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섬 울릉도에서 1987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벼 모내기가 재현됐다. 밀짚모자를 쓰고 목에 수건을 두른 20여명의 농민들은 일일이 손으로 모를 심었다. 울릉도에서 36년만에 모내기가 이뤄진 순간이다. 이날 벼를 심은 다랑논(1500㎡·450평)은 울릉군이 개척사
7월 1일부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통합하는 (재)문화엑스포의 25억 출연금 처리 문제가 경주시로 반납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5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을 비롯,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실무회의에서 경주시가 (재)문화엑스포에 출연한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이승만 전 대통령과 트루먼 미국 대통령의 동상이 세워진다. 6.25 전쟁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킨 두 사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한미동맹을 맺었던 이승만
우리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의 일원인 외국인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문과 (주)GK GLOBAL이 손을 잡았다.2일 고령 대가야생활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와 김인수 (주)GK GLOBAL 부회장을 비롯해 양사 임
5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1도, 청송·영양 13도, 김천 14도, 안동·군위 15도,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2일 현지에서 동포·기업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외교부가 3일 전했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경제안보 시대를 맞아 중앙아내 최대 인구 보유국이자 에너지·자원의 보고인 우즈베키스탄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
한국 축구가 에콰도르를 제물로 삼아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2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
지난달 31일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선박 그물에 혼획됐다.바다의 로또라고 불리는 밍크고래는 길이 5.4m, 중량 1355㎏ 크기로 구룡포수협을 통해 5000여 만원에 위판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고래류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4일 한울에너지팜에서 5만 번째 방문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울에너지팜은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후 지난 2021년 12월 29일 재개관 했다. 그동안 한울에너지팜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원데
경북도는 31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에 도내 33개 대학 중 16개 대학(일반대 13, 전문대 3)이 공모 신청했다고 밝혔다. 일반 대학으로는 포항공대, 영남대,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경일대-대구대 연합, 안동대-경북도립대, 한동대, 동국대(wise), 대
포스코그룹과 SKC가 미래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포스코그룹과 SKC는 30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박원철 SKC 사장과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 부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
경주시, 포항시, 울진군 등 환동해 지자체와 산업계, 연구계, 학계가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해 30일 손을 맞았다. 이날 경주시, 포항시, 울진군, 포항공대, 동국대WISE캠퍼스,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은 ‘환동해 지역 글로컬대학 공동추진을
지난 주말 경주 금리단길 '불금예찬 야시장'이 개장하면서 8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첫 날부터 '길맥포차' 등 먹거리 매대의 재료가 소진되며 대박이 났다. 지난 26일과 27일 이틀동안 경주시 원효로 105번길 스타벅스부터 LG유플러스까지 총 130m 구
대구공항에 착륙 중이던 아시아나 항공기의 비상 출입문을 개방한 이모(33)씨가 항공 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대구지법 조정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
포항스틸러스가 부처님 오신 날 대체공휴일인 오는 29일 오후 4시 30분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2023 하나원큐 K리그1 전북과의 홈경기를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 기념 매치’로 치른다. 포항은 이 날 스틸야드를 찾는 관중들에게 역대급 경품과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창단
“부처님의 깨달음만큼 소중한 것은 없어요. 누구든지 부처님의 진리를 깨달아 참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은 3년 만에 이웃과 함께 서로를 마주 보며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할 수 있게 됐다. 경주 보문동 남촌 마을에는 신라시대 승려 2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수십억대 가상화폐 거래가 알려지며 논란을 빚은 '위믹스' 발행사가 지난 2020년 이후 국회를 14차례 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국회사무처가 공개한 '21대 국회 기간 중 위메이드 출입 기록' 내역에는 민주당 김성주·김
경북도와 대구시에 따르면, 23일 환경부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팔공산은 2016년 태백산국립공원 지정 이후 7년, 도립공원 지정(1980년 5월)으로부터는 43년 만에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영천시 금호읍(읍장 최상국)은 지난 23일 영농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부족을 돕기 위해 관내 포도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 포도밭의 농가주는 80세의 호남리 주민으로 “날이 갑자기 더워져 일하기가 어려웠는데, 읍 직원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23일 구미시청을 찾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6억원 상당의 후원금 지원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김호섭 구미부시장, 박정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곽명수 구미 그린리더클럽 회장 및 관계자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