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포항 지진 대책 TF' 간사를 맡고 있는 경북 포항 북구 출신의 김정재 의원(사진)이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지진 피해복구 및 지원확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아시다시피 지난 15일 오후 2시29분31초 경,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천리 일대에서 진도 5.4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만해도 인평피해가 76명, 시설피해가 3,058건에 이르고 있으며, 피해금액으로는 571억4,700만원이 집계됐습니다. 또한 이 시각까지도 수천여명의 이재민들이 추위와 공포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또 시설피해는 "학교와 같은 공공시설 피해가 312건에 이르는 반면, 주택, 상가, 공장과 같은 사유시설의 피해는 3,586건으로 일반 주민의 피해가 막대한 현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포항의 현실은 숫자로 나타나는 피해만이 아닙니다"며 "사상초유의 국가적 재난을 겪은 피해주민들은 공포와 불안 속에 떨며 정신적 공황상태에 놓인 상황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충격을 입은 피해주민이 의지하고 기댈 곳은 국가뿐입니다"며 "정부가 적극 나서 피해주민의 상처를 치유하고 폐허가 된 지역 복구에 앞장섬으로써 국가의 존재감을 드러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사혁신과 재난관리, 건전재정운용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자평했다. 특히 대구시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도높게 요구한 ‘대구시 인사행정시스템 체질개선’은 집행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구시 인사제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여야원내지도부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피해성금을 의원들의 세비에서 10만원을 각출해 내기로 합의했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 회동 직후 정론관에서 기자들에게 "포항 지진피해에 대해서 국회의원들이 성의를 다하기 위해 1인당 10만원씩 세비에서 각출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선 회동 자리에서 정우택 원내대표는 "우리 국회가 지난 6월 제 기억으론 콜롬비아와 페루 등 홍수가 났을 때 지원한 적이 있다"며 "포항지진에 대해서도 의회가 앞장서 세비에서 지원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포항 일대의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해 사무처 당직자 전원의 작은 마음을 모아 소정의 성금을 포항 시민께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유한국당 사무처 당직자들은 "앞으로도 당 지도부는 물론 박명재 의원·김정재 의원을 중심으로 포항 시민의 지진 피해 극복 과정에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국회 특수 활동비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늘 급여로 정치비용(으로 사용했던)을 대던 국회의원들과 기자들 식사비용등을 원내활동비로 대치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급여에서 쓰지 않아도 되는 그 돈을 집사람에게 생활비로 주었다는 것이지 국회 특수활동비를 유용했다는 것은 아닙니다"고 해명 했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친 김에 오늘(19일)은 대법원에 계류중인 성완종 연루 사건에 대해서 말들이 분분해서 해명하고자 합니다"고 나섰다. 홍대표는 "상고심은 법률적 쟁점에 대한 판단만 하는 곳입니
포항지진 발생 이틀째를 맞아,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정부부처 기관장들을 만나 지진피해상황을 알리고 정부와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른 아침 흥해체육관 이재민 대피소에서의 급식지원을 시작으로 이틀째 피해수습에 나선 김 의원은, 오전 10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함께 흥해 대성아파트 피해현장과 주민 대피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표는 포항지진의 피해를 수습하기 위해 김정재 의원을 간사로 하는 '포항지진특별지원대책팀' 구성을 발표하며 국회와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경북도의회 김응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건설소방위, 문화환경위 및 포항지역 도의원 일행은 16일, 지난 15일 포항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현장 긴급 현지점검에 나섰다. 우선 김응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오전 포항시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를 영접한 후, 지진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했다. 김응규 의장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건물 및 시설물 파손 현장 등 포항 피해지역 현장을 돌아보고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 후 "중앙정부차원에서 지진피해에 대한 조속한 대책과 신속한 응급복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김 의장은 "2018년 예산심사를 앞두고 도민안전과 관련된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재난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회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 대표가 17일 지진 피해지역인 경북 포항에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철우·김태흠 최고위원, 김광림 정책위의장, 유재중 행전안전위원회 위원장, 장제원 수석대변인, 윤재옥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강효상 대표비서실장 등 당 지도부가 총 출동하여 동행했다. 홍 대표 일행은 포항에 도착해 지역구 의원인 박명재, 김정재 의원의 안내를 받아 김관용 경북 도지사와 이강덕 포항 시장으로 부터 흥해읍 사무소에서 피해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지진 진앙지인 흥해읍 대성아파트와 이재민이 대피하고 있는 흥해읍 실내체육관, 대동중학교 체육관을 방문했다. 홍 대표는 이동 중에 만난 경찰 소방대원 그리고 의용소방대원과 자원봉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위로를 전했다. 이어 대피소에 들러서 "힘을 모아 이 고통을 함께 이겨나가자"며 "자유한국당이 뒤에서 여러분의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민들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홍 대표의 발언이 끝나자 따뜻한 박수로 화답했다.
