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결혼한 아들과 함께 사는 노인도 기초생활수급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저소득층 노인의 최저생계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결혼한 아들과 함께 사는 노인도 기초생활보장법상 별도의 가구로 인정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은 자녀와 함께 사는 저소득 노인 중 '결혼한 딸의 가구에 거주하는 부모'에 대해서만 별도가구로 인정됐었다.
최근 국내 법원이 첫 존엄사 허용 결정을 한 가운데 우리국민 4명 가운데 3명은 뇌사 등으로 소생가능성이 없는 환자에게 인공호흡기를 제거해 생명을 마치게 하는 존엄사 인정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연구소가 3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73.8%가 "존엄사 인정을 찬성한다"는 답변해 "반대한다"는 의견(15.4%)을 압도됐다.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을 놓고 관련 자치단체와 환경단체 간 입장차가 갈수록 명확해지고 있다. 경북과 대구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는 홍수방지와 수질개선을 위해 하천정비를 통한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반면 운하 백지화 국민행동 경남본부 등 환경단체는 운하와 연계될 대규모 토목공사로 경기를 부양하겠는 얕은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며 맞받아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최근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서민층들의 경제적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2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도의 역점사업 가운데 사회복지 등 5개 분야 53건을 발굴하여 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선택적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가 마련한 서민심리 안정대책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에 동절기 저소득층 월동대책, 의료급여수급자 산전진료비 지급,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 지원, 장애인 생활안정지원사업 등 9개 사업 중소기업지원분야로 대·중소기업 협력 기술상담회 개최, 중소기업 氣 살리기로 친기업 환경조성, 노·사 평화선언, 글로벌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 6개 사업 농어업분야에 유기질비료 지원확대, 동해안 어민 안전조업을 위한 어선원 보험료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식품 가공산업 대폭 지원 등 6개 사업 건설분야에 발주청-대기업-지역건설업계간 상생협약 체결, 산업단지 조성 확대, 지역 주택경기 활성화 대책 등 5개 사업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든 시기에 동해 오지 울릉도의 갈매기는 겨울을 나기위해 분주한 날개 짓이 한창이다. 도를 포함한 울릉도부속도서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울릉도로 온 괭이 갈매기와 울릉도 갈매기들은 이 시기에 울릉도에서는 오징어 활복 후 파생되는 내장이 일등 먹이감이다.
경주 JCI가 지난 3일 오후 5시 보문단지 내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부 내빈소개와 개회식, 국민의례, JCI신조제창, 한국JC강령낭독,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축가, 10년 재적 및 특별표창 수여, 전역식 2부 케이크 절단, 만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본지 이승협 사장을 비롯해 백상승 경주시장, 이진구 시의회의장 등 각계 인사들과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음주운전의 사후적 단속은 음주사고의 발생을 줄이지 못할 뿐 아니라 형사제재에 따른 면허취소 및 정지 등은 자동차의 사용이 필수화된 현 시점에서 서민의 일상생활을 마비시켜 생계를 어렵게 하는 등 또 다른 사회적인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상가 앞, 주차장 입구, 주택가 이면도로의 가정집 출입구 등에 차량을 세워놓고 연락처도 남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경우 출동한 경찰관은 방송을 통해 차량 주인을 찾거나 컴퓨터 조회를 통해 차주의 연락처를 찾아낼 수밖에 없다.
누구나 바쁜 아침시간 단 1분의 여유도 아까운 시간에 푸른 모자에 앞치마를 걸치고 학교 앞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녹색 어머니를 보았다. 연신 좌우를 살피며 차량 사이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푸른 깃발을 차량 앞으로 내밀자 바쁘다는 듯이 짜증을 내면서 채 1분도 참지 못하고 우리 아이들 사이로 획 지나가 버리는 운전자를 보면서 1분의 아름다운 여유와 짜증스런 얼굴을 보았다.
얼마전 우리나라 쌀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10%이상 증가했다는 통계 수치가 신문지상등 각 종 매스컴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바 있다. 사실 대한민국 건국이후 1970년대 통일벼 생산을 제외하면 단위면적 10a당(1000㎡, 302.5평)수량은 최고의 생산량(520kg)인 것이다.
김두필
요즘음 대부분 사람들이 민주당을 ‘묻지마 반대당’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그렇게 주장하는 데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그런데 민주당은 왜 그렇게 폄하될까. 최근 민주당 행보를 보면 민심과 너무 멀어진 행보를 보인다. 민주당에 대한 10퍼센트 대의 지지율도 무리가 아닐 만도 하다. 예를 들면 민주당은 ‘젊은 피’ 김민석 씨의 구속영장집행 문제를 야당탄압이라고 몰고 갔다.
▶ 김복규 의성군수는 3일 군청회의실에서 개최된‘군정홍보모니터 위촉 및 간담회’에 참석 알권리 충족과 군정 홍보를 위해 홍보모니터 요원들의 참여와 역할을 당부했다.
▶ 신현국 문경시장은 4일 오전 11시 문경읍 평천 2리 달목이 경로당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 박보생 김천시장은 3일 오전 제123회 김천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09년도를 김천시의 새로운 희망을 여는 해 로 만들겠다고 연설했다.
▶ 김휘동 안동시장은 4일 오후 2시 안동대학교에서‘낙동강 수질개선과 역할’을 주제로 열린 낙동강 포럼에 참석 수질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한다.
▶ 남유진 구미시장은 3일 오후 2시 경운대학교에서 있은 2008 구미시 멀티미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박승호 포항시장은 2일 서울 코엑스 무역센터에서 열린 포항 영일만항 세미나에 참석해 영일만항의 물동량 확보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상철 대구시교육감은 4일 오후 2시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2008 후반기 전국 생활지도 담당 장학관(사) 연찬회’에 참석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 김범일 대구시장은 4일 오전 8시 50분, 시청 접견실에서 개최되는‘크리시마스씰 증정식’에 참석,오후 청와대에서 개최되는‘전국 시 도지사 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