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도(58세, 무소속·사진) 경북도의원 청송군선거구 예비후보가 14일 오전 11시 청송군 청송읍 강변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농작물 재해보험 농민 부담률을 25%에서 2015년부터 20%로 완화하여 농가 부담을 56억 원 경감, 송생-주왕산 간 도로 4차로 확포장 공사를 설계 완료, 2016년에 고추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경상북도에 강력하게 요구를 하여 정부 수매를 할 수 있는 역할을 했다"며 "자신을 한번 지지해주신다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 농업청송,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청송, 모든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청송을 만들겠다"며 출마의 의지를 거듭 다졌다.
강은희 대구교육감 예비후보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교육의 수장인 교육감은 학교교육에 관한 이론적·경험적 전문가인 교사 출신이 맡아야 한다"며 "특정 전공에서 특정분야만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수 경력을 보편성과 전인성, 공정성을 중시하는 초·중등교원경력과 동일시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전국의 교육감 예비후보 가운데 교수출신들이 47%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직을 해야 교육감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교사들과는 달리 현직을 유지한 채 출마가 가능한 교수들의 특권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출신으로 진보진영 정치활동을 해온 김사열·홍덕률 두 예비후보도 교육감 선거를 발판으로 자신의 정치적 진로를 모색하는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사범대학을 졸업해 직접 학생들을 가르친 현장교사 출신이자, 국회 교육상임위원으로 유·초·중·고·대학·평생교육의 정책과 법제개정, 예산 등 우리나라 교육전반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교육전문가, 청소년정책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큰 틀의 행정을 펼친 행정전문가인 자신이 대구교육감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배기철(사진) 자유한국당 동구청장 후보가 "대구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대구 시내는 오랜 시절 대구의 중심으로서의 기능을 했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철도승객들이 KTX를 이용하는 만큼 동대구역은 이미 교통의 중심지가 됐다"며 "동대구역 주변을 단순히 교통의 중심이 아니라 대구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동구발전의 청사진을 밝혔다. 배 후보는 "현재 광역복합환승센터인 동대구역은 전국 철도역 중에 철도이용객들이 항상 최상위권일 뿐만 아니라 버스터미널 이용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백화점과 아쿠아리움, 극장 등의 문화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고 동구에 위치한 대구공항과의 연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동대구역이 명실상부한 대구·경북전체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기철 후보는 "동대구역 네거리 주변에 창조벤처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이 지역을 벤처타운으로 조성, '스마트 동구'를 실현하겠다"고 전제, "동대구역 주변을 문화와 경제가 활짝 꽃피는 대구중심으로 만들고 동대구 역세권이 새롭게 태어날 날을 기대해 달라"며 6·13 지방선거의 압승을 강조했다.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구청장 공천을 확정한 남칠우(사진) 후보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성구 알파시티에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유치할 것을 공약했다. 수성알파시티는 대구 수성구 대흥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규모 의료지구로 남 후보는 이 일대에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스마트시티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교통 및 주거난, 공해와 같은 도시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사업으로 생활 전반에 빅데이터 기술을 점목시킨 새로운 도시 행정시스템이다. 수성알파시티는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망과 전기공사 등 4차산업 인프라가 구축됐으며 공공시설과 산업연구시설, 주택건설용지 등 단지 기반 공사가 마무리됐다. 남 후보는 "수성알파시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빅데이터 인프라를 갖췄다"며 "대구 4차산업혁명의 전초기지이며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지역인 수성알파시티를 빅데이터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사진) 의성군수는 14일 "지금까지 쌓아온 군정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의성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중단 없이 이어가기 위해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은 그동안 계획하고 추진해 오던 여러 가지 사업들을 마무리하기에는 시간이 너무나 부족했다"며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저는 지역의 미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군수라는 자리는 결코 지위와 명예를 누리기 위해 존재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군수 후보는 미래를 내다보는 올바른 안목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과 군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갖춰야 한다"며 "6만 군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확실한 목표와 실천 가능한 발전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누가 당선되던 군수라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진심으로 군민을 위하는 공심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다음 4년은 의성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정말 중요한 시기"라며 "당선되면언지난 4년 동안 다져놓은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의성의 희망찬 미래 100년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장세호(더불어민주당·62·사진) 칠곡군수 후보가 지난 13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국회의원 김현권, (전)청도군수 김상순, (전)포항시장 박기환, (전)건설교통부장관 추병직, 경상북도지사 오중기 예비후보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장세호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집권여당의 후보가 돼야 예산폭탄급인 예산 1조를 달성 할 수 있다"라며 "지방정치권력이 교체가 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칠곡군 북삼지역에 고속철도역을 세우고, 광역철도망 북삼역과 함께 북삼약목 복합환승센터 신설을 구미와 칠곡, 도지사 후보까지 공동으로 연대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공약으로 칠곡시 승격, 예산 1조원 시대, 북삼·약목 복합환승센터 신설, 경부고속도로 석적 IC 신설, 도시고속도로 3호선 동명·가산방면 연장, 구 도심지역 도시재생사업 유치 등을 제시했다.