정부가 포항에서의 지진 피해가 지난해 경주 때보다 클 것으로 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점을 앞당기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을 맡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어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은 이강덕 포항시장이 고려할 사항이 있으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오늘 이낙연 국무총리와 대화 과정에서 생각보다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주면 좋겠다는 건의를 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진락(경주, 사진)경북도의원이 경북도의회에 지진대책특별위원회를 신설, 365일 연중 활동이 시급하다고 주장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이 의원이 이미 지난해 9,12 경주 지진 이후 곧바로 칠곡 출신 김창교 의원과 협의, 지진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지진대책특위 신설을 도의회 의장단에 강력 건의했지만 무산됐다고 밝혔다.
박정현 경북도의원(자유한국당 고령군·사진)은 2017년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적극적인 감사활동으로 주민의 알권리를 위해 날선 질문을 펼치는 등 다양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박의원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도청신도시추진단, 도민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북부·남부 건설사업소, 성주·울진·영덕소방서를 대상으로 9개소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북도의회는 15일 오후 경북 포항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민관군 공동대책으로 피해 최소화와 조속한 복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해 경주 지진에 이어, 포항에서 다시 대형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경북도와 공조해 동해안 원전시설, 문화재 등 각종 시설에 대해 긴급 확인하고, 시군·유관기관과 협조해 세밀하고 정확한 피해조사를 요청하고 더 이상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현재 베트남 호찌민 경주엑스포에 참관중인 의원 기획경제위와 행정보건복지위 소속 14명의 의원은 즉시 귀국하기로 했으며, 17일부터 계획 중인 건설위와 교육위의 엑스포 참관은 취소하기로 했다. 특히 포항지역 의원은 장두욱, 장경식, 이정호, 이상구 의원 등 4명이 엑스포 참관을 하고 있다. 반면 도의회는 2018년 예산심사를 앞두고 도민안전과 관련된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재난대비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중점을 두고 심의하기로 했다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경북지역은 잦은 지진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앙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으며, 도민 여러분은 지진대피요령에 따라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자유한국당 이철우(사진) 의원은 "박정희기념재단이 박정희 도서관 부지에 동상건립을 요청했으나 도서관 부지 주인인 서울시가 절차상 문제를 이유로 부지 제공을 거절해 제막식을 못하고 기증식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에서 김연아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가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휴전결의안 표결 전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공정선거지원단은 내년 6월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보조, 선거정황 수집 및 위법행위 단속활동을 지원한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가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역의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나눔의 릴레이 Baton-touch 운동'에 동참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3일 가산면 소재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 차원에서 사과 따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날 우리나라의 대(對) 아세안 비전을 전세계에 알렸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5년 임기 내에 아세안 관계를 한반도 주변 4대국(미국·중국·러시아·일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아세안 10개 회원국(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브루나이·베트남·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을 방문하며 아세안 우호를 다지고 협력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마닐라 솔레어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기업자문위원회(ABAC)와 아세안 경제계인사 대상의 '아세안 기업투자 서밋 연설 2017'에서 이같은 내용의 '한국-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밝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바른정당 탈당파에 대한 당내 논란에 대해 "오늘로써 상황 끝"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친박계가 바른정당 탈당파 재입당에 반발해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바른정당은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원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유승민의원(대구 동구을)을 당 대표로 선출했다. 유 대표는 책임·일반당원 투표 등을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 총 1만6450표를 얻어 56.6%의 득표율로 당 대표에 당선됐다.
바른정당 주호영 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전당대회를 마친 뒤 탈당계를 공식 제출했다. 지난 8일 김무성의원을 비롯해 8명이 탈당한데 이어 주 전 권한대행이 이날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의 탈당은 일단 마무리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12일 군 사이버사령부에 대한 정치공작 지시 의혹 등과 관련해 "상식에서 벗어난 질문을 하지 말라"고 일축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바레인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과의 사이버사 활동 지시·보고 여부 및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건 상식에 안 맞다"고 재차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