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구은행 등 금융기관과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3조4873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달 중순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지역경제회생 종합 대책 추진T/F팀'을 구성하고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위주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중앙토지위원회(이하 중토위)가 한수원 본사 이전과 관련 최종 인·허가를 유보하자 경주시의회가 한수원 본사 도심이전안에 대해 동경주 주민들과 대화에 직접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 등 일부 은행들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한 자릿수로 급락하는 등 건전성 지표가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바젤Ⅱ기준)은 10.79%로 전분기(6월말 11.36%) 대비 0.5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입차업체들이 차값 할인, 세금지원, 저리 할부 등 다양한 혜택으로 불황극복 마케팅에 나섰다. 이 같은 수입차 업체들의 파격적인 마케팅은 한 대의 차라도 더 팔기 위한 것이다. 경기 침체로 자동차 수요가 줄고 있고, 원화 약세로 수익에 타격까지 입고 있는 상황에 재고까지 쌓이면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절박함이 묻어난다.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각종 친환경 운송수단이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모터쇼 '제1회 에코모터쇼 2008'이 20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기자동차와 친환경 고효율 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스쿠터, MTB, 자전거, 세그웨이, 세계의 경차를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재미를 위해 람보로기니 등 수퍼카도 함께 전시된다.
대기업 협력업체 10곳 가운데 7곳이 적자상태이고 어음결제 등 자금수요가 몰려 있는 연말이 고비가 될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 따르면 대기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애로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협력업체 10곳 가운데 7곳이 적자상태에 놓여 있어 인력감축. 휴폐업 등을 고려하고 있다.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3일)을 앞둔 학부모가 자녀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고 있다.
한나라당은 10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대한 지방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지사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지만, 시종 수도권-비수도권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며 입장 차이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
안동시내 일원에서 도로공사 교량 등 현장에서 쓰고 남은 콘크리트 잔여물을 아무런 조치도 없이 무단으로 방치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또 일부 현장과 레미콘 회사들이 폐유로 보이는 기름들이 곳곳에 흘러 있으며 인근 하천 부근에 불 탈법적으로 소각한 잔재가 그대로 남아 인근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주관한 제2회 전국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경북도교육청이 4개분과에서 43편을 입상시켜 전국 종합 1위의 실적을 거뒀다.
천년고도 경주 구 시가지 봉황로가 새롭게 변신한다. 경주시는 구 시가지인 봉황로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거리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전통문화업소를 유치하고 문화이벤트를 개최함으로서 관광객이 찾고 싶어하고 시민들이 걷고 싶어하는 전통문화의 거리로 조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지난 7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담보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7년 2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예금에 이은 대출금리 인하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9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 특설링크에서 열린 갈라쇼에서 김연아 선수가 착용한 귀걸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인터넷쇼핑몰에 김연아 귀걸이 특별전이 열렸다.
인터넷전화 시대가 접어든 가운데 4일 만에 번호이동 신청자가 1만여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번호이동제 시행 이후 기존 집 전화를 바꾸지 않고도 인터넷전화를 이용이 가능해 지면서 4일 만에 번호이동 신청자가 1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일 개막한 '2008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8일 막을 내렸다. 대구국제오페라잔치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오페라, 특별공연 등 11개 작품이 21차례 무대에 올라 2만2천여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66%의 객석점유율을 보였다.
주공 아파트가 높은 만족도에 비해 재구매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 브랜드 가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희수(경북 영천) 의원이 9일 대한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주공 아파트 입주자 주거 만족도'에 따르면, '아파트 입지여건', '아파트 내부구조 설계', '실내에 사용된 자재 품질', '시공 상태' 등의 12개 부문을 포함한 종합만족도가 지난해 대비 1.5% 상승한 89.2%인 것으로로 조사됐다.
정부가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해 선박제조기준을 완화하고 고급선박의 취득세 중과기준을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국무총리실은 9일 해양레저산업을 우리나라의 새로운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토해양부·행정안전부·환경부·해양경찰청과 함께 '해양레저산업 10대 규제합리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2시20분께 울릉군 북면 천부 1리 자택에서 보일러 수리를 하던 김모(65)씨가 보일러 폭발로 인해 사망했다.
과거 어려움을 겪었던 원자력 산업이 최근 들어서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환경운동단체 중 하나인 그린피스의 설립자인 Lovelock 교수도 원자력만이 지구온난화를 멈출 수 있다고 말했을 정도로 원자력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인간이 잘사는 것만큼 잘 죽어야 한다고 줄곧 학자들은 역설해 오고 있다. 그 어려운 인생 힘들게 잘 살아놓고 죽을때 인간으로써 존엄을 잃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종착역이 된다는 것이다. 종착역은 언제든지 인간이 그리워하는 향수이니까.