6·13지방선거가 한달도 안남았다.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7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14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서 대한정치학회 주최로 '아름다운 청년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청년 학술대회에서는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의 정치외교학과 및 국제관계학부 등 정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한국정치와 선거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연구자료를 발표·토론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유권자들의 선거참여를 활성하고 정책중심의 선거를 이끌어 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와 강은희 대구교육감 예비후보가 14일 대구시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연)으로부터 좋은교육감 후보 추대증서를 받았다. 이갑산 범사련 상임대표와 반재철 시민유권자운동본부 본부장, 최윤정 뉴리더국민연합 공동대표, 고재철 한국사회적경제포럼 대표, 김용호 21C녹색네트워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은 사실상 두 후보에게 범보수를 아우러는 대표 후보라는 점을 인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경북교육감 선거는 보수후보가 분명해진 대구교육감 선거와는 달리 임 후보외에 교추본 단일화를 정치적 야합이며 선거 공학적달접근에 불가하다며 양자(김정수·안상섭 예비후보) 단일화를 통해 독자행보에 나선 안상섭 후보와 단일화 무산 시비에 휘말렸던 이경희 후보, 중도로 분류되는 장규열 후보, 진보단일 후보인 이찬교 후보 등 5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범사련연의 좋은교육감 후보 추대식은 향후 전개될 경북교육감 선거에 범보수층과 중도층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박병훈 무소속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전기요금과 TV수신료 지원사업 등을 담은 '1차 시민 생활공약'을 발표했다. 박병훈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부족을 이유로 폐지된 전기요금과 TV수신료 지원사업 복원을 위해 신규 예산을 만들어 주거용 전기요금 및 TV수신료를 매년 6만원씩 경주시 전 가구에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예비후보는 “부족한 예산을 일반회계에서 전용하기는 어려웠을 경주시의 고충은 이해하지만 성급하게 지원사업을 폐지한 것은 아쉽다"며, "위험한 방폐장을 유치해 놓고도 실질적인 혜택은 전혀 받지 못한 경주시민들에게 잃어버린 전기요금
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의 경주시 기초의회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 과정에서 비례대표 1순위 박탈을 당한 K 후보가 중앙위 재심 절차를 신청하며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달 K 후보(64
6·13 지방선거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지난 12일 구미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전쟁의 후유증으로 기아에 허덕이
"이번 지방선거는 보수, 진보로 편 가르는 정치적 행위가 아닌, 경북도민을 누가 더 행복하게 하고, 경북을 발전시키는 도정 책임자를 뽑는 선거입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오는 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불심(佛心) 잡기에 나서는 등 연일 광폭(廣幅) 행보를 잇고 있다.
강은희(사진) 대구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유아 교육비는 줄이고 유아교육 서비스의 질은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자녀양육과 교육비 증가로 인해 가계 부담이 늘어나면서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학부모의 유아 교육비 부담과 유아교육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유치원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유형도 다양화해 미래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식(사진)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우리 국가와 경북의 더 나은 밝은 미래를 위해 초·중·고 과학교육을 보다 내실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꿈과 행복을 가져다 줄 주민과 함께 하는 생활과학을 평생교육으로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포항에서 공식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다가오는 6월 교육감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는 행사에 지지자 3,000여명이 참석해 지지세를 과시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저녁 7시13분께 포항 북구 여남항 남동방 약 1km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어선 Y호(3t, 승선원 2명)와 11일 오전 4시께 포항구항 북방파제 동방 약 4해리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요트 J호(3.05t,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1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어선 Y호는 선원 1명과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 해상에서 스크류에 줄이 감겼으며, 요트 J호는 사고 전일 부산 영도에서 출항 포항으로 입항하려다 배터리 방전으로 구조요청을 했다. 포항해경은 연안구조정 및 포항구조대의 도움으로 2척 모두 무사히 인근항으로 예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야간 항해시에는 정치망 등 어장이 산재되어 있어 줄 감김 사고로 이어 질수도 있으며,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권영진(사진) 대구시장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권 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11일부터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의 자격으로 범어네거리 자신의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구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6·13 지방선거는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세우고 이 정권이 대구경북을 홀대하지 않도록 본때를 보여주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으로 우뚝 서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또 "이번 선거가 지난 4년 동안 만들어 온 변화와 희망을 완성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압승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형기(사진) 후보가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1시 대구 중구 덕산동 96-15 반월당 센트럴 타워 6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를 비롯해 당원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6·13 선거에서 승리해 자유한국당의 문을 닫도록 하겠다"며 "30년 간 수구보수 일당인 그들(한국당)은 시민을 졸로 보고 주인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박근혜 정권은 자멸했다"며 "유승민 의원의 간언을 들었으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승민 대표는 축사에서 "오늘부터 대구에 상주하며 김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겠다"며 "시민들이 투표장에 나오기만 하면 김 후보는 필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뒤에도 자유한국당은 반성할 줄을 모른다"며 "김형기 당선시켜 대구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6·13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서는 이현준(사진) 경북 예천군수 예비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선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오전 예천읍 예천웨딩의전당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한성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지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제는 정파를 떠나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에게 충성하고 헌신하는 길을 걷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직 예천, 더 큰 예천, 예천의 미래 100년을 담고 싶다. 그동안 일해 본 차별화된 경험으로 책임감 있는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그동안 이뤄 놓은 성과를 토대로 다시 한 번 군민들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면서 "활기찬 예천, 행복한 군민시대를 예천군민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 ▲인구 10만 규모의 녹색도시 조성 ▲문화, 스포츠, 관광의 융복합을 통한 치유도시 조성 ▲국내 최대 세라믹 산업단지 및 국가혁신 클러스터 유치 ▲고령화 대비 ICT 기반 농축산업 육성 ▲중부권 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 등을 제시했다.
임욱강(전 기획감사실장·사진) 무소속 고령군수 예비후보가 지난11일 문자메세지 인사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대신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당초 이달 중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바쁜 영농철 짧은 개소식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찾아오는 지지자들의 번거로움과 선거사무소 주변 교통 혼잡으로 상인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개소식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바쁜 영농철에 군민을 모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하는 것 보다, 직접 군민을 찾아가 고령 발전방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후보들의 세 과시와 지지자들의 결속을 위한 중요 행사 중 하나지만,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우후죽순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있다. 임 후보는 "저를 걱정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을 모시고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지고 싶었지만, 문자메시지로 대신하게 되었다"며, 더 많은 격려와 사랑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