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임광원(사진) 울진군수는 공천이 배제되자,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 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울진,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정해 경선 후보자를 발표했다. 현역에서 탈락한 임광원 군수는 12일 오전 지지자 100여명과 기자회견을 갖고, "3선 저지를 위한 일부 음해자들의 8년전 일어났던 진정건으로 기소가 되고 경쟁력 있는 후보임에도 공천에서 배제됐다"면서 "이는 군민이 심판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질이 부족해서, 일자리에서 배척했다고 음모자들은 의리배반이라고 진정했다"며 "이제 정당의 도움없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오로지 군민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나가겠다"며 "여러 국책사업유치를 통해 울진의 큰 발전을 가져왔고 그 책임을 완수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오후 6시부터 임 군수는 군수직의 직무정지에 들어가며, 오는 22일 예정됐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은 12일 오전 10시 30분 홍준표 대표를 비롯해 당직자와 소속 국회의원, 지방선거 후보자 등 당원 1000여명이 모여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6·13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홍준표 대표는 "나는 도장 들고 뛰지 않고 도장 다 찍었다"며 "우리 공천에 말이 없을 수 있는가. 공천은 언제나 말이 있다"면서 "그러나 결정이 되면 모두 승복하고 한마음으로 가는 것이 제대로 된 정당이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지난 대선 때부터 저희 당이 국민앞 내세운 구호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킵시다'이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킵시다' 그것이 우리 당의 대선구호였고, 지금도 지방선거 구호로 그 말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번에 탄핵대선에 탄생한 이 정권의 본질을 자세히 살펴보면 민노총·전교조·참여연대·주사파 4개 세력들이 연합한 좌파연대정권이다"면서 "우리와 반대 입장에 있는 언론이나, 또 반대 입장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걸핏하면 그것을 색깔론으로 분칠하고 있다"며 "제가 제기하는 것은 5공 시대에 빨갱이가 아닌 것을 빨갱이로 몰아가는 색깔론이 아니고 본질론이다"고 주장했다. 또 "이 정권의 본질이 그렇다는 것이다. 이 정권의 본질은 전교조·민노총·참여연대·주사파들의 연합정부다"면서 "그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서 대한민국 체제를 사회주의체제로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며 "그것은 헌법 개정에도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문제에도 나타나고, 사회문제에도 나타나고, 경제문제도 나타나고, 가장 최근에 금융을 지배하기 위해서 김기식 참여연대 사무처장 출신을 임명했다"며 "결국 이 정권이 몰아가고자하는 것은 사회주의 체제다"고 지적했다.
국방부는 12일 경북 성주군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기지 시설개선 공사와 관련해 주민·반대 시민단체 등과 오는 16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성주지역 주민·반대측과 대화를 통해 성주기지 시설보수공사 반대 농성을 해제하고, 기지 내 잔여 중장비 반출을 위한 트레일러 통행을 보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장병 생활여건 개선공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 전 60일인 오는 14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은 각종 행사를 개최·후원할 수 없다. 또 정당이나 후보자는 그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12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북신문=이은희 기자] 박병훈(55·사진) 전 경북도의원이 12일 오전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으로 경주시장 선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자유한국당 소속 경북지역 일부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공천내정자 명단이 11일 발표됐다. 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당사에서 공관위 제11차 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단수후보자와 경선지역 후보자를 의결했다. 칠곡군수의 경우 백선기 현 군수를 단수 추
더불어민주당 임대윤(사진)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십여 년 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그리고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요직을 누린 이들이 대구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라며 "행정권력은 국민을 섬기는 도구이고 그 도리의 기본이 맑은 공기와 물 공급"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승천(사진)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초미세먼지 20% 이상 감축을 공약했다.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아지면서 대구시민들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고농도 미세먼지 상태에서 야외활동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초미세먼지를 20% 이상 감축하겠다"며 "이를 위해 저감장치 확대 등 경유차 저공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와 같은 그린카 활성화 정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김사열(사진) 예비후보가 중·고교생들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임종식(사진)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좋은 교육감 추대 국민운동본부'(이하 교추본)의 단일화 작업이 지지부진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임종식 후보는 10일 교추본 단일화 회의에 참석한 후 "일부 후보 측이 교추본 단일화 회의에 불참하고, 회의내용의 진척이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임 후보는 "교추본의 단일화 노력에 대해 지금까지 경북도교육감 후보 중 유일하게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회의에 참석했다"며 "지금으로서는 어떤 방식이든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일부 후보 측이 이의를 제기하고 교추본의 노력에 대해 폄훼하는 등 잡음이 일어난 것은 경북도민들 입장에서는 단일화 의지를 의심하게 하는 처사다"며 "교추본의 최종 결론이 도출될 때까지 성실하게 단일화 협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승천 예비후보가 10일 “누구나 손쉽게 스포츠를 즐기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좋아하는 종목인 축구, 야구, 배드민턴, 라이딩, 게이트볼, 태권도, 우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 다시보기’ 인정교과서를 개발해 초중고 교육과정에 활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강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고유의 정신문화를 바탕으로 개방성·역동성·창조성을 강화해 대구·경북의 가..
자유한국당 홍문표 공천관리위원장은 10일, 6월 13일 날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이철우 후보, 대구시장 권영진 후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일 제7회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실시 결과 투표율은 46.38%를 기록했다. (모바일 투표 4.5, 현
자유한국당 경주시장후보 경선에 유력후보자가 배제되면서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6.13지방선거가 2개월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경주시장 후보 경선에 최강자 최양식 현직시장이 배제된 가운데 치러지게 되자 이에 반발한 지지자들이 10일 경주시가 지역구인 김석기(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거세게 항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0일 기초단체장 후보 3명, 광역의원 후보 6명, 기초의원 후보 22명을 6·13지방선거 공천내정자로 발표했다.
임종식(사진)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새롭고 정형화돼 있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며 "따라서 교육을 통한 유연하면서도 비판적인 사고와 창의적 발상을 키워서 복합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찬교(사진)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주한미국 대사관을 비롯해 14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암초로 표기하고 있다며 외교부의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찬교 후보는 “대한민국에 주재하는 외국대사관 101곳의 홈페이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15곳의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독도를 암초로 표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상호호혜의 관점에서 주재하는 외국공관이 주재 국민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은 채 일본의 논리를 따르고 있다"며 외교부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경희(사진)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부터 경북 23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이경희 예비후보는 이번 간담회에서 각 지역이 처한 교육현안과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교육 공약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허대만(사진)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형산강 수은 등 중금속 오염 문제에 대해 포항시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홍진규(군위·사진) 경북도의원이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를 위해 경북도의회에 사직서를 제출, 고우현 의장직무대리가 10일자로 허가했다. 지방자치법 제77조의 규정에 의하면 지방의원의 사직은 회기 중인 때에는 본회의 의결로 허가하며, 폐회 중에는 의장이 이를 허가하도록 되어 있다. 홍진규 의원은 영남대 대학원 축산학과 졸업, 제9대, 제10대 경북도의원으로 8년간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또 제9대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제10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제81조의 규정에 의거 경북도지사와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지방의원 궐위 사실을 통보했다. 이로써, 경북도 의원은 총 60명에서 현재까지 11명이 의원직 사직처리되어 재적의원 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