력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고향인 경북 구미시장에 출마할 뜻을 굳히고 정치 참여를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왔다. 이 회장이 구미 지역을 직접 거론하며 고향에가서 봉사하겠다고 밝힌 것은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또 "현재 3명의 차기 마사회장 후보자가 압축돼 공운위(공공기관 운영위원회) 결정만 남겨둔 상태"라며 "취임한지 1년이 다되가는데 조만간 새 마사회장이 선임되면 저는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의회(의장 김영호)는 지난 4일 제228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여야 3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부터 6시간여에 걸친 협상 끝에 2018년도 예산안 합의안을 마련했다. 핵심 쟁점으로 꼽혔던 공무원 증원 부분은 9475명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2조9707억원으로 합의됐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4시50분께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예산안 협상을 진행했다. 이들은 우선 내년도 공무원 인력 증원 규모는 9475명으로 정했다. 당초 정부안(1만2221명)에서 3당이 줄다리기를 거듭하다 결국 2746명 감원된 수준으로 합의된 것이다. 다만
영천시의회는 지난 4일 AI 거점소독시설 방역 상황 점검 및 주요 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영천시 의원들은 영천가축경매시장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에 방문해 AI차단 방역을 위해 24시간 비상 근무활동을 펼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방역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을 일주일 앞두고 중립지대 의원들의 후보 단일화가 변수로 떠올랐다. 중도 성향 원내대표 경선 후보군인 이주영·조경태·한선교 의원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단일 후보를 내기로 합의함으로써 경선 구도는 '복당파 대 친박계 대 중립지대'의 3파전으로 정리될 가능성이 많다.
대구시의회 김재관(사진) 의원이 월배지역의 열악한 도로교통 실태를 지적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월배지역은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된 2005년 이후 대규모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대구의 대표적인 신도시로 성장했으나 도로 등 관련 기반시설이 아직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큰 불편과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도민들의 불편함과 도민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본격적인 예산심사에 돌입했다. 예결특위는 첫날인 4일 경북도 전체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실국별로 기획조정실, 미래전략기획단, 투자유치실, 감사관, 여성가족정책관, 복지건강국 소관의 예산안에 대해 심사했다. 이날 배영애 위원(비례)은 세종사무소 운영과 관련, 근무자 현황과 직원 숙소현황, 전월세임차료 등 운영비 세부내역을 요구하며,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세종과 서울도 2시간 내 방문이 가능하고, 영상통화를 활용한 업무 추진이 가능함에도 서울지사와 세종사무소를 각각 운영하는 효율성에 대해 재검토를 주문했다. 황병직 위원(영주)은 지방세 미수납액과 그에 대한 행정절차처리 현황을 요구하며 지방재정자립도가 전년대비 증가했으나, 순세계잉여금이 증가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세 미수납액을 징수절차에 따라 철저히 관리해 건전한 재정 운영 및 자체 수입 증가가 재정 자립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지난 3일 성공적으로 폐막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 성과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과 관련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11월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020년까지 아세안과의 교역 규모를 지금 중국 수준인 2천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아세안 지역을 새로운 번영의 축으로 삼아 중국 시장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여야 3당 원내지도부는 국회 선진화법 도입 이후 처음으로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 내 합의에 실패한 데 대해 서로에게 양보의 자세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여야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예산안 처리를 시도하기로 한 4일 본회의 개회도 불투명해졌다. 앞서 여야 3당 원내지도부는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인 2일까지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냉각기를 갖고 각 당의 입장을 조율한 뒤 4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과 정치'를 주제로 '2017 청년 정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선관위에 따르면 박람회는 4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리며 대학 등록금, 취업난 등 청년 관련 문제들을 정치 참여를 통해 해결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포항 지진 피해지역을 재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경북 포항시청 재난상황실과 지진 피해지역 복구 현장을 방문해 수습 상황을 확인했다.
추경호(사진) 의원이 관세청의 수입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수사권한을 회복시키기 위해 대표발의한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이하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재)대구문화재단 대구문학관이 시민을 위한 문학 안내자 '문학안내원' 4기와 '대구문학로드 전문 해설사' 2기를 공개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방문 접수 및문의가 불가하다. 신청서는 대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관련 증빙자료와 함께 대구문학관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문학관은 지역문학의 역사와 위상을 증명할 희귀 자료들을 수집·보존·관리·전시하고 시민과 문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문학행사가 열리는 문화공간이다. 대구문학관에서 활동하는 '문학안내원'은 대구근대문학을 중심으로 전시작품 해설 및 안내자 역할을하게 된다. 또 대구문학관의 기획사업인 '대구문학로드'는 근대문인들의 자취를 따라 관람·체험·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문학투어 프로그램으로 전문 해설사는 관광객과 함께 코스를 따라 해설 및 안내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만 29세 이상부터 만 65세 이하 까지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창화)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벌인다. 이번 예산심사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도 본청 실·원·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8일은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11일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하게 된다. 예결특위를 통과한 예산안은 12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의 규모는 경북도가 7조8천25억원으로 2017년도 당초예산 7조4천379억원 보다 3천646억원(4.9%) 증가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7조724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3천213억원(4.8%), 특별회계는 7천301억원으로 433억원(6.3%) 증가했다.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의 규모는 4조1천35억원으로 2017년 당초예산 4조13억원보다 1천23억원(2.